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연적으로 미디 트랙을 건드려야 하는 입장인
원맨밴드의 경우라서 어쩔 수 없이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가장 저렴한 DAW를 선택한 것이
나에게 있어 Reaper 였다
그나마도 미디 기능이 많이 개선된 3버전이 발표되자마자 구매했으니
미디 기능이라는 것이 은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었는데

미디가 없어도 된다면
지금 소개하게 되는 Kristal Audio Engine 도 나름 쓸만한 선택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 녀석을 지금 조사하다 알았지만
이녀석은 현재 상용으로 팔리고 있는 Presonus의 Studio One의 코어 엔진이다


Studio One은 사용하는 사람들의 평가가 로직 스러우면서도
큐베이스에서 아쉬운 기능들을 쏙쏙 잘 집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익스포트 음질에 있어서는 아직 뚜력한 평가가 나오지 않고 있지만
인터페이스에 공들인 만큼 음질이 나와준다면 괜찮은 음질도 들려줄 듯 하다

결국 Kristal Audio Engine은 기능제한판인 Studio One 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같은 코어를 돌리고 오디오 처리 엔진을 사용하니 말이다

기능 제한이라고 한다면

16 audio tracks (오디오 16트랙)
2 VST insert slots per channel(인서트 2VST 플러그인)
3 VST master effect slots(마스터 아웃 3VST 플러그인)
미디시퀀싱 미지원

정도이다
나머지는 거의 무제한...

PS> 공개된 퍼블릭버전의 크리스탈 오디오가 2004년이라서....ㅡㅡ;;;
 음질에서 조금 불안하지만 일단 Studio One에 대해 구매를 고민한다면 오디오 코어 엔진만 맛보기한다는 느낌으로도
 다운받아도 좋을 듯 하다....
 (싸게 음향 솔루션을 구축하려는 작은 밴드나 클럽하우스나 교회나 공연장 등에서도 나름 쓸만할 수도 있다
  - 과거 누엔도를 연극에서 라이브로 돌리면 타이밍 맞추거나 즉흥으로 이큐질해서 MR 깍아서 목소리 올려주는 등의 
    임기응변에서는 이런 녀석들이 최고 였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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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휴가때는 정말 원없이 아이쇼핑을 했다
음악용 장비를 챙겨가지도 못했고
휴가라고 배려해주어서 마눌과 가족들이 아이를 열심히 챙긴 덕분이었다

그러던 중에
가끔 들어가보는 쇼핑몰에 Comp16 매장 전시품을
중고값 매물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워낙 제품에 대한 평도 좋은데다가
외장 컴프에 대한 목마름도 조금은 있었고
무엇보다 가격이 상당히 착한 제품을 거기다 할인해주니
마눌의 승인을 얻고 바로 결제했다

언제나 성격상 구매하기 전에
제품을 인터넷으로 반나절 이상 하염없이 바라보고, 리뷰 뒤져 보고 구매하는데
이번 경우에도 하모니센트럴이나 사운드온사운드에서 써 놓은 리뷰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
(구하려는 제품이 하나같이 마이너한 녀석들이라
한국어 리뷰를 찾기 어렵다)


저렇게 생긴 녀석이다
가격이 가격인 만큼 엄청 좋은 퀄리티를 기대하긴 어렵겠다 싶은데
의외로 괜찮은 성능을 보여준다

하지만....
노브를 보면 어느정도 짐작하겠지만
조절할 수 있는 파라메터가 별로 없다
달랑 3개 있는 노브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은
Input Gain, Output Level 뿐이고 중간에 있는 노브로 16가지 프리셋중에 상황에 맞춰서 써야 한다
컴프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트레숄드나 어택값, 컴프비율은
각 프리셋에 지정된 값들로만 사용 가능하다

보컬에 3종 - Soft / Medium / Hard
퍼쿠션이 2종 - 근접 마이킁 / 오버헤드
기타에 3종 - 베이스 / 어쿠스틱 / 일렉배킹
키보드에 3종 - 피아노 / 신디 / 오케스트럴(주로 스트링?)
마스터링용 2종 - 마스터 컴프 / 리미터
이펙터용 3종 - 기타 등등....ㅡㅡ;;;;

이라고 매뉴얼에 상황 정의 되어 있고 각각의 트레숄드, 어택, 릴리즈, 컴프비율을 공개해놓았다

드럼 트래킹만 했지만, 프리셋으로 제공되는 컴프는 충실하게 자기 소임을 다하고
찌그러지는 느낌도 그리 나쁜 편은 아니다
가격에 비교하자면 감읍하다

어제 트랙킹해서 컴프 적용 전과 후에 대한 샘플은 올려보겠지만
COMP16만의 성능을 가늠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다

트래킹 시그널의 루트가

원소스 --> 프리소너스 TubePre --> 프리소너스 Comp16 --> VM3100 Comp --> VM3100 EQ

였던지라
정직하게 컴프16만을 걸었다가 뺐던 음원의 비교는 될 수 없다
그래도 일단 없는것 보다는 나을듯....

공개하면



1은 컴프를 적용하지 않은 상태
2는 컴프 두번에 이큐걸어놓은 상태

-----------------------------------------------
외장아웃보드를 충원함으로 인해
앞으로 트래킹노가다는 더욱 커질 듯 하다
이번 드럼 트래킹만 해도
드럼 구간 루프시켜놓고
1> Comp16 프리셋 정하고 인풋 게인 정하고
2> 믹서의 컴프 만지고
3> 믹서의 이큐 만진 다음에
트래킹을 했다

이 작업을 킥, 스네어, 하이햇, 라이드심벌까지 하고 나니
드럼 트래킹 절반만 하는데에 1시간이 훌쩍....ㅡㅡ;;;
(물론 트래킹은 4분 49초짜리 전곡을 다 했던지라 더 시간이 길었던 것도 있다)
음악시간 보다 믹싱과 트래킹 작업시간이 길어질 것이 걱정이다

하지만 샘플로 제작한 2번에는 극단적으로 드럼을 튀어나오게 만들긴 했지만
조금 더 잘 조절하고 Comp16에서는 프리셋을 잘 이용하고
믹서에 있는 컴프로 조금 더 세밀하게 눌러주면
적당히 박력있는 소리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서
사운드 메이킹에 있어서는 흡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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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onus사에서 나온 FireBox 라고 하는 Firewire 기반의 오디오 인터페이스이다

1.
동시 입력은 아날로그 4채널, 디지털SPDIF 2채널을 받아 동시 6트랙 레코딩이 가능하다
(실상 아날로그 4트랙만 되어도 어느정도 운용의 편리함이 충분하다)
동시 출력은 아날로그 6채널, 디지털SPDIF 2채널을 출력해 동시 8채널로 출력된다
  - 활용은 여러 가지로 가능하겠지만
 영상 포스트 작업을 한다면 서라운드 오쏘링 작업에 유리하겠고
 음악 작업을 한다면 최대 4가지(L/R 스피커 2트랙 x 4) 스피커를 번갈아 들을 수 있겠고
 믹서로 각 트랙을 분배해 출력해서 써밍을 시도할 수 있다
  (실은 6 트랙으로만 써밍해도 어느정도 효과는 충분히 볼 수 있다
    시시한 노래에는 세팅은 써밍에 최적화 되어 있긴 하지만, 아직까지 써밍으로 활용은 하지 않았다)

헤드폰 아웃은 전면에 따로 붙어 있다. 메인 아웃(1,2번 아웃)과 연동된다
 

2.
기기에 나름(?) 양질의 프리앰프 2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48v 팬텀파워를 지원하니 활용하기에는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
전면에 개별적으로 게인조절이 되는 2개의 입력이 있으며 팬텀파워는 일괄적용된다.

프리소너스의 프리앰프는 나름 중저가형에서는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외장 프리앰프에 미치지는 못하겠지만, 어느정도의 퀄리티는 내준다


3.
파이어 와이어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특성상
6핀 포트에서 전원 공급은 되지만 왠만하면 아답타를 사용해서 전원공급받기를 권장한다
시시한 노래 공장은 4핀포트를 쓰고 아답타를 별도로 사용하기에 큰 무리는 없는데
1394포트로 전원공급을 받는 경우에는 음질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사용기도 있으니
왠만하면 아답타를 사용해서 이용하도록 하자
(아답타가 기본으로 제공되는 악세사리이니까 꼭 쓰도록 하자
근데 휴대성에서는 치명적인 오점이 된다...ㅠㅠ)


4.
후면부에 아날로그 입력 3~4 그리고 아날로그 출력 1~6 이 있고
미디 입출력과 디지털 입출력은 추가적인 케이블을 이용해서 받는다
고로 박스랑 아답타만 갖고 다니면
아날로그 4in 6out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되는 것....
작긴 하지만 디지털, 미디 옵션이 달려야 추가적으로
SPDIF/MIDI 입출력을 지원한다
(이 점은 휴대성을 감안한 선택인듯 한데 나름 잘 고른듯...
그리고 추가 케이블은 기본으로 제공되니 쫄지 말자)


5.
레이턴시 관련하여....
4ms 부터 28ms까지 설정 가능하고
시노는 둔해서 그런지 9ms 이하로 세팅한 경우는 없는 듯 하다
레코딩시에
비트가 빠른경우에도 9ms 정도로 세팅
믹스시에는 28ms로 세팅

** 추가**  제품에 포함된 CD외에
프리소너스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드라이버로 업데이트를 거치면
레이턴시의 운용 범위가 훨씬 넓어지니 참고하자
드라이버 업데이트를 거쳐서  가장 눈에 띄는 차이는
레이턴시가 2ms 에서 40ms 까지 다양하게 변경 가능해졌다
이제 믹스시에는 40ms로 놓고 장난 치게 될듯.....


혹시라도 영어로 된 홈페이지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을 위해 업데이트용 드라이버는
게시물에 동봉!



지금까지 굴려봤지만
만족스러운 성능과 입출력숫자
그리고 약간 불안불안해도 안정적이기도 하며
아답타만 어케 잘 하면 휴대성도 그런대로 만족스럽다
(정작 휴대용으로 쓰진 않는다....ㅡㅡ;;)
가격대비로 봤을 때 적절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구입당시 갈등 때리게 했던 모델이
Konnekt 24D

UA25D (지금은 단종)

Audio Kontrol 1

정도가 경합을 벌였는데
지금 환율이라면 모두 아웃....ㅡㅡ;;;;
참고로 AK1은 그 당시 29만원 이었다....
(20만원대에서 선택할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라는 문구가 아직도 생생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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