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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노트] 다음 예상되는 수록곡 목록 일단 다음에는 2~3곡 찔끔 내는것 보다는 하다 못해 EP앨범 정도는 되도록 곡수나 퀄리티는 갖추고 낼 생각이다 최소 6곡 아니면 10곡 + 보너스 트랙들 정도의 구성을 생각하는 중 예상하고 있는 앨범의 방향이나 수록곡은 꼬시고 있는 건반주자가 합류하는가에 따라 바뀔 수 있지만 방향성으로 크게 생각중인 것은 1. 찬송가 연주 Pro - 이미 있는 곡들이고 보컬이 없어서 위험부담이 적다 - 저작권료를 지불할 필요가 없다 - 어느정도 구상된 곡들이 있긴 하다(재활용도 가능하다) Con - 찬송가에 연주곡이면 절대 팔릴 가능성이 적은 분야이다 - 첫 방은 언제나 기독교에 기댄다는 느낌(?) - 생각하면 EP 이상의 트랙수는 나오기 어렵다 예상 수록곡 - 받은 복을 세어보아라(스케치 버전을 올렸음) 죄짐 맡은 .. 더보기
[공짜 소프트웨어 열전] Antress Modern Plugins 안트레스의 무료 공개 번들은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과거에는 실버번들이 있었고 요즘에는 모던 플러그인이라는 시리즈로 공개되고 있는데 나도 심심치 않게 사용하고 있는 플러그인들이다 보통 플러그인들의 모양이 복각스러우면 소리도 아날로그스러운 느낌을 내려고 노력하는 경우들이 많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Variety of Sound의 Density 이다 (정말 어설픈 유료 플러그인이 아쉽지 않을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번들로 되어 있는 플러그인들의 가장 큰 장점은 종합선물세트같은 느낌으로 왠만한 분야에서 적절하게 쓸 수 있는 플러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있다는 것이다 이번에 소개하고자 하는 모던 플러그인은 이런 두가지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다 최근에 업데이트가 발표된 모던 플러그인은 지금까지도 어느정도.. 더보기
[홈레코딩] 홈레코딩에 대한 두번째 고민 - DAW 프로그램은 뭘 쓸까? 지난 잡담을 통해 추천하는 오디오인터페이스를 구비할 수 있었을 것이다 뭐, 못구했다고 해도 상관은 없지만 일단 하드웨어를 갖추고 나면 그 다음에 고민해야 할 부분이 소프트웨어이다 지금껏 [공짜 소프트웨어 열전] 이라고 하여 정말 무료라는게 말도 안되는 무료 플러그인들에 대한 소개를 계속해오는 중이지만 정작 이 플러그인들을 돌리기 위한 호스트프로그램은 아직 제대로 소개하지 않았다 이유라고 하면 메인 시퀀서로 쓸 만한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유료에다 가격이 비싸다 (일반적으로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가격 투자랑 비슷하게 소모된다고 보면 된다 - 싸게는 10만원 비싸게는 2~300만원(누엔도) / 1000만원대 넘어가는 경우도 존재함(프로툴HD- 하드웨어랑 통합형)) 프로툴 시리즈는 하드웨어랑 통합판매되는 녀석이므로.. 더보기
[스케치] 받은 복을 세어보아라 시노의 음악에서 이런 스타일 음악은 지금까지 잘 등장하지 않았는데 원래는 이런 스타일 음악을 매우 좋아라한다 이런 식의 찬송가 편곡에 대한 아이디어는 있어도 언제나 실현된 적은 별로 없다. 이유라고 한다면... 실력이 전혀 밑천 없고 미디필이 안나도록 하는 장치를 구비하기 어려웠는데 이번에 젬베가 들어오고나서 어느정도 미디필이 안나는 템포 꾹꾹 누르기(??)라거나 박자 무자비하게 어긋나는 예측 안되는(?) 삼연음 같은 말도 안되는 허접한 테크닉이 마구 등장하면서 미디가 아니구나.....라는 느낌 (다른 말로 하자면 박자가 정말 개판이구나.....라는 느낌) 이제 가능하다....ㅡㅡ;; 일단은 스케치만 해놓은 것인지라 추석 연휴때 들고 다닐 수 있던 유일한 악기인 우쿨렐레로 기타의 보조(?)와 멜로디를 채.. 더보기
[자켓 이야기] 시시한 노래 3rd - Songs of Peace 타이틀도 거창하게 시리 평화의 노래.....이다 수록곡인 '다시 만나리' 가 (그렇게 보이진 않겠지만) 천국을 이야기하고 타이틀곡인 '시편 23편'이 평안함에 대해 노래하다 보니 자켓의 이미지에서도 천국이라는 것을 형상화하고 싶었지만 보통 성경이나 이스라엘 구전민요등에 나오는 '사자와 어린양, 그리고 독사와 어린이가 뛰어노는 풍경' 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고 Dogtune의 연속성을 가진 스윗독(Suit Dog)이 등장하는 그림이었으면 한다는 생각을 반영하고자 했다 그리하여 구상하게 된 것이 원래 원수지간이라고 하는 견원지간의 화해를 천국에서 이룩하는 모습이다 이미지 소스들은 모두 무료 공개 소스들에서 각 부분들을 잘라 붙여 만들었다. 공개되어 있는 바탕화면 이미지에서 원숭이와 강아지의 .. 더보기
[홈레코딩] 홈레코딩에 관련하여 이런 저런 질문을 가끔 받을 때... 함께 운영하고 있는 다른 블로그에 가끔 깔짝 거려놓은 글은 있지만 이게 그다지 크게 와닿는 부분이 있을까 의문이다 일단 기초의 기초인 이 내용은 조금 지루할 수도 있고 뭔말인지 이해하기에 조금 벅찰 수도 있으니 이건 그냥 링크로 떼우도록 하고 ------------------------------------------------ 실시간으로 모니터링과 레코딩이 이루어지려면... http://roomside.tistory.com/46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관하여... http://roomside.tistory.com/47 ------------------------------------------------ 1. 홈레코딩이란 무엇인가?? 홈레코딩이라는 개념이 무엇인고 하니... 집에서 녹음하는것이다 간단하게는.. 더보기
급 지르는 싱글! - 시노 네번째 이야기 한달이 채 가지도 않았는데 벌써 다음 앨범을 끄적 끄적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앨범이 워낙 만족스럽지 못했던지라 이번에는 빨리 묻어버려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다가 후딱 3곡을 소품처럼 만들어버렸다 지난 번에는 메인 시퀸서를 갈아타고 프로그램 모두 무료체제로 바꾼 직후인지라 두곡을 만들기가 왠지 어려웠던데다 하필 만든 노래가 높이 올라가서 고음지르는 보컬을 방안에서 녹음하는게 극도로 불리한지라 이것 저것 상당히 맘에 안드는 무엇이 나와버렸다면 이제는 조금 적응도 되었고 나름 음악도 영악한(?) 노하우로 높지 않은 음역대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거나 높아도 지르지 않는 음악을 만들어서 해결....ㅡㅡ;;; 타이틀곡 한곡에 힘을 싣기야 하겠지만 나머지 두곡은 정말 말 그대로 들러리이다 일단.. 더보기
[공짜 소프트웨어 열전] 쁘쁘쁘쁘레익 빗! dBlue Glitch 과거 브레이크 댄스음악부터 그렇지만 일렉트로니카 음악이 대두되면서 빛을 보는 이펙터 몇가지를 꼽자면 보코더와 오토튠, 그리고 글리치이다 글리치라는 단어는 용어의 뜻 자체는 노이즈나 잡음, 디지털 오류를 나타내는 단어인데 의도적인 오류를 통해 새로운 음악적 해석을 가져오는 모양을 띄게 되며 음악에서는 하나의 기법을 지칭하는 말로 자리잡았다 브레이크 댄스나 리믹스라는 개념이 괴상하게 변형하는 것으로 인식되던 시절.... 과거 엔지니어들은 노가다하며 직접 오디오 클립들을 잘라서 비트 맞춰 붙이고 각 조각에 특징이 되는 필터 걸어가며 이 효과를 위해 노력했지만 지금은 VST로 쉽게 구현된다 일정한 템포로 제작하는 음악이라면 템포도 자신이 제작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와 싱크되고 쪼개고 싶은 정도라거나 필터의 종류등등.. 더보기
[스케치] 다시 만나리 그대를 배웅하고 혼자서 돌아오는 긴 길 무심코 내민 손을 잡아줄 이 없어 어색한 길 그 곳에서 다시 만나리 그리운 마음 가지고 그 곳에서 다시 만나리 어여쁜 모습 그대로 혼자서 걸어가도 외롭지 않게 가는 그 길 --------------------------------------- (음절에 맞추어 수정이 이루어질 소지는 아직도 많지만) 가사는 일단 상당히 옛날부터 써놨고 죽음을 바라보는 기독교적인 내세관을 담은 가사를 내놓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한국적인(혹은 전통적인) 내세관과 그것을 연결시킬 고리를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품고 작업에 들어갔던 경우이다 그렇다 보니 전주와 간주에 '푸른 하늘 은하수'를 넣을 구상도 상당히 옛날에 끝났건만 음악 자체는 매우 오래걸렸다 원래 구상에서 등장하기로 했던 전주와 .. 더보기
[공짜 소프트웨어 열전]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무료 VST - Variety of Sound Variety of Sound 라는 회사가 그렇게 낯익은 회사는 아니다 어떻게 보자면 알려지지 않은 곳이기도 하고 무슨 플러그인이 있는지 그다지 공개되지도 않은 곳이지만 은근히 이곳의 플러그인들은 좋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이들은 하드웨어 복각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아무리 봐도 하드웨어 복각이 확실한 Density MK2 컴프 (이미지를 보면 페어차일드 670 컴프의 복각인게 거의 확실하다) - 소리도 상당히 알곡있으며 마스터에 걸어줘도 좋고 개별 악기나 사운드 트랙들에 걸어줘도 효과를 상당히 볼 수 있다 - 유료 플러그인에 비교해도 그다지 꿀릴 것이 없는 퀄리티를 자랑한다 - KJAERHUS AUDIO의 골든컴프를 지워서 아쉬웠던 부분을 제대로 긁어주는 컴프레서이고 - 다른 플러긴과 혼용하면 PSP Vi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