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에 일단 계정을 만들고 프로필 설정까지 했다 치자
그런 다음 할 일이라면
자작곡을 올려서 나만의 서비스를 하는 일이다

필요한 재료부터 먼저 알아보자!

1. 음악 파일(Wav, Aiff, Flac 파일)
 - 밴드캠프는 무손실 음원 파일을 올리는것을 권장한다
 기본적으로 유저들이 하는 인코딩 보다는 좀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려는 의도도 있을 것이고
 추후 제공할 수 도 있을 원음 파일 서비스를 위한 초석이기도 할 것이다

 - 왠만해서 넘기기도 어렵겠지만 한 음악 파일의 용량한계는 290MB 이다
 (4416 WAV 파일의 경우 대강 30분 정도이니 그다지 큰 제한은 아니다)

2. 자켓 이미지(JPG, GIF, PNG 파일)
 - 최소 350 x 350 사이즈의 이미지보다 커야 하고 4MB 보다 용량은 작아야 한다
어떤 이미지나 올리는것은 무방한데 권장하기로는 저작권법에 저촉되지 않을 이미지들로 선정하자
 기본적으로 지킬 예의이기도 하고 자기 방어이기도 하다
(자켓 이미지를 올리지 않는다면 앨범 이미지가 뜨고 아니면 노이미지로 뜬다)

3. 음악 정보(제목, 가사, 크레딧, 곡설명)
 - 본인이 만든 음악에 대한 정보는 직접 텍스트로 집어넣어야 하니 생각해두거나
미리 텍스트 파일등으로 만들어 나중에 복사해 넣도록 하자
 특히 가사들은 그렇게 하는 것이 좀 더 편리하고 실수가 없었다

그럼 이제 실전으로 들어가서 어떻게 하는지 보도록 하자!

회색 상단에 있는 New Track 메뉴를 클릭하면
위의 이미지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다
위에서 부터 아래로 메뉴에 대한 설명을 해보자!

track name - 곡 제목을 적는다(한글도 적을 수 있고 영어를 의무적으로 쓸 필요는 없다)

add audio - 클릭하고 업로드할 음악 파일을 고르면 음악이 업로드 된다

part of an album, EP, what have you - 앨범을 만들었다면 지금의 트랙을 어느 앨범에 소속 시킬 수 있다

release date - 트랙 발매일을 적어준다 (월/일/연) 순서이다 ex) 03/08/10 = 2010년 3월 8일

enable download - 다운로드를 가능 여부를 결정한다(체크박스를 해제하면 다운은 불가능하고 들어볼 수 만 있다)
              free - 말 그대로 무료 다운로드를 제공하는 것!
              paid - 유료 다운로드를 제공한다
                   set pirce - 내가 금액을 제시하는것!
                   let fan name price - 다운받는 사용자가 지불 금액을 스스로 결정하는 것
                                    (최소 금액을 결정할 수 있으며 최소 금액을 0으로 설정할 경우 아래의 체크박스가 활성화 된다)
                    require email address (if fan enters zero) - 다운로드시 다운 받는 사람의 이메일을 수집하는 옵션이다

Upload Track Art - 앨범 자켓을 올리는 곳이다. 클릭하고  업로드할 이미지를 고르면 자켓이 업로드 된다
 자켓이 없이 올려도 일단 서비스는 가능하고 그 때는 임의로 앨범 아트가 뜨거나 이퀄라이저가 뜬다

   * 노란 박스는 Paypal에 관련된 내용이다. 이 부분에 대하여서는
 내가 구체적으로 설명을 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없기도 하고 유료 서비스를 하지 않는 이상
필요가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럼 이제 노란 박스 아랫쪽으로 있는 메뉴들을 보도록 하자


보면 알겠지만 (optional)이라고 쓰인 곳은 적어도 그만 안적어도 그만인 곳들이다
description - 곡을 받는 조건과 정보에 대해 적는 곳이다
 기본적으로 제공된 텍스트에 제목만 바꿔넣어서 매번 적었지만 이 곳에
 "무료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마음껏 퍼가세요" 같은 문구도 적을 수 있다
 물론 한글로!

artist - 가수명을 적어주는 곳인데 그냥 넘어가면 자동으로 등록했던 밴드 이름으로 가수 이름이 채워진다

about this track - 이 음원에 대한 설명을 적어주는 곳인데 구지 영어로 안해도 되고 안적어도 무방하다

lyrics - 가사를 적어주는 곳이다. 안적어도 무방하다

track credits - 이 트랙에 참여한 크레딧을 적어주는 곳이다
 가령 Drum : 나잘난/ Bass : 구서기 /  Guitar : 방숙이 / Rap : MC 배짱 ....
이런식으로 적어주면 되는데 형식은 자유롭다

tags - 귀찮긴한데 은근 적어주면 분류대로 낚이는 사람이 가~~끔 있다

태그 아랫쪽으로 저작권 표기에 관련된 선택 옵션이 존재하는데
한국에서 운영되는 블로그들이 표기하는 CCL 표기와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맨~~ 밑에는 트랙의 완성도가 아직 공개할 수준이 아니거나
아니면 보너스 트랙의 개념이라면 숨길 수 있는 옵션인
Hide track 체크 박스가 있다

여기까지 알게 되면 일단 곡을 올리는 것에 있어서 무리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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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밴드캠프를 소개하는 글을 썼다
설렁 설렁 소개했는데...
근데 가장 큰 문제는 밴드캠프를 가입하려면 영어의 장벽을 넘어야 한다는 것이다

구구 절절 영어가 어렵네, 페이팔을 써야 하네
이래 저래 몇가지 어려운 점을 썼지만
일단 가입되고 나면 Paypal을 쓰지 않더라도 무료 음악 서비스는 가능하다
결국 가장 큰 문제가 되는 부분은
영어가 어렵기 때문에 가입이 어렵다는 이야기다
(실제 인디밴드 팀을 꾸려가는 누군가에게
밴드캠프의 우월함을 알려주었지만 돌아온 반응이 바로
 '형, 영어로 뭐 하는건 어려워요' 였다)


뭐.....이해한다.....그래서 이제 가입 부터 가이드 한번 풀어볼까 한다
이제야 음원 묶음 단위의 앨범을 올린 입장이라서
밴드 캠프 가이드라고 해봐야 금방 끝날 거 같지만

일단 오늘의 목표는 가입하기 와 프로필 올리기 이다!

www.bandcamp.com으로 가서...

오른쪽 상단에 보이는 초록색 Sign Up Now 아이콘을 클릭하자!
가입에 민증번호도 실명도 필요 없이 간편하다

최초 나오는 메뉴는 로그인을 요청하는데
하단에 있는 Sign Up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이렇게 바뀔 것이다
빨간 글자 몇개 뜨면서....



빨간 글자가 뜬 곳들은 필수적으로 채워넣어야 하는데
너무 쫄지 않아도 된다.
한글로 입력해도 잘 된다(User Name은 아마 영문이어야 하겠지만....)

Username -  밴드캠프의 계정 아이디이다


Password - 비밀번호(짧아도 되고 숫자만 넣어도 된다)

Email - 메일 주소 적어준다
 (여기에 적어주는 메일 주소로 내 음원을 받는 사람들의 메일 주소가 수집된다)

Band Name - 여기 집어넣는 이름으로 밴드캠프의 주소도 생기니까 신중하게 고르자
방구석의 경우에는  roomside.bandcamp.com
 기억이 가물한데 나중에 이름만 변경할 수 있던 것 같다(한글로 밴드 이름만 바꿨으니깐)

Genre - 주로 하는 음악 장르를 넣어주면 된다. Tag 기반이니 짤막하게 쉼표로 끊어서 입력하자

Location - 이것도 필수 입력인듯 한데, 한국이라면 Korea 적으면 알아서 남한으로 위치 설정해준다
아님 Seoul 치면 한국, 서울로 알아서 입력해준다

그 다음에 체크박스는 반드시 체크하고 넘어갈것!


여기까지만 하고 나면 일단 가입은 완료다!

그 다음에 진행 되는 것은 프로필 작성과 첫 트랙 올리기 이다

프로필 화면은 다음과 같이 나온다
(아래 화면은 방구석의 프로필 화면)


크게 어려운 부분은 없을것 같아서
(실은 귀찮고 퇴근도 해야 해서)
위 화면만 봐도 무엇이 무엇을 이야기 하는지 대강 알 수 있을 것이다

어차피 Doom이니 Quake니 Half Life 같은 게임들 하다 보면 설정 하는 창은
대부분 저정도 영어 나오니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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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answlduscindy 2012.10.02 15:12

    제가 제노래를 올리려는 것은 아니고 해외 아티스트의 노래를 무료로 받으려고 하는데 그것도 회원가입을 해야하느건가요?

    • addr | edit/del Roomside 2012.10.03 23:14 신고

      아뇨. 회원 가입 하실 필요 없구요
      대신 유료일 경우 페이팔 아이디가 있어야 합니다
      (결제에 필요하거든요)
      무료곡일 경우에는 메일주소를 헌납해야 하구요
      이 때 잘 적어야 합니다
      적으신 메일로 다운로드 링크를 제공합니다

어제 실험적으로 내 음원 1곡 올려서 시작한 밴드캠프
물론 소식은 작년에 NIN의 개인 블로그 글인
'신인 가수들이 해야 할 일들..' 이라는 제목의 포스팅에 주고 받던 내용들에서
이미 Bandcamp.com 이라는 사이트의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국내에서는 몇 가지 장애물들이 있었기에
이제야 개설하게 되었다

국내 사용자들에게 어필하기 어려운 장애 몇가지는....
1. 영어로 되어 있는 홈페이지
2. 페이팔을 이용하는 입금방법
3. 자작곡(- 저작권 관계에서 적법하게 소유하고 있는 곡 or 저작권 소멸곡)만 업로드 할 수 있음

정도의 문제가 지적되어
일단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음원들로 서비스하기가 어려워졌고
그 다음 타겟이 내 음원이었는데
내 음원으로 하자니 입금용 페이팔 계정 생성에 들어가는 비용(약 3천냥)이 아깝고
음원 자체가 그리 들어줄 만하지 않아서
차일피일 미루다가

드디어 페이팔 계정 업데이트하고
개인 밴드캠프를 만들기에 이르렀다

내 경우 지금은 딸랑 1곡이지만
자작곡 위주의 인디밴드들이나 나름의 홍보루트가 필요한 뮤지션이라면
환영할 만한 서비스가 되겠다

우리나라에서는 밀림 이라는 서비스가 비슷한 것을 옛날 옛적에 했었지만
수지타산 안맞아서 장사 접었는데
이 경우에는 외국 정서에 맞추어 살아남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크게 
1. Bandcamp 계정을 만들고 
2. 페이팔 계정을 만든 다음
3. 음악을 등록하면 최소한으로 필요한 것들은 모두 갖춰진다

밴드캠프를 통해 할 수 있는 것들은
1.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등록된 음원은 밴드캠프의 사이트에서 언제라도 스트리밍으로 들어볼 수 있게 된다
 1분 듣기 같은 것은 아니고 전곡이 다 들리는 듯 하다
 이것은 옵션으로 제한이 가능한지 좀 살펴봐야 할 듯

2. 음원 다운로드 서비스
 음원의 다운로드 서비스가 가능하다.
 이 부분은 다양한 옵션이 존재하는데, 내가 직접 가격을 정할 수 있으며
 또 다른 방법으로는 사용자에게 가격을 직접 결정하도록 할 수 도 있다
 이 때에는 최저가 제한을 둘 수 있으며
 혹은 무료일 경우에는 다운로드 받는 이의 이메일을 수집하는 옵션도 존재한다
(이 부분은 다운 받을 주소를 이메일로 제공하기 위함도 있다)

3. CD 등의 물리적 상품 제작?
 한국적인 환경에서는 그다지 사용하지 않을 내용 같아서 자세한 내용은 보지 않았다
 대강 CD 프레싱 대행이나 티셔츠 제작 등을 대행해주는 것 같다

그 밖에 다른 음원 서비스업체와의 계약에 그다지 크게 저촉되거나 하는 것은 없으니
한번쯤 자작곡이 있는
직장인 밴드나 인디들은 만들어서 자신의 곡들을 올려두는 것도
홍보나 서비스, 기록의 차원에서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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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흑두건 2010.07.07 22:59 신고

    늘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ㅋ 왠지 날로 먹는 느낌입니다 흐흐.

    • addr | edit/del Roomside 2010.07.08 10:45 신고

      제 필요에 의해 움직이는 내용들을 공개하는거라서
      좋게 봐주신다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