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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한 노래 공장 소개

추억 돋는 무료 VSTi - 스타인버그 클래식 VSTi 재공개 최초로 VST 라는 개념을 도입하고 그 혁신적인 기능을 소개하면서 큐베이스에 제공해줬던 VSTi 중에 잊지 못할 녀석이 하나가 VB-1 이라고 하는 베이스 VSTi 이다 이 녀석의 소리를 지금에 들으면 많이 구리겠지만 그 당시에 처음 나와서 이걸 깔고 베이스를 건반으로 누르면 감동이 폭풍처럼 밀려왔었다 (비슷한 경험이 있다면 연배와 미디 입문 년도를 대강 추측 가능하겠다.....ㅡㅡ;;) 뮤직맨처럼 생긴 인터페이스에 피크 위치를 브릿지쪽에서 네크쪽으로 이동 가능하고 노브를 돌려서 좀 더 소리를 만져줄 수 있다 (지금도 잘만 만지고 삽질하면 그럭저럭 쓸만하기도 할 것 같다는 느낌은 있다) 그와 더불어 그 당시의 나는 전자음악은 담 쌓고 살았던 기생 음향기사 였으니까, 이 악기에 담긴 추억은 없더라도 아마 .. 더보기
whipping, 일단 리뉴얼 예정! 인디뮤직포털을 표방하는 사이트로 꽤 오래 전에 소개했던 블레이어와 더불어 최근에 소개한 휘핑이라는 사이트가 있었다 그리고 오늘 메일을 통해 휘핑은 리뉴얼을 계획중이라고 밝혀왔다 일단 가장 큰 골자는 브라우저 간의 호환성을 높이는 작업을 진행할 것이고 모바일페이지를 제작한다고 한다!!! (솔직히 이게 가장 땡긴다) 그리고 뮤지션 전용으로 온 메일에는 실제 사용해보고 아쉬웠던 점이나 필요한 점을 이야기 하라는데 혹시 여기에 이용자가 있을 것 같진 않지만 답장으로 써서 보냈으면 하는 기능이 있으면 댓글 부탁한다 참고로 방구석의 휘핑 페이지는 http://www.whipping.co.kr/#/view_artistInfo.nmc?artist_act=72 요렇다 지금 당장 생각중인 것은 트랙이나 앨범 단위로 SNS.. 더보기
소리를 갖고 노는 SNS 사운드 클라우드 사운드 클라우드는 여기에 잠깐 잠깐 설명을 썼을뿐 큰 소개글이 있진 않았다 그렇지만 이것이야 말로 음악을 하는 입장에서 보자면 최고의 툴이 될 수도 있겠다 무료 회원에게 2시간의 공간을 제공해주고 100회의 다운로드를 제공하는 정도에서 무료로 꽤나 훌륭하다 그리고 커뮤니티의 개념으로서 소리를 갖고 이리저리 음악 제작하는 사람들 끼리 서로 돌려들을 수 있다는 것 또한 매우 훌륭했고 모바일 페이지에서나 스마트 디바이스에서는 거의 최고의 편리함을 제공한다 이미 나와 있는 애플쪽, 안드로이드쪽의 앱들을 보자 심지어 위젯으로 바탕화면에 달리는 녀석들도 보면.... 다른 플레이어들이 제공하는 기능들이 아쉽지 않게 제공될 정도로 Sound Cloud는 유용하다 일단 회원 가입은 이메일과 비밀번호 설정으로 되고 그 이.. 더보기
국내에서도 이젠 인디뮤지션을 위한 음원 서비스가 계속 생길까? Whipping 일전에 블레이어를 소개한 적이 있다 물론 이 전에 Bandcamp라고 하는 외쿡의 서비스를 먼저 여기에 소개했지만 말이다 Bandcamp라는 사이트는 어찌 보면 뮤직 포털은 아니고 음악에 특화된 홈페이지를 제공해주는 서비스다 국내에서는 아직 이런 것과 딱 부합되는 서비스는 없지만 포털형태를 표방하면서 인디음악에 특화되어 나온 것이 블레이어다 혹시 과거의 온라인 음악인들의 회상거리중에 밀림을 기억한다면 과거의 밀림 같은 개념이라고 보면 되겠다 그리고 요번에 발견한 새로운 사이트도 블레이어와 아주 비슷한 서비스를 표방하고 제공하려고 준비중인 사이트가 있다 이름하여 휘핑이다 성패를 떠나서 일단 인디음악에 특화된 음원 서비스가 경쟁체제를 갖췄다는 것에 감개무량하다 사이트의 모양새를 보자면 좀 더 일반 포털스러운.. 더보기
멋진 나레이션을 넣고 싶다고? Balabolka랑 상의해! 몇일 전에 올린 병맛 음악은 역시나 병맛이라 그런지 반응이 시원치 않다 (시원~~한 반응을 기대하지 않았지만) 이런 저런 소리들 찾아다니다 보니 이제는 나레이션 소리를 넣어야겠다는 아~주 멋진 구상까지 했더랬다 그리하여 나온 트랙이 바로 바로 이런 트랙이다 요기에 쓰인 "This is not Voice Fishing No No No No I have no money" 까지는 영어 나레이션 뒤로 나오는 "돈 없으면 날 부르지 마라 부를꺼면 니가 밥을 사라 만날꺼면 집근처가 좋아 교통카드 잔고 없으니까" 는 한글 나레이션이고 간주 사이에 나오는 "월급날은 아직 멀었는데 결제일은 코앞에 있네" 역시 한글 나레이션이다 Nomoney by Dogtune 그리고 이런 나레이션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 있다 상용화 버전.. 더보기
이....잊지 않겠다, 기어라운지 ㅠㅠ 종종 들어가는 음악 장비를 파는 쇼핑몰들이 있다 외국의 사이트에서도 그렇고 국내의 사이트에서도 그렇고 추석 전후로 세일의 기간이었나보다 안그래도 BFD ECO라는 드럼을 가격 후려 판매하고 있는 중인 기어라운지는 나름 주목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이번에는 게다가 깜짝 타임세일까지 하나 걸려서 결국 정신 차리고 보니 또 무언가 질러버렸다 무엇인고 하니 아웃보드계 가성비의 제왕이자 개성있는 사운드로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Joe Meek의 망작인 컨덴서 마이크 조믹은 원큐, 트윈큐, 쓰리큐, 식스큐, 등등 채널 스트립에서는 꽤나 자기 색깔 분명하고 가성비 짱이라는 이야기를 듣지만 마이크에 야심차게 도전해서 대차게 말아먹었다 지금 이 마이크들은 조믹의 상위 아웃보드 라인업에 끼워주는 역할정도 한다 물론 정가는 아직.. 더보기
한국의 VST 개발자 안광석! 이 분을 알게 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자주 가는 음악 커뮤니티인 큐오넷에서 자신의 실명을 필명으로 쓰면서 활동하고 있으며 어쩌다 저쩌다 Synth Edit을 이용한 일렉기타 샘플러 VSTi를 공개하면서 이런 저런 댓글을 달았다가 만남의 기회를 가질~ 뻔했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못만나고 지금은 살짝 소원해(질 거리도 없었지만 그래도 소원해)진 정도이다 근데 역시 한 우물을 파면 무섭다 이 분의 행보는 그냥 계속 주목중인데 요즘에도 계속 VST 플러긴과 VSTi 들을 만들더니 급기야 자신의 VST를 공개하는 사이트를 만들었다 초창기 버전이었던 기타 역시 목적성이 나랑 잘 맞는데다가 지금은 링크가 사라진 Super Riff Guitar의 공백을 120% 채워줄 것으로 기대되는 Backing Guitar.. 더보기
방구석은 음악하면 돈은 좀 벌어? 자주 가는 음악 커뮤니티에 누군가 올린 글에 댓글 달다가 그 글 자체를 그냥 독립적인 포스트로 떼어놓는게 그 커뮤니티에 안가는 사람도 좀 보고 참고하겠구나 싶어서 원글은 못 떼어오고 내 댓글부분만 떼어와서 조금 만져 올려볼까 한다 일단 내용인 즉슨 1. 방구석은 이렇게 음악 만들어서 얼마쯤 수익을 얻을까? 2. 방구석의 온라인 앨범 홍보 방안은 있긴 한건가? 3. 그럼 앞으로 다른 온라인 앨범 홍보 방안은 있는가? 정도이다 1. 방구석의 음악이 벌어들이는 수익 과연 있긴 한건가 조금 의아한 부분이겠다 내가 봐도 초반에 1800원 찍고, 3000원 찍고 했던 시절을 보자면 2009/06/04 - [지나간 앨범 이야기] - 첫 정산결과 발표, 겨우 제앙은 면한듯 지금도 많이 나아진 것은 아니지만서도 수익이라.. 더보기
지름신고! NI KOMPLETE 7 Element 꽤 오래 전에 한번쯤 소개했던 적이 있던 구성이다 바로 유료로 최저가 구성을 한다면....이라는 가정하에 내가 세웠던 구성이 바로 게리탄 퍼스널 오케스트라 4 NI 컴플리트 7 엘리먼트 였으니까 드디어 완성했다! 심스오디오에서 자사 휴가기간을 이용해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이벤트는 이러한 것이었다 뭐, 나온 제품 모두 가격들이 착하지만 가장 위에 큼직하게 들어온 저.....저거! 그게 바로 콤플리트 7 엘리먼트 이다! 12기가, 2000개의 라이브러리를 갖고 있으며 리얼 악기 계열, 신쓰 계열, 그리고 기타 이펙터까지 얼추 아쉽게 나마 모든 라인업을 한 번에 구매해서 갖출 수 있으며 가격까지 저렴했....는데 지금은 거부할 수 없는 가격이다...ㅡㅜ 정신 차려보니 이미 결제가 끝나 있는 상황.... 다음주 .. 더보기
음악가여 페이스북 페이지를 활용하자! 어쩌다 보니 밴드캠프 소개로 시작했던 이 카테고리는 이제는 주제가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으로 넘어왔다! 그만큼 페이스북 페이지라는게 대중화되어 가고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근데 음악하는 입장에서 페이스북 페이지가 갖는 강점은 무얼까? 음....딱히 없다 있다고 한다면 많은 사람이 접속하고 있는 서비스라는 점? 솔직하게 말하자면 페이스북의 페이지를 처음 접하면 꽤나 어렵고 무엇을 해도 시간지나면 흘러가버리는 Wall(담벼락) 때문에 음악을 가지런하게 올려놓고 내 음악 들려주기도 버겁다 이런 면에서는 마이스페이스가 참 좋은데 마이스페이스의 유저층이 지금으로서는 그리 두텁지 않다 게다가 음악하는 사람들끼리의 커뮤니티 느낌이 강해져서 그런지 일반 팬페이지를 만들기에는 무리라는 생각이다 그렇지만 페이스북은 위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