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금전적인거 전혀 기대 안하고 참여한 프로젝트 하나를
끝낼 무렵이 되니깐
갑자기 형님이 계좌번호 불러보라더니 예상외의 돈을 넣어주어서
밀린 카드값 매꾸고 남은 돈으로 지른 것이....
게리탄 퍼스널 오케스트라!!


이거 출시 소식과 함께 계속 눈독만 들이던 녀석인데
드디어 질렀다
딱 차액만큼 남아서.....
이거면 족하다 라는 생각으로 지름 성공!

다행히 국내에서는 출시 이벤트 가격이 그대로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어서
우왕 굿!

안그래도 범용 악기는 얼추 만족스러워도
오케스트라용 브라스나 스트링은 절대 만족스러운 소스가 없던 마당에
이런 녀석들은 유료말곤 답이 없는 느낌도 있어서
아쉬웠는데
결국 질러버렸다

근데 문제는 다시 만질 프로젝트들이 모두 하드 날라감과 동시에 빠이빠이....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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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흑두건 2010.04.27 22:26 신고

    오오 지르셨군요!

내가 했지만.....
"이건 정말 뭥미?"스러운 곡이다

어떤 의미인고 하면....
워낙 음악적인 지식이 얕다보니 처음에 어떤 틀을 맞춰 작업을 할 생각도 없었고
모델을 삼으려던 음악이
제목도 모르는....지나가다 들어본 친구 핸드폰의 컬러링이었으니
이게 장르가 어떤건지도 기승전결도 전혀 모르는 상태에
20초 정도만 들어본 음악의 느낌에다가
내가 맞춰보고 싶은 가사를 어거지로 우겨넣고

단순무식하게 원래 있던 올드한 CCM의 코드 진행을 밀어넣어 B파트 완성
이렇게 나온게 지금 듣게 될 곡이다
(B 파트는 그 올드찬양의 오마쥬....이다...)

문제는 이 곡의 장르를 추측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곡이 허접한 이유가 정말 크겠다
기타를 넣어서 조금 더 거친 느낌이 나왔다면 모를까
지금은 그저 허접할 뿐인데다 박자는 되지도 않게 쪼갰고
베이스는 혼자서 안드로메다를 유람하고 왔고

거기에 더 얹은 악기는 8비트 제믹스에서나 들어볼 법한 무료 공개 음원인
Tweakbench의 Peach에 있는 음원을 사용해서 깔고
Killer Delay를 이용해서 살살 만져주었다
원래의 생각은 빈티이~지하고 촌빨 날리는 제믹스 사운드가 포인트로 작용해야 하는데
덕분에 8비트의 유치찬란한 느낌만 날리고 포인트가 되지도 않고
복고를 세련되게 표현할 내공이 없어서
딜레이를 써서 많이 완화시켜버렸다....ㅠㅠ
(이래선 Peach를 쓴 이유가 거의 없는데....)

여튼 원래 하려던 모든 것이 무너지고나서
나름 선방해서 완전 곡에 쓸려서 이상한거 안나오긴 했는데
뭘했는지는 모르는 상황이라고 해야 할까??



아, 그러고 보니 다음 공짜 소프트웨어 열전은
8비트 게임음원을 재현한 Peach를 소개해야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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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레코딩을 한다 = '미디로 깔짝거린다' 가 거의 대부분 느끼는 바 일 것이다
실지 '레코딩'이 이루어지지 않는 미디 작업환경을 보고도 '홈레코딩' 이라고 말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견되는 것을 보면
홈레코딩에 있어서 미디라는 것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이전에도 언급했듯
드럼을 '홈'에서 직접 연주할 만한 럭셔리한 집이나 배려심 좋은 이웃을 가진 분들이
많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라도 홈레코딩에서 미디작업은 필수라고 봐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이번에는 홈레코딩에 나름 필수요소인
미디 입력기에 대하여 알아보자
대부분 미디입력기 = '마스터 건반' 이라고 알고 있는 그것이다
드럼 입력을 위한 패드형태의 도구나 조이스틱, 혹은 X-Y PAD 형태의 도구 등
입력방식이나 도구는 매우 광범위하지만
가장 보편적이고 많이들 사용하고 있는 '마스터 건반'에 대해서만 좀 알아보자

마스터 건반 : 음원을 갖고 있지 않은 미디 시그널을 주고 받는 용도에 특화된 건반 형태의 입력도구
 건반의 숫자에 따라 25건반부터 88건반까지 다양한 종류와 크기를 갖고 있으며
 요즘에는 간략한 음원을 갖고 있거나 탁상 달력보다 작은 사이즈의 매우 컴팩트한 기종들도 생겼다

1. 피아노 좀 연주하고 건반 연주에 좀 자신이 있다면 88건반으로 가자!
    요즘은 저가형의 88건반은 소프트 터치도 나오지만
일반적으로 88건반들은 하드터치(누르는 건반의 느낌이 무겁다는 이야기다...마치 피아노처럼)에
크기도 크기이다 보니 어느정도 콘트롤러스러운 요소들을 배치시켜놓는다
 가격 저렴하게 추천하면 ESI의 K.On 정도가 되겠고
 중고로 득템이 된다면 상태 좋은 PC88 같은 것을 업어오면 최상이겠다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P85 휠이 없는 압박만 극복한다면 가격대비 좋은 선택이라는 이야기들도 많이들 한다


2. 피아노에 대박 자신은 없지만 그래도 양손으로 어느정도 연주는 하다 or
 피아노 느낌의 하드 터치보다는 다양한 악기의 느낌을 잘 나타내는 건반이 필요하다 or
 88건반을 두기에는 공간이 너무 좁다
 - 76건반이나 61건반이 당신에게 어울릴 것 같다
 이쪽은 요즘에는 그다지 크게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부문인듯 하다
 워낙 이 크기에는 서브건반들이 싸게 나오다 보니 그런 것도 있고 포지션 자체가 건반 연주가 가능한 사람은 88
 작업실이 작은 사람은 49이하로 가는 추세인듯 해서 그런지 제품도 많이 없는 편이고....
 그래도 꼭 추천을 해야 한다면
 CME에서 나온 VX나 UX시리즈가 물망에 오를 듯 하다
 콘트롤러의 기능이 충실하게 갖춰져서 조금 어정쩡한 크기가 되더라도
 사용 편의성이 극대화되는 효과는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3. 피아노 연주는 정말 자신없고 작업 공간도 상당히 좁다
 - 49건반이나 25건반이 어떨까?
 시노의 해당사항이다
 나름 조기교육이랍시고 3년동안 피아노학원을 다니면서 바이엘 하권을 다 못떼어낸 유일한 인간일찌 모르는
시노의 피아노 알러지때문이기도 하고 작업 테이블이 작다는 이유에서도
 49건반과 25건반들에서 전전하고 있다
 49건반 제품군은 요즘 대부분 CME 물건 추천해준다
 M-Key, U-key, UX5, VX5....대강 기능보고 원하는 물건 잡으면 후회는 안한다는 풍문이다
 시노는 49건반은 
 ESI와 Fatar의 저가형 건반들이었고
 지금은 25건반을 사용하는 중이다
 25건반의 경우에는 미디 입력기능에 충실한 쪽이거나 아니면 공간을 절약하기 매우 좋은 쪽이다
 양손 연주는 좁은 음계안에서 가능은 하지만 아르페지오가 확 벌어지는 연주는 당연히 불가능하다
 시노가 사용하는 건반은 Akai LPK25
 공간을 활용하기에 이만한 건반은 없지만 건반수가 많은 마스터건반들에 비교하자면 연주는 좀 아쉽다
(포터블과 작업테이블을 깔끔하게 만들 때는 강추)
 

자....이제 컴퓨터, 오디오카드, DAW, 마이크, 미디입력기, 여태껏 소개한 기본 VSTi 까지 갖춰졌으면
어느정도 홈레코딩을 위한 기본 요소들은 갖춰진 상태이다
본인의 주특기에 따라 악기를 보충한다거나 악기에 관련된 부수적인 기기들이 필요하겠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개개인의 상황과 특성에 따라 필요한 것들이고
위에 소개한 요소들만 있으면 그 다음에는 자신의 지식 여하에 따라 음악의 제작은 가능하다
남은 것은 음악을 빡시게 연구하고 공부하고 연습해서
많이 실험하고 만들어서 자신의 허접함을 느껴보거나 자신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는 일만 남은줄 알겠지?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다!

이후에 다른 기기들에 눈뜨고 기본 요소보다 편의도구들, 음질에서의 차이를 생각하면
지름신이 스멀 스멀 심령을 지배하는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아마 앞으로 소개하게 되는 홈레코딩에 필요한 요소들은
필수도구들이 아닌 사용 편의를 위한 도구들이거나 음질 향상을 위한 도구들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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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고호중 2010.01.28 19:15

    티스토리에 가입하여
    나만의 블로그를 보유하고싶습니다.
    주로 홈페이지 비주얼베이직 관련을 다루고싶어요.
    이제 두분야다 배우는중이라

    차근히 만들어가고싶네요.
    ko9ma7@nate.com

  2. addr | edit/del | reply nanmarsya 2010.01.29 14:34 신고

    안녕하세요~ 어제 큐오넷을 통해서 초대장 받은 Mars입니다~
    덕분에 블로그 만드는 재미에 푹 빠졌어요~ ^^
    그리고
    시노님 블로그에 유익한 정보가 정말 많은것 같아 종종 들리게 될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초대장 보내주신것 감사드리구요!
    새해 복 많이 받드세요~!

    • addr | edit/del Roomside 2010.01.29 16:10 신고

      아, 때마침 요청시간이 잘 맞아서
      드릴 수 있었습니다 ^^
      들러주셔서 감사하구요
      이름대로 시시한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3. addr | edit/del | reply 2010.02.05 15:40

    비밀댓글입니다

  4. addr | edit/del | reply morpheme 2010.08.16 21:01

    첨에 미디 배우겠다고 fatar 키보드를 9만에 업었답니다;;;
    하이텔 미디 동호회 회원과 낙원상가에서 만나서;;;
    섭스로 좀 뭔가 허접해 보이는 인터페이스 하나 받고;;;
    미디 인터페이스 없이 헝그리하게 사블로 된다고 해서
    회사 컴의 사블을 업어다가 (물론 다른거 사서 껴놓구)
    fatar 키보드와 사블의 조이스틱 포트를 보고
    한숨을 쉬던 차에 어디 홈피에서 핀 배열 을 보고
    전선 꼬아서 (그것도 8선짜리 카테고리 5 UTP를 업어다 )
    납땜을 하고 연결해서 입력 신호를 케키가 빨간색 막대기를 보여주는데
    왜 소리가 안날까?;;;
    아뿔사 기가 스튜디오를 안올려서;;;;
    여기 까지 독학으로 최저가로 미디 장비 갖추기 일주일 코스 였다는;;; 지금으로 부터 10년전;;;;
    리퍼를 배우기로 맘먹고 로 방구석님 블로그 보면서 이틀 동안 열공 하던중 서서히 기억이 돌아 오고 있습니다. ;;;
    감사합니다.

    • addr | edit/del Roomside 2010.08.16 22:52 신고

      뭔가 댓글에서 연륜이 느껴지네요...
      저도 VIMS의 유령회원이었던지라
      사블에 조이스틱 케이블, 도스 케키로 시작한 미디였답니다

      원래 하셨던 경험이 있다면
      쉽게 터득하실 수 있을겁니다 ^^

  5. addr | edit/del | reply morpheme 2010.08.17 17:14

    교회서 모티프로 트랜스를 만들다가 말이죵...
    이런 루프를 만들어 디제이들을 위해 파는 사람들은 음악인인거 같고
    디제이들은 과연 음악인이라고 할수 있느냐...
    이런 생각도 해보고
    왜 반복되는 루프는 중독성이 있나... 그럼 CCM을 트랜스로 만들어
    외쿡 젊이들은 확 낚아 버릴까..
    이런 생각도 해보고...
    그럼 어노인팅에 쓴 음악들을 트랜스로 조용히 깔리게 만들어
    성령 충만한 가운데 후렴구를 반복하다가
    바람소리 휙 내며 고함 지르면 훌러덩 넘어지고 ...
    머 이런 생각도 해보다...
    왜 방구석님은 남들 다 쉽게 데뷔하는데
    혼자 방구석에서 찌질하게 계실까 생각 해보다가..
    근데 왜 앨범 명이 정석이냐......
    여기까지 생각 해보다가....
    아하....
    쓸데 없이 가공한 재료를 안쓰고
    순수한 정석으로 승부 하시는 군화...
    머 이런 깨닮음도 얻다가...
    난 나이도 많고 늦게 시작했으니
    쫌만 비겁해지면 후딱 갈 수있지 않나...
    이런 생각도 해보고....
    먼 소리를 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오늘 야마하 모티브 시리즈가 무척 탐나더라는....
    어디 업어올데 없을까용?;;
    없으면 머 교회서 노트북에 샘플러 걸어서;; 떠야죠 ㅜ.ㅜ
    절대 헝그리 정신;;;;
    그럼 다른 사람 악기 소리를 샘플로 떠서
    쓰는건 저작권에 안걸리나 여기까지 생각 해보고...

    • addr | edit/del Roomside 2010.08.18 08:12 신고

      생각을 깊고 많이 하시는 분이신가봐요 ^^
      그 안에서 좋게 포장되는 제 모습을 보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모티프의 음원을 필요한 만큼을 직접 떠서 사용하고
      배포하지 않는다면
      저촉될 일은 아닙니다
      어차피 음악 작업할 때
      빌리던, 자신의 것이던 모티프의 음원을 사용해서
      제작한다면 같은 작업을 하는거니까요
      재활용은 창작자의 마음이죠

지난 잡담을 통해 추천하는 오디오인터페이스를 구비할 수 있었을 것이다
뭐, 못구했다고 해도 상관은 없지만
일단 하드웨어를 갖추고 나면 그 다음에 고민해야 할 부분이
소프트웨어이다

지금껏 [공짜 소프트웨어 열전] 이라고 하여
정말 무료라는게 말도 안되는 무료 플러그인들에 대한 소개를 계속해오는 중이지만

정작 이 플러그인들을 돌리기 위한 호스트프로그램은 아직 제대로 소개하지 않았다
이유라고 하면 메인 시퀀서로 쓸 만한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유료에다 가격이 비싸다
(일반적으로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가격 투자랑 비슷하게 소모된다고 보면 된다
 - 싸게는 10만원 비싸게는 2~300만원(누엔도) / 1000만원대 넘어가는 경우도 존재함(프로툴HD- 하드웨어랑 통합형))
프로툴 시리즈는 하드웨어랑 통합판매되는 녀석이므로 여기서 제외시킨다 보더라도
가격이 만만하지는 않다
(물론 H2O라는 Cool한 분들이 대부분의 시퀀서들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크랙해놓았지만
엄연하게 말하자면 이런거 당연히 불법인게다
 이분들도 좀 캥겼는지 프로그램 로딩시에 이런 문구가 뜬다
 'Try before Buy' )
메이져한 시퀀서들로는 1. 큐베이스(or 누엔도) / 2. 소나 / 3. 오디션 정도가 있겠지만

각설하고 담백하게 추천할만한 시퀀서 하나만 소개 하자면.......ㅡㅡ;;;

지금 내가 쓰고 있는 Reaper를 소개하고자 한다



장점이라고 한다면

 - 윈앰프의 제작진이 만들었다고 하는 이 DAW 소프트웨어는 
윈앰프때와 마찬가지로 자신만의 스킨, 테마 설정이 가능하고 단축키 설정도 가능하다
(나는 큐베이스 스킨에 단축키도 큐베이스와 거의 동일하게 설정하고 사용중이다)

 - 다른 시퀀서들이 용량 작아봐야 100메가 안쪽임을 자랑할 때 이녀석은 5메가 안쪽의 용량을 자랑한다
 코딩의 경제성이 혀를 내루를 정도라는 것이고, 거의 유일하게 USB 메모리에 넣고 옮겨 다니며 쓸 수 있는
 멀티트랙 오디오/미디 시퀀서이다

 - 아이템과 루프기반의 시퀀싱툴이다
 DJ들이나 전자음악하는 친구들에게는 상당히 좋은 장점이 될 수 있다
 녹음을 시작해서 멈춘 시점까지 루프단위로 설정되는 부분은 세밀하게 잘만 쓰면 매우 편리한 기능이다

 - 무엇보다 큰 장점이고 많은 이들이 환영할만한 장점은
 이 프로그램의 가격이 저렴하다는 것이다
 비상업, 개인용도는 60불(약 7만원)이고 실상 라이센스를 구입하지 않더라도
 특별한 제한없이 리퍼를 사용할 수 있다(물론 로딩시 맨 앞에 등록해달라는 문구는 뜬다)

그렇다면 이 프로그램이 시퀀서계를 점령했어야 하는데 안그런 이유는??

 - 안타깝게도 후발주자이다
 워낙 쟁쟁한 시퀀서들이 메이저한 영역들을 다 차지하고 난 다음에 뒤늦게 뛰어들었기에
 이미 많은 녹음실, 작업실에서 사용하고 있는 업계 표준이라 하는 툴들을 무시할 수 없다

 - 가끔씩 있는 버그가 신경을 긁는다
 아직 원인이 불분명하게 무리한 조작을 하면 갑자기 블루스크린이 뜬다거나 프로그램이 종료되어버린다
 에러가 그리 높은 빈도이거나 스트레스를 줄만큼은 아니고 분기에 한두번쯤 잊을만 하면 나온다
 이 부분은 개인 작업자라면 어느정도 넘어가겠지만, 상업적인 용도로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큰 결점이 된다
 
 - 미디 에디팅에서는 아직 취약한 부분이 있다
 초기에 안되던 다른 부분들은 어느정도 이제 보완되었지만,
 아직 스코어 에디팅모드가 없다거나 큐베이스에 있는 음정별로 디졸브하는 기능등이 아직 없다

 - 상업용 라이센스 가격이 어중간하다
 상업용 라이센스는 기능상 개인용 버전과 차이는 없으면서 가격은 $225 인지라,
 트랙션 풀버전이나 기타 조금 싼 가격대에 포진되어 있는 시퀀서의 가격과 같다
 물론 메이저한 시퀀서들에 비하면 가격이 착하긴 하겠지만, 경쟁상대가 되는 시퀀서들에 대하여서는
 가격이 비슷비슷한 선이다(큰 불만은 아니지만 그렇다는 것)

-------------------------------------------------------------------------------------
다른 좋은 툴들 많이 있다
 누엔도나 프로툴처럼 무엇보다 메이저하고 녹음실에 프로젝트째로 들고가도 먹힐 만한 애들도 좀 있고
 로직같이 완전 올인원 시스템을 갖춰서 로직하나 구매하면 그걸로 거의 모든 양질의 플러긴, 악기가
한방에 끝나버리는 녀석도 존재하고
 소나처럼 미디시절부터 시퀀서 지존자리를 지켜왔기에 지금도 미디 에디팅의 지존인 녀석도 있고
 어도비 오디션처럼 찌질이들의 대표 시퀀서인 쿨에딧에서 발전하고 대기업 ADOBE에서 흡수한 녀석도 있다
-----------------------가격만 맞는다면 좋은 툴들.........................

그렇지만 합법적인 사용을 위한 나의 추천은
찌질하게도 Reape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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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잔구스손 2011.01.04 23:50

    사실 저가 중에서는 그나마 발군을 뛰고 있는게 FL Studio입니다만 언급을 하진 않으셨네요.

    사용자들도 메이저급 다음으로 많은 편이고, 인터페이스도 직관적이고, 내장 플러그인과 악기들도 괜찮은 편이라 많이들 사용합니다.

    • addr | edit/del Roomside 2011.01.05 09:40 신고

      사실 FL이 이 영역에서 독보적이긴 합니다 ^^
      쉽게 음악 만들수 있으면서
      기능도 강력한 녀석으로 말이죠
      말씀하신 대로 유저층도 두텁고
      기본 내장된 플러긴들도 엄청 실용적이고...

      다만....제가 겪어본 녀석들을 위주로 적은 글이라서
      자연스럽게 빠졌습니다....^^;;;

함께 운영하고 있는 다른 블로그에 가끔 깔짝 거려놓은 글은 있지만
이게 그다지 크게 와닿는 부분이 있을까 의문이다

일단 기초의 기초인 이 내용은 조금 지루할 수도 있고
뭔말인지 이해하기에 조금 벅찰 수도 있으니
이건 그냥 링크로 떼우도록 하고

------------------------------------------------
실시간으로 모니터링과 레코딩이 이루어지려면...
http://roomside.tistory.com/46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관하여...
http://roomside.tistory.com/47

------------------------------------------------

1. 홈레코딩이란 무엇인가??
홈레코딩이라는 개념이 무엇인고 하니...
집에서 녹음하는것이다
간단하게는 옛날 고릿적에 인켈오디오에 마이크 꼽고 카세트 테이프에 녹음했던것도
넓은 의미에서는 홈레코딩이 되는것이다
그런 간단한 개념들이 발전하여서 테이프레코더에서
하드디스크를 매체로 이용하고 동시에 몇개의 트랙을 재생가능한 하드 MTR이라는 도구들도 생겼다

디지털시대가 되면서 컴퓨터로 영상작업 음악작업, 출판작업등 모든 것이 가능한 요즘은
홈레코딩이라는 의미가 많이 변했다
요즘 말하는 일반적인 홈레코딩이라고 하면 뭐니뭐니해도
컴퓨터를 중심에 두고 집에서 녹음작업을 진행하는 것을 의미하게 되었다

컴퓨터의 하드디스크에 저장하고
별도의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녹음 편집하게 되면서부터
MTR의 작은 액정에서 꼬물 꼬물 편집하던 것에서 해방되고 작업이 쾌적해지는 장점과 더불어
컴퓨터만 있으면 왠만한 작업이 가능해지는 결과를 가져왔다
게다가 컴퓨터의 CPU 파워나 RAM이 허용하는 한도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펙터의 수준이나 숫자도
비교가 안되게 늘어났다

-------------------------------------------------------------

2. 홈레코딩에 필요한 것들은 무엇인가?
가장 필수적인 것으로는
당연하겠지만 컴퓨터가 필요하다
윈도우 기반으로 가도, 맥 기반으로 가도 강력한 프로그램들은 여전히 존재하니
자신이 접하기 쉬운 컴퓨터로 작업하면 일단 된다
(돈이 적다면 왠만하면 윈도우 기반으로 가라고 추천하고 싶다)

그 다음으로는 오디오 인터페이스가 필요하다
앞에 링크에서 어느정도 설명했지만 간략하게 다시 설명하자면
실시간으로 들으면서 녹음을 하기 위한 도구이면서
컴퓨터에 내장된 녹음용 인풋보다 좋은 퀄리티를 얻기 위한 도구이다

그 다음에는 각자 자신의 환경에 맞는 장비들이다
 - 건반 악기나 장비들이 많다면 믹서가 있어야 할 것이고
 - 손악기나 앰프로 소리내는 악기위주로 간다거나 보컬이 주가 된다면 마이크와 관련된 쪽의 장비들을 갖춰야 할 것이다
 - 미디 작업을 주로 하겠다면 미디입력기(마스터 건반)에 주력하여 구입해야 할 것이다

이 시점에서 다시 조금 앞으로 돌아가서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선택이라는 문제로 가보자
----------------------------------------------------------


3.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뭘 사면 될까?
이건 상당히 많이 받게 되는 질문이고 각 사람마다 틀리기에 모든 사람에게 통용되는 답은 절/대/없/다/
워낙 제품도 다양해지고 작업방식에 따라 특화된 제품도 많아졌기 때문이다

왠만하면 모든 조건에 다 맞는 궁극의 오디오카드를 구입하거나
각 경우에 특화된 오디오카드를 많이 구입해두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일반적인 경우에는 쓸 수 있는 자금에 한계가 있으니
하나를 택일해야 할 것이다(그래서 이런 질문도 나오는 것이고...)
그럴 때의 가장 큰 가이드라인을 두가지만 제시하면....
 a> 내가 무얼하고 싶은지, 내 조건이 무엇인지 모를 때는 가장 범용적인 제품을 알아보라
      - 오디오카드는 보통 몇번씩 갈아타기를 하면서 정착하는게 일반적이고
      홈레코딩에 처음 도전하는 경우에는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이 무엇인지, 어떤 장비가 필요한지
      정확한 지식자체가 없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고 한다면 가격이 허락하는 한도 안에서 가장 보편적인 성능을 가진 제품을 찾아보는게
      실패할 확률을 많이 줄여준다
      (주로 봐야할 스펙은 인풋 개수와 아웃풋 개수, 프리앰프의 개수, 연결성)
            


 b> 어느정도 지식이 쌓였고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이나 작업 특성들이 파악되는 경우에는
  나에게 딱 맞게 특화된 제품을 알아보라
      - 내 주력 악기가 기타인지, 건반인지, 아니면 보컬인지
           

       함께 합주하게 될 사람들이 있어서 집으로 자주 합주하며 녹음할 것인지
                   


       노트북과 연계하여 라이브 포퍼먼스에 주력할 것인지



       집에 모듈이니 악기가 많아서 장비연결을 많이 해야 하는지
       등등의 조건이 부합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주로 봐야 할 스펙은 자신에 맞춰서 천차만별이다)
------------------------------------------------------------------------------------------------

근데 실상 추천하다 보면
가장 무난한 녀석에 범용성을 갖춘 녀석들이 많이 나온다

자기가 무얼 원하는지 정확하게 아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나에게 추천을 물어오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결국 초보자들이나 처음 입문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제품은
보편적인 녀석들이다

신품 기준으로 가격대에 따른 추천목록은 보자면
10만원대 - Infrasonic Deux, Infrasonic Amon
20만원대 - Tascam US122L
30만원대 - NI AudioKontrol1, Echo Audiofire4
그리고 가격대에 걸쳐 있는 M-audio 제품들은 다 추천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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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홍종화 2010.11.29 21:29

    느즈막한 나이에 이제 홈레코딩으로 일렉 기타를 녹음해보려 합니다. 위에서 말씀하신 저렴한 amon을 쓰려 하는데 amon도 종류가 몇가지로 나뉘더라구요.. 여기저기 글들을 읽어보니 amon에 큐베이스 프로그램을 사용하는데 기타 이팩트가 따로 없어도 적용할수있다고 써있는걸 얼추 본 기억이 나는겉 같아요..
    잡다한 얘기 죄송하구요 궁금한건 일렉 기타에 연결하려면 Infrasonic amon과 deux중 어느게 나은가요?
    그리고 큐베이스에서 이팩트를 먹일수있는건가요?

    • addr | edit/del Roomside 2010.11.30 09:40 신고

      안녕하세요~ 느즈막한 나이가 취미를 여유있게 즐기기에는 좋은 나이죠~ ㅎㅎ
      Amon은 현재 검정과 흰색 두종류인듯 합니다 검정색 케이스가 나중에 나온 녀석인데 큰 차이는 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큐베이스에 기타, 오디오 인터페이스만 있어도 이펙터가 먹은 소리를 녹음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 집에 다른 이펙터는 전혀 없는 상태로 나온 결과물이니까요...

      잡담은 줄이고 답을 드리자면

      1. Amon으로 가건 Deux로 가건 큰 차이는 없을 것 같구요
      선택 조건이라면 USB를 쓰냐 1394 케이블을 쓰냐로 고르시면 될겁니다

      2. 큐베이스에서 이펙터를 먹일 수 있습니다
      제 결과물들이 그 증거입니다(리퍼나 큐베이스나 하는 구실이나 기능상으로 보자면 거기서 거기입니다. 편의성과 질적 차이는 있어도 말이죠)

      더 이야기 드리자면 이펙터를 먹이는 것이
      간단하게 보여도
      a) 연주할 때 디스트 먹인 기타가 나한테 들리고 그 대로 녹음된다
      b) 연주할 때 디스트 먹인 기타가 나한테 들리고 기타는 생톤이 녹음된다
      c) 연주는 생톤으로 하고 녹음된 생톤에 나중에 이펙터를 먹인다

      정도로 갈림길이 있습니다
      Amon은 a가 된다고 상품 소개에 되어 있네요
      저는 주로 c를 씁니다
      나중에 세밀하게 이펙터 먹이는 쪽이 좋구요
      가령 생톤이 따로 빠지는 멀티 이펙터가 외장으로 있다면 b의 방법을 썼을겁니다

  2. addr | edit/del | reply 홍종화 2010.11.30 14:13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한번 질러봐야겠네요^^

    • addr | edit/del Roomside 2010.11.30 18:22 신고

      질문 언제나 환영합니다~
      적적한 블로그에 질문으로 활기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3. addr | edit/del | reply 미디동 2010.12.09 12:25

    싸이월드 음악제작 동호회 미디동입니다.
    님의 주옥같은 글들을 저희 동호회로 퍼가도 될런지요?
    아니면, 저희 클럽에 가입하셔서 다른 많은 초보님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님 글을 직접 올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http://club.cyworld.com/mididong

    • addr | edit/del Roomside 2010.12.09 16:50 신고

      안녕하세요, 좋은 제안 감사드립니다만
      제 싸이 미니홈피 하나도 건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직접 퍼가셔도 좋습니다 ^^

      출처만 잘 밝혀주시고
      사이사이 수정하고 첨삭해서 좋은 정보로
      가꿔주셔도 좋습니다~

이제는 글이 중복되어버리는 이야기지만
다시금 쓰는 이유는
베스타 매니악 기타를 소개하고 보니
새삼스럽게 내가 가진 장비들의 나이가 궁금해졌기에
스스로 정리한다는 목적이 조금 더 크다

그럼 이제 부터 가장 핵심 장비들 부터
다시 한번 간략한 소개와
 1999년 제품 출시와 함께 매뉴얼이 제작됨
 발표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단종되었으니까 
 10년된 기기라고 보는게 옳을 듯 하다
 제품의 컨디션은 연차에 비하여 매우 좋고
 제품에 딸려 있는 아웃보드는 보컬 녹음시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는 중이지만
 현재까지 여기에 있는 아웃보드를 레코딩이나 믹싱에 투입한 적은 없다
 요즘 들어 컴프레서를 레코딩시 적용하는 중이다
    Pro - 착한 중고가격으로 많은 기능, 적절한 음질을 가진 디지털 믹서
    Con - 모터페이더가 없으며 콘트롤러로 사용하기에는 불리함
 
2. Audio Interface - Presonus Firebox
 2005년에 제작된 매뉴얼 발견, 시리얼 넘버 확인해봐야 하겠지만
 현재까지도 제품이 제작중이고 제품을 중고로 구한 것이 이제
 2년정도 되어가므로 나이가 많으면 4살, 적으면 2살 정도
    Pro - 비교적 착한 가격에 나름 적절한 음질, 넉넉한 In/Out을 가진 인터페이스
    Con -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되는 믹서가 약간 부실(거의 사용안함)하고, 아주 하이엔드한 음질은 아님

3. Preamp - Presonus Tubepre
  2007년 미국 출장중 염가 구매했고 연초에 클리어런스 제품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3년차 일 가능성이 크다
  미국에서는 확인이 불가능했는데 노브자체에 노이즈가 있다
  이미 귀국한 뒤에는 반품도 불가하고 AS는 유상이라서 그냥 사용....
  한 때 중고로 넘겼다가 노브 노이즈로 인해 다시 반품 받아서 사용중
     Pro - 싼 가격에 얼추 나오는 튜브의 느낌
    Con - 역시나 싼 가격에 나오는 튜브 느낌

    얼마 전에 구입한 제품으로 매장 전시 제품을 중고가에 가깝게 구입
  가격과 사양을 비춰보자면 역시나 2~3년차일 가능성이 크다
    Pro - 싼 가격에 나오는 괜찮은 컴프레서, 프리셋을 통해 어느정도 보장된 컴프레싱
    Con - 프리셋으로 저장되어 있어서 미세한 조절이 어려움
             (이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 결국 디지털 믹서의 컴프까지 조합하게 됨)

5. Mic - MXL990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마이크는 MXL990에 로더스타인 컨덴서와 카나레 케이블로 모디파이한 제품이다
 2007년 초에 미국에서 클리어런스 세일하는 제품을 구했기 때문에 3년차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실제적으로는 모디파이하기 전의 제품에 대해서는 소리를 들어볼 기회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올려준 MXL990의 샘플들로 판단하자면
 개조 제품은 저음 응답성이 좋아졌고 중음에서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어
  저가형 컨덴서 마이크가 잘 보여주는 특징인 과장된 고음은 느끼기 어렵다
  Pro - 싼 가격에 어느정도 자연스럽게 수음되는 소리
  Con - 개조되기 까지 엄청난 삽질 / 개조 안된 경우에는 차라리 SM58이 나을찌도 모름

  메인 마이크 외에 Behringer C1, MXL 991 컨덴서와 D880 다이나믹이 있지만 사용 거의 안함
 
6. Monitor Speaker - Britz BR-1000a
 컴퓨터 스피커이면서 뽀대(?)때문에 많은 헝그리 음악 유저들을 보유하고 있는 브리츠의 스테디셀러 1000a이다
 구입한 시기는 대강 2001년 초의 겨울이었다
 고로, 이 녀석은 9년차일듯...
 2007년에 마이크 개조하고 남은 컨덴서를 이용하여 트위터 모디파이를 거쳤고
 내장 흡음제 튜닝을 거친 후에는 조금 더 안정적인 소리를 들려준다
   Pro - 상당히 경제적으로 모니터링 스피커(?)를 마련할 수 있다 / 싼 맛에 구입한지라 부담없이 튜닝!
   Con - 역시 PC 스피커인지라 한계가 명확하다

7. Headphone - Sennheiser HD270
  지금은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종적을 찾을 수 없는 제품으로 젠하이저의 베스트라고 할 수 있는
 HD25의 느낌과는 많이 틀린 성향을 갖고 있다
 구입한 시기는 대강 2001년이었으니까 이녀석도 9년차 정도 된듯...
  생긴것은 영락없는 텔레토비인 이 제품은 저음이 강할 듯 한 인상을 주지만
 실제는 저음이 약간 빠지고, 프렛한 느낌을 주지만, 공간감을 가늠하기에는 조금 어렵다
 (공간감의 문제는 길을 잘못 들인 탓이 크다)
    Pro - 가격대 성능비로 상당히 만족할만한 헤드폰, 적당한 차음에 발란스
    Con - 단종된지 오래되어 부품수급이 안됨, 외관이 매우 투박

여기까지는 악기들을 제외한 제품들 열람 - 홈레코딩에 있어서 어느정도 필수라고 할 제품들이다
1번인 믹싱 콘솔은 요즘에야 오디오인터페이스들이 좋아져서
필요성이 적어지긴 했지만 있으면 확실히 편하고
3, 4번인 프리앰프와 컴프레서도 있으면 좋고 없어도 지장은 없는 제품이지만
확실히 있는 쪽이 많이 유리하다
----------------------------------------------------------------------------

다음 포스트에서는 악기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악기들도 나름 사연이 깊다

주인 잘못 만나서 내장을 바꿔치기 당했다거나
이상한 스티커를 붙였다거나
곰팡이가 폈다거나 하는 등의 일들이 일어난 악기들을 소개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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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음이 안된 방에 앉아서
창문과 방문을 모두 닫아놓은 상태로
DAW 켜놓고 소심하게 노래를 부른다
소음이 들어가면 안되니 선풍기도 그때는 정지!

언제나 기량이 늘어나지 않는 게으른 보컬에 대해
연습도 없이 한방에 간 다음에
열심히 뽀샵질을 진행한다

언제나와 방식은 같은데
이번에는 어쩔 수 없이 조금 다른 방식의 보컬 녹음이 이루어졌다

당분간 남의 집에 얹혀 있는 관계로
집에 있던 마이크와 오디오 인터페이스 등등을 사용하지 못했다

고로.......가장 간소화된 장비로 선택된 것이
Zoom H4를 마이크겸 오디오인터페이스로 활용하는 방안이었다
나름 잘 맞아떨어져서 H4 특유의 텁텁함이 잘 베어나오는 결과물은 얻었다
(그리고 대충 녹음한 날림음반이라는 느낌도 제대로 살아 있다)

집에 돌아가서 다시 녹음을 진행할지
트랙들을 살리고 더블링이나 코러스를 넣을지 고민하겠지만

일단 살리게 된다면 집에서도 동일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H4를 활용해 녹음을 진행할 듯 하다

예상되는 수록곡은 일단 2곡
 - 모두 그런거야
 - 그대만 내 곁에
이고 보컬 녹음이 끝난 다음에
 [모두 그런거야] 에는 브라스 정도를 더 입혀서 인트로나 간주에 대선을 하나쯤 넣을 생각이고

 [그대만 내 곁에]는 언제나 동경해 마지 않던 코러스로 덕지 덕지 바른 느낌을 위해 코러스 보컬을 좀 더 많이 넣고
 그래도는 후반부에 갔을 때 좀 더 뜨는 느낌을 주기 위해 일렉정도를 더 입힐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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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휴가때는 정말 원없이 아이쇼핑을 했다
음악용 장비를 챙겨가지도 못했고
휴가라고 배려해주어서 마눌과 가족들이 아이를 열심히 챙긴 덕분이었다

그러던 중에
가끔 들어가보는 쇼핑몰에 Comp16 매장 전시품을
중고값 매물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워낙 제품에 대한 평도 좋은데다가
외장 컴프에 대한 목마름도 조금은 있었고
무엇보다 가격이 상당히 착한 제품을 거기다 할인해주니
마눌의 승인을 얻고 바로 결제했다

언제나 성격상 구매하기 전에
제품을 인터넷으로 반나절 이상 하염없이 바라보고, 리뷰 뒤져 보고 구매하는데
이번 경우에도 하모니센트럴이나 사운드온사운드에서 써 놓은 리뷰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
(구하려는 제품이 하나같이 마이너한 녀석들이라
한국어 리뷰를 찾기 어렵다)


저렇게 생긴 녀석이다
가격이 가격인 만큼 엄청 좋은 퀄리티를 기대하긴 어렵겠다 싶은데
의외로 괜찮은 성능을 보여준다

하지만....
노브를 보면 어느정도 짐작하겠지만
조절할 수 있는 파라메터가 별로 없다
달랑 3개 있는 노브로 조절할 수 있는 것은
Input Gain, Output Level 뿐이고 중간에 있는 노브로 16가지 프리셋중에 상황에 맞춰서 써야 한다
컴프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트레숄드나 어택값, 컴프비율은
각 프리셋에 지정된 값들로만 사용 가능하다

보컬에 3종 - Soft / Medium / Hard
퍼쿠션이 2종 - 근접 마이킁 / 오버헤드
기타에 3종 - 베이스 / 어쿠스틱 / 일렉배킹
키보드에 3종 - 피아노 / 신디 / 오케스트럴(주로 스트링?)
마스터링용 2종 - 마스터 컴프 / 리미터
이펙터용 3종 - 기타 등등....ㅡㅡ;;;;

이라고 매뉴얼에 상황 정의 되어 있고 각각의 트레숄드, 어택, 릴리즈, 컴프비율을 공개해놓았다

드럼 트래킹만 했지만, 프리셋으로 제공되는 컴프는 충실하게 자기 소임을 다하고
찌그러지는 느낌도 그리 나쁜 편은 아니다
가격에 비교하자면 감읍하다

어제 트랙킹해서 컴프 적용 전과 후에 대한 샘플은 올려보겠지만
COMP16만의 성능을 가늠하기에는 조금 어려운 부분이 있다

트래킹 시그널의 루트가

원소스 --> 프리소너스 TubePre --> 프리소너스 Comp16 --> VM3100 Comp --> VM3100 EQ

였던지라
정직하게 컴프16만을 걸었다가 뺐던 음원의 비교는 될 수 없다
그래도 일단 없는것 보다는 나을듯....

공개하면



1은 컴프를 적용하지 않은 상태
2는 컴프 두번에 이큐걸어놓은 상태

-----------------------------------------------
외장아웃보드를 충원함으로 인해
앞으로 트래킹노가다는 더욱 커질 듯 하다
이번 드럼 트래킹만 해도
드럼 구간 루프시켜놓고
1> Comp16 프리셋 정하고 인풋 게인 정하고
2> 믹서의 컴프 만지고
3> 믹서의 이큐 만진 다음에
트래킹을 했다

이 작업을 킥, 스네어, 하이햇, 라이드심벌까지 하고 나니
드럼 트래킹 절반만 하는데에 1시간이 훌쩍....ㅡㅡ;;;
(물론 트래킹은 4분 49초짜리 전곡을 다 했던지라 더 시간이 길었던 것도 있다)
음악시간 보다 믹싱과 트래킹 작업시간이 길어질 것이 걱정이다

하지만 샘플로 제작한 2번에는 극단적으로 드럼을 튀어나오게 만들긴 했지만
조금 더 잘 조절하고 Comp16에서는 프리셋을 잘 이용하고
믹서에 있는 컴프로 조금 더 세밀하게 눌러주면
적당히 박력있는 소리가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서
사운드 메이킹에 있어서는 흡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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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가장 믿을만 하고 저렴한 DAW 프로그램을 찾던 중에
구한 프로그램이다

보통은 이 프로그램은 무료라고 알려져 있는데
버전 낮은 경우(1.6?? 이하 버전이라고 알고 있다)에는 무료 제공되지만
2.0 버전 이후부터는 유료로 제공된다

다만 1개월 후에 삭제를 권고하는 공지만 뜰 뿐 특별한 제한이 없기에
대부분 무료라고 알고 있는데
실상 이 프로그램은 1개월후에 양심에 따라 자진 삭제를 해야 하는
유료 프로그램이다
다운 받으러 가기

다만 비상업적 이용의 경우 $60(한화로 8만원대)이므로
부담없는 가격에 나름 강력한 성능을 가진 DAW로 활용이 가능하다


음악 제작을 통한 연간 수입 $2000 미만이거나 음악으로 밥벌어 먹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에 해당하니 상당히 사용하기 좋다

커머셜 유저 라이센스는 200불을 상회하므로 비교적 저렴하긴 하나
가격적으로 경쟁력이 없어보인다.
(케이크워크 뮤직 크리에이터 버전이나 트랙션 같은 나름 쟁쟁한 경쟁상대가
비슷한 가격대애 포진하고 있다)

잘 알려진 DAW 프로그램인 큐베이스, 프로툴과 마찬가지로
트랙 무한 생성 가능하며 VST, DX 플러그인을 지원하며 VSTi도 물론 지원한다

리퍼만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1. 가벼운 프로그램이라는 점이다
인스톨 버전이 4~8메가 정도로 이는 윈도우, 맥에 따라 용량의 차이가 조금 있다
(과거 쿨에딧보다 가벼운데 기능은 정말 좋다)
 - 가벼운 코딩 탓에 넷북에서도 나름 원활하게 돌아간다는 정보도 있다

2. 자유로운 라우팅
다이렉트 와이어도 필요 없을 만큼 자유로운 라우팅이 가능하다
  - 1번 트랙의 아웃풋을 2번 트랙으로 정할 수 있는 엽기적인(?) 라우팅도 가능하다
심지어 다른 DAW 프로그램과 싱크를 맞춰서 연동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하고 있어
Sub-DAW 로의 활용하거나
다른 DAW나 미디 시퀀서를 흡수하여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3. Item 베이스의 독특한 방식
이건 익숙해지려면 조금 시간이 걸리지만
일단 익숙해지면 상당히 큰 장점으로 작용할 듯 하다
(아직 많이 사용하지 않아 장단점 파악이 잘 되진 않는다)


물론 손에 익지 않은 이상
그다지 큰 힘이 없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큰 단점이다
덕분에 작업시간은 상당히 오래 걸린다
(오디오 작업은 그렇다 하더라도 미디 작업의 능률은 정말 떨어진다)

그에 더불어 체감하는 리퍼의 가장 큰 단점은
집에서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 사람에게는 단축키가 친절하지 않다는 점이었다
가령 숫자키패드 부분의 *만 누르면 레코딩이 되던 큐베이스에 비해
Ctrl + R을 눌러서 레코딩을 진행하는 리퍼의 경우에는
재빠르게 레코딩을 누르고 연주자세로 돌아오는 부분에서 상당히 불리했다

 - 이 부분에 대한 해법으로 기능키와 단축키를 완전히 다시 매핑해서 사용하는 방법을 취했다
물론 아이템이라는 독특한(?) 시스템으로 인해 손에 익었던 큐베이스위주의 콘트롤 방식이
완벽하게 대입되지 않았지만
 최소한 어느정도 손에 익은 단축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은 마련했다
(혹시 큐베이스에서 옮겨탈 사람을 위해 키매핑은 첨부파일로 첨부한다)


가장 기본적으로 G,H키를 확대 축소로 배치하고
M,S,R 키는 해당 트랙의 뮤트 솔로 레코딩 레디 키로 배치했다

그 외에도 F2는 트랜스포트바 , F3은 믹서, F4는 라우팅, F11은 VSTi트랙 추가, F12는 퍼포먼스 창에 배치했으니
나름 큐베이스 사용에 익숙했던 사람도 사용에 편리하리라 생각된다
그 외에도 루프 활성화, 앞 뒤 이동, 트랙 이동 등의 단축키 변경과
자판윗부분의 숫자키를 이용한 가위/풀/뮤트 기능도 살려 놓았다....

(덕분에 리퍼 고유한 기능이 몇 가지 죽었을 지도 모르지만
작업 효율면에서는 좀 더 나을 것이다)

PS> 실제 써보고 마우스의 휠을 조그셔틀 기능에서 위아래 스크롤로 변경했다
(원래 설정은 확대 축소였는데, 좀 더 익숙한 인터페이스로 변경후에는 사용이 한결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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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매우 가격이 저렴해진 디지털 믹서로
처음 출시 당시에는 가격이 100만원 넘어가는 믹서였다

어떻게 생긴 믹서인고 하니....


요렇게 생긴 믹서이다
홈레코딩에 많이 쓰이는 디지털 믹서인
코르그의 168RC보다는 살짜쿵 비싼 중고가를 갖고 있고
중고가 100만원 언저리를 왔다 갔다 하는 야마하의 O1V등등은 쓰지 못해서
구체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가격대비로 후회하지 않을 성능이라고 자신한다
비싼 녀석에 비교하자면 모터페이더가 없고 뽀대가 안나며
싼녀석에 비교하자면 음질은 비싼녀석에 근접한다고 보면 맞을까?

 * 끝에 PRO가 붙은 녀석과 아닌 녀석의 차이는
 (1) ADAT 입출력 유무
 (2) RMBD(?) 유무
 (3) 다이나믹 이펙터의 유무
 정도인데, 1은 ADAT기기가 있으면 정말 날개를 달아준다!
 2는 요즘에 와서는 그다지 큰 효용이 없는 기능이지만 부가적인 장비를 구비해서
 8채널 in/ out의 오디오 인터페이스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오히려 3이 시시한 노래공장에서는 좀 역할을 한다

1. 입력은 아날로그 입력이 10개, 그리고 SPDIF 디지털 입력이 2개, ADAT 입력이 있다
 ADAT이 있다면 활용도가 매우 높을것이다
  시노의 공장에는 ADAT이 없어서 그다지 활용도가 높지 않다.....
 1, 2번 채널은 48V 팬텀입력 지원한다. 1, 2번에 개별적으로 팬텀입력을 설정할 수 없고
동시에 켜거나 꺼야 한다


2. 이펙터는 이거 저거 많이 달려있지만
채널당 동시에 걸어줄 수 있는 FX는 2개....
그리고 2채널에만 다이나믹 이펙터를 걸어줄 수 있다(보통 컴프 쓴다)

시시한 노래공장에서는
정작 보컬이나 연주때 흥좀 나라고 쓰는 용도의 리버브
그리고 레코딩때 조금 눌러줄 요량으로 쓰는 컴프레서 말고는 크게 사용되는 경우가 없다.
(오히려 지저분한 기타 드라이브가 필요할 때 드라이브를 써볼까 하는 궁리를 지금은 해보는 중이다...ㅡㅡ;)


3. 아웃풋은 기본적으로 4개 + SPDIF 디지털 2아웃, 그리고 ADAT 아웃이 있다

 역시나 ADAT을 쓴다면 8In/ 8OUT의 이득이 있어서 매우 좋은 조건이 되겠지만
시시한 공장에 ADAT이 없어서 그다지 감흥이 안오지만 ADAT 기기가 있다면 이건 매우 좋은 기능!



4. SCENE 기능으로 기본 4개 저장 가능, 그리고 뱅크를 바꾸는 식으로 A-1~4 B-1~4 같은 방식으로 또 무한확장 가능
 이건 라이브를 하게 되면 밴드 구성에 따라 설정을 확확 바꾸는 편리한 기능으로
 디지털 라이브콘솔들에서 잘 쓰면 매우 강력한데, 시노의 공장에서는
 녹음용과 모니터용 2개의 SCENE만 사용하고 있다

 모 커뮤니티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써밍이라는 이슈에 대해서 조금 더 정립이 되고
 노하우가 생기면 써밍을 할 수 있는 SCENE을 하나 더 만들 수 있겠지 싶다
 (믹서의 한계인지, 아니면 설정을 개판으로 했는지 몇 가지 이득에도 불구하고 음질적인 손실이 많아서
 조금 더 연구가 필요한 분야다 싶다)



5. 롤랜드 미국 사이트에서는 여전히 펌웨어를 지원해주고 있다
 (라고 말하지만 7년 넘은 펌웨어가 마지막.....)
미디파일을 실행해서 컴퓨터로 쏴서 믹서가  미디입력을 받아야 하기에 미디케이블과 미디인터페이스는 필수...ㅡㅡ;;;
 (여기에서 좌절할 사람이 좀 많으리라 생각되지만 일단 업데이트가 되면
콘트롤러로 사용하는 부분에서 매우 이득이 많으니 콘트롤러로 사용을 고려한다면 업데이트를 받자)


6. 여기서 ADAT이 있으면 매우 좋다는 이야기를 2번이나 썼는데....
ADAT 기기의 발목을 잡는 요소가 이 믹서 안에 숨어 있다
 바로 이 믹서의 샘플레이트와 퀀타이즈가 44.1Khz /24Bit에 묶여 있다는 사실이다....
구형 ADAT이 48Khz까지 지원가능하니 ADAT의 음질을 묶어버리는 매우 ㅇㅎㅎ 상황이 벌어진다
(하드용량의 압박이 심한 관계로 시시한 공장은 4416 기반의 작업만 진행하니 큰 상관 없지만...)

 다른 사용기에서 보자면 44.1로만 보면 Adat 보다 음질이 좋았더라고 하고 48의 Adat 보다는 떨어진다고(당연한거 아냐?)
하더라....


일단 생각나는대로 이 기기의 스펙과 그에 관련되어 실제 사용되는 부분들을
갈겨써봤는데
그다지 감흥이 오는 주옥같은 문체가 없다....ㅡㅡ;;;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사용기는 아닐거 같다
(기기 자체도 오래되고 찾는 사람도 없을거 같고)

짤막하게 이 기기에 대하여 평을 내리자면

매우 뽀대 안나고 작은 몸채를 갖고 있어서 홈레코딩에 어울리고
adat 입출력 지원이나 RMDB 같은 기능도 홈레코딩에 맞춰 나온듯하다(시대를 많이 앞서갔다)
성능적으로 프리도 베린귀 믹서를 쓸것 같으면 차라리 이녀석으로 가는게
후회 없고
이펙터 성능은 레코딩할 것 아니면 아쉬움 없고
모터페이더를 지원하지 않아서 콘트롤시 조금 애먹을 확률이 있다는 점과
직관적이지 않은 인터페이스를 잘 공부(?) 할 분이라면
홈레코딩에서 이만한 믹서를 찾는게 쉽진 않을것이다

다만 금전적인 여유가 있다면 다른 녀석으로 눈을 돌려보라고 조언해주고 싶다
참고로 미엔사 최저가는 25만원까지 나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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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omside 트랙백 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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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168RC ㅎㅎㅎ 2010.08.14 15:58

    추억의 장비죠 ^^

    • addr | edit/del Roomside 2010.08.16 00:14 신고

      168RC가 지금 중고가격을 보면 안습이지만
      그만큼 가성비 좋고 착한 기종입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