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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한 노래 이야기/꼼수 열전

무료 플러그인들로 마스터링 해결해보자

개인적으로 입에 침이 마르고 닳도록 칭송하는 책이
믹스 테크닉 99인데
반면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홈마스터링 192에 대한 내용은 잘 안다뤘다

그도 그럴 것이
홈마 192만 따라하면
음압 올리기와 적절한 다이나믹 확보하기 정도를 얻을 수 있지
공간이 넓어지는 비법등은 공개하지 않았으니까 말이다

이런 부분은 오히려
Izotope의 Ozone3 플러그인을 보면서 공부하는 쪽이 더 빠를 것 같다
(지금은 4버전이 나온 상태이다만, 내가 접한 것은 3버전을 실제로 자주 접한다(크랙의 영향))

인터넷 떠 다니는 아이조또페의 오존 스크린 샷 하나 띄워보자
공식 사이트에서도 받을 수 있는 이 스크린샷을 보자하면


6개의 플러그인이 집합되어 하나의 마스터링 툴을 이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단순하게 뒤집어 보자

각각 별개의 플러그인을 걸어주면
얼추 비슷한 효과를 볼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시작했다
EQ -- Reverb -- Compressor -- Exciter --  Stereo Expender -- Maximizer -- Phase Meter 순서 대로
개별 플러그인을 걸어서 마스터링한다면 어떨까 라는 것!

리퍼를 쓰다가 알게 된 꽤나 고마운 리퍼 내장 플러그인들을 활용하고
Antress modern  plugin bundle 받으면 나오는 몇 몇 플러그인
그리고 Kjaerhus Classic Bundle 받으면 나오는 리미터 등 등을 사용하면
전문적이지는 않더라도 그냥 모양만 나오는
마스터링은 가능하다

EQ는 리퍼에 내장된 ReaFIR


 리버브는 생략
(대부분의 스튜디오 음악을 하게 되면 어느정도
믹싱때 리버브들이 들어가는지라 실상 많이 쓰이지는 않고
현장음을 쓰는 라이브에서도 앰비언스가 충실하고 따로 믹스를 거치는 경우라면 왠만하면 쓸 일이 없다는 판단에
이번에는 생략했지만 가령 쓴다면 이 정도 추천한다)

 
 멀티 컴프렛샤는
투명한 느낌에 밴드수 설정이나 여러 가지 자유도에서 선정된 것이
리퍼에 기본 포함된 ReaXcomp

 
 익사이터 계열은 모던 플러그인에서 찾을 수 있다

 

그 다음으로 콤프렛샤 작업을 거쳐서 다소 좁아질 스테레오 이미지  보상을 하기 위한 플러그인으로
개인적으로는 mda 에서 나온 Image 플러긴을 선택했다
(이쪽 계열 플러긴은 솔직히 무료버전에서 많이 못 본 느낌이다 - 그리고 스크린샷이랄 만한 것이 없으니 생략)

그 다음에 걸리는 맥시마이저는
방구석이 마스터링 리미터로  자주 사용하는 Classic Bundle의 Classic Mastering Limiter

마지막으로 디더링이랑 
세세하게 거는 방법 따위는
생략하고
기본적으로 내가 만든 마스터링 채인은 여력이 되면 나중에라도 올려볼 생각이다
특별한 노하우가 있는 것도 아니고....ㅡㅡ;;;;
(해당 플러그인들이 Reaper의 플러그인 폴더에 담겨져 있어야 한다) 

그리고 필요한 플러그인 다운 받으러 가기

ReaFIR / ReaXcomp - Reaplug
리퍼를 사용한다면 당연하게 있겠지만 리퍼를 쓰지 않더라도 해당 플러긴은 쓸 수 있다

Modern Exciter/ Modern Flashverb - Modern Bundle

모던 플러긴은 번들로 된 세트를 모두 한꺼번에 받는데 꽤 괜찮은 것들이 많다

mda Image - mda Plugins

인터페이스는 진짜 그냥 있는 수준이라 불친절하지만 쓸만한 녀석들도 많고
무료에서 찾기 어려운 성향의 플러그인들도 종종 걸린다

Classic Mastering Limiter - Kjaerhus Audio Classic Bundle

역시나 번들로 된 세트를 한꺼번에 받아야 하는데
기타 이펙터로 쓰기에는 진짜 좋은 녀석들이 무더기로 따라오고
기타에 쓰지 않더라도 꽤나 괜찮은 느낌을 주는 플러그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