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이 채 가지도 않았는데 벌써 다음 앨범을 끄적 끄적 내놓을 준비를 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앨범이 워낙 만족스럽지 못했던지라
이번에는 빨리 묻어버려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다가
후딱 3곡을 소품처럼 만들어버렸다

지난 번에는
메인 시퀸서를 갈아타고 프로그램 모두 무료체제로 바꾼 직후인지라
두곡을 만들기가 왠지 어려웠던데다
하필 만든 노래가 높이 올라가서 고음지르는 보컬을 방안에서 녹음하는게
극도로 불리한지라
이것 저것 상당히 맘에 안드는 무엇이 나와버렸다면
이제는 조금 적응도 되었고
나름 음악도 영악한(?) 노하우로
높지 않은 음역대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거나
높아도 지르지 않는 음악을 만들어서 해결....ㅡㅡ;;;

타이틀곡 한곡에 힘을 싣기야 하겠지만
나머지 두곡은 정말 말 그대로 들러리이다

일단 자켓 아트웍도 완성되었고
보도자료도 항상 같은 형식으로 작성했고
트랙도 보컬트랙 3개가 준비되었는데
이걸 공개해야 하나 말아야하나
갑자기 고민에 휩싸였다

네번째 싱글.....글고 싱글 3집....통일성이 있는 레이블로는 두번째....
걍 등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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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분석해보자면
첫 달의 수익이라는게
프로모션을 진행했던 '정의의 사도'는
오히려 생각보다 저조하고
메타정보가 잘못되어 타이틀곡으로 되었던
'우리 헤어지자'가 좀 더 강세를 보인듯 하다
(금액이 이번 달만 1만냥이 넘는 관계로 이제는 정산 금액은 이야기 하지 않음)
이는 타이틀곡이 무더기로 딸려 들어가는 패키지 상품때문인지,
아니면 조금 더 발라드(?)스러운 제목을 갖고 있는 메리트인지는
다음에 조금 더 실험을 해봐야 할 듯하다

잘자라 우리 아가  같은 경우는 정말 그냥 묻어가는 곡으로 충실했다
--------------------

프로모션이라고 해봐야 싸이월드에서 지인들에게 BGM 뿌린거 말곤 없으니까
수익에 영향을 미친 것은 많이 잡아야 30% 정도이고
나머지는 순수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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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한 노래의 시시한 생활 이야기시노 1

뻔뻔함과 망각정신으로 밀어붙이는 두번째 싱글

그냥 한번 해보지라는 성격이 강했던 시노의 0(?) 앨범인 Room of Worship의 예견된 실패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시노의 1집 싱글 정의의 사도가 발매된다
.
 
이번 싱글은 실패도 몇 번 해볼 가치가 있다는 핑계를 달고 뻔뻔하게 다시 이름을 내건 앨범으로
지난 앨범과는 확실히 다른 노선을 걷고 있다.

 

시시한 생활을 담은 자전적 내용의 첫 시리즈

타이틀곡인 정의의 사도에 나오는 가사인 ‘30대 박봉의 샐러리맨’, ‘늘어진 뱃살과 저질 체력
가사 안에 내용들은 가수 자신의 생활에서 묻어 나오는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다
.
 
그 외에도 친한 후배에게 해주던 조언을 그대로 가사로 옮겨 만든 우리 헤어지자’,
조만간 태어날 시노의 2세를 위해 만들었다고 하는 자장가 잘자라 우리 아가등은
 가수의 삶에서 나타나는 에피소드들을 그대로 녹여서 만들었다
.

객원 보컬의 참여

지난 0집 앨범은 개인이 혼자 모든 앨범의 기획, 제작, 믹스, 디자인을 혼자 총괄했고
연주 및 가창도 혼자 소화해낸 1인 앨범이었다면, 이번 앨범에서는 객원 보컬을 전격 기용하여
트랙에서 보여주는 단조로움을 탈피하려는 몸부림을 보여주고 있다
.
 
객원 보컬 In Love, 임신한 상태에서 남산만한 배를 부여잡고 직접 마이크 앞에서 서서 노래를 부르는
투혼을 발휘했다
.

타이틀곡, 정의의 사도

 전곡을 직접 작사, 작곡, 편곡 한 시노는 이번 앨범에 대하여
 정의의 사도는 어린 시절 모두의 로망이었고 지금도 해마다 극장에서 개봉하는 시리즈로
어른들 역시 대리만족을 느끼는 로망이다
라고 말하며 이번 앨범을 통해 좀 더 공감대를 형성하고 싶다고 밝혔다
.
 
곡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그가 운영중인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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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헤어지자
서로 노력했고
서로 성실했으니
이제 서로 놓아주자

우리 헤어지자
평생 양보하고
평생 얻는것 보다
잃는 것이 너무 많아

어차피 이별이란
연애의 과정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
서로를 위해서도
서로를 축복하며
기쁘게 헤어지자 x 2




나이가 나이이고 나름 이제 아이도 조만간 태어날 입장이다 보니
연애상담을 간간히 하게 된다
상황마다 틀리겠지만
어느 후배에게 해 준 조언이 바로 저 노래와 비슷했다
 "연애 하다 보면 헤어질 수도 있고 다시 만날 수도 있는것이니깐
 어려울 것 같으면 헤어져도 나쁘지 않을거 같다
 오히려 결혼하고 나면 그 때는 되돌리기 어려우니 이별이라는게 연애하는 사람의 특권 아닌가 싶네"
였다

그리고 계속해서 머릿속을 귀찮게 맴도는 단어가
"이별은 연애의 특권" 이었다

(마스터링 전의 믹스본인데....생각만큼 밝은 분위기가 나오질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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