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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한 노래 공장 소개

[공짜 소프트웨어 열전] 공짜로 TC의 리버브를 사용해보자!! TC Electronic은 리버브의 명기를 만드는 회사로 유명하다 뭐....아는 사람만 아는 이야기겠지만 음반에서 들을 수 있는 수많은 자연스러운 리버브중 많은 숫자가 TC의 아웃보드에서 나온 경우가 허다하다 뭐....플러그인 쪽에서도 그런대로 장사를 잘 해오던 곳이다 네이티브 플러그인은 그다지 재미 없어서 접었다고 알고 있지만 자사 하드웨어인 파워코어를 기반으로 하는 플러그인들은 쏠쏠하게 장사 잘했다 더군다나 파워코어는 TC의 명성에 걸맞게 리버브에 있어서 발군이라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이번에 TC는 네이티브 플러그인이 정말 재미 없었는지 원래 $80 정도에 판매되고 있던 리버브 플러그인인 M30을 무료 공개로 변환했다 아직 받아놓고 사용하진 않았지만 사용해본 사람들의 평은 대부분 역시 TC! 이다 기대.. 더보기
[공짜 소프트웨어 열전] Ezdrummer다, BFD를 대체할 무엇....My Drumset 집에서 음악만들면서 절대로 집에서 레코딩이 불가능한 악기를 하나 꼽으라고 한다면 뭐니뭐니 해도 드럼이 가장 많이 거론될 것이다 일단 자체적으로 소리도 크고 울림도 많으며 필요한 마이크의 숫자만도 최소 5개부터 시작하니 말이다 그리고..... 왠만큼 잘치는 드러머가 칼박에 딱딱 잘 치는게 아닌 이상에는 실제 연주가 미디로 찍는 것에 비해서 원하는 소리가 안나올 경우도 꽤 있고... 타악기이다 보니 심벌롤같은 것만 잘 극복하면 복잡한 아티큘레이션을 쓰는것도 아니라 미디로 재현할 수 있는 범위나 가능성이 꽤나 높은 악기이기도 하기에 드럼은 걸출한 VSTi들이 참 많은 편이다 대표적인 악기들로는 EzDrummer, BFD등이 있을것이고 그루브까지 자동으로 생성시켜주는 Groove Agent도 해당될것이다 상당히.. 더보기
주말을 틈타 집안의 가구배치를 바꿨다! 사진으로 찍어놨어야 하는건데......ㅡㅡ;;;; 운반 작업에 전심을 다하느라 사진찍기를 포기했다 6개월 접어든 딸내미는 가구 옮긴다고 배려를 해주는 경우가 없고 아기를 안아든 아내의 도움을 구하는것은 어렵다 보니 아침 일찍 일어나자마자 일단 큰 가구들을 몽땅 다 혼자 옮겼다 어쨌든 저녁에는 다시 아기가 자야하는 집이므로 저녁이 되기 전에 어느정도 생활이 가능하도록 만들어놔야 하는 타임리밋도 있었고....ㅡㅡ;; 컨셉은...... 1. 아이가 추후에 자라나면 혼자 노닥거릴 수 있는 방을 만들어주자는 목적 2. 이번에 아내가 일을 계속 받아보니 동시에 작업이 불가능하니.... 동시 작업이 가능한 거실에 컴퓨터와 작업환경을 구축하자는 목적 3. 작업 이외에는 죽은 공간이었던 작은 방을 아이방으로 변경하여 죽.. 더보기
헝그리 + 비장의 무기 / 자작 프렛리스 베이스 아....어서 집에 올라가 중고 장터에 올릴 사진들 찍을 때 함께 실물 사진을 찍어 올려야 하는데 이 녀석은 유서깊은 녀석이다 이번 '나의 사랑하는 책'에 나오는 프렛리스 베이스는 이녀석이 내준 소리이다 프리앰프도 나름 중가에서 쓸만한(?) 녀석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프리소리는 전혀 쓰지 못해서 마이킹해서 받은 순수(;;;)나무 울림의 프렛리스 소리를 집어 넣은 것이 이번 '나의 사랑하는 책'에 들어갔다 들어보러 가기 이런 소리가 나는 녀석의 유래를 살펴보자면.... 원래 기본 베이스가 되는 녀석은 데임의 초기 실험작이었던 폴엔폴이었다 (지금 나오는 숫자 붙은 녀석도 아니고 그렇다고 많은 사람들이 추억하는 겁나게 무거운 폴엔폴도 아닌 나름 괴작이다) 이걸 나한테 베이스를 배운 교회후배가 나 군대간 사이.. 더보기
[공짜 소프트웨어 열전] 오토튠을 대신할 무엇? 여기 말고 운영중인 다른 블로그에서 오토튠에 대해서 상당히 우호적(?)인 글을 쓴 적이 있었다 올 초만 해도 나도 불법 크랙 소프트웨어를 열씨미 찾아다니고 썼던지라 오토튠 역시도 크랙 소프트웨어로 사용하는 목록중 하나였다 근데 문제는 오토튠을 지우고 나서 이것을 대신해서 쓸 만한 무엇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오토튠을 쓰는 이유는 대강 2가지이다 한가지는 녹음후 음정이 살짝 살짝 나간 부분들에 대한 자연스러운 보정효과를 가져 오는 것이고 다른 한가지는 T-Pain 효과라고 부르는 보코더 비슷한 느낌을 만드는 것이다 음장 보정을 위한 기능이라면 다른 무료 공개 플러그인들에서도 은근 기능을 발휘하는 애들이 있다 리퍼에 기본적으로 딸려 들어오는 Reatune 이라는 플러그인도 그렇고 Visual Vox 라는.. 더보기
[공짜 소프트웨어 열전] Antress Modern Plugins 안트레스의 무료 공개 번들은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과거에는 실버번들이 있었고 요즘에는 모던 플러그인이라는 시리즈로 공개되고 있는데 나도 심심치 않게 사용하고 있는 플러그인들이다 보통 플러그인들의 모양이 복각스러우면 소리도 아날로그스러운 느낌을 내려고 노력하는 경우들이 많다 가장 대표적인 예가 Variety of Sound의 Density 이다 (정말 어설픈 유료 플러그인이 아쉽지 않을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번들로 되어 있는 플러그인들의 가장 큰 장점은 종합선물세트같은 느낌으로 왠만한 분야에서 적절하게 쓸 수 있는 플러그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있다는 것이다 이번에 소개하고자 하는 모던 플러그인은 이런 두가지 장점을 모두 갖추고 있다 최근에 업데이트가 발표된 모던 플러그인은 지금까지도 어느정도.. 더보기
[공짜 소프트웨어 열전] 쁘쁘쁘쁘레익 빗! dBlue Glitch 과거 브레이크 댄스음악부터 그렇지만 일렉트로니카 음악이 대두되면서 빛을 보는 이펙터 몇가지를 꼽자면 보코더와 오토튠, 그리고 글리치이다 글리치라는 단어는 용어의 뜻 자체는 노이즈나 잡음, 디지털 오류를 나타내는 단어인데 의도적인 오류를 통해 새로운 음악적 해석을 가져오는 모양을 띄게 되며 음악에서는 하나의 기법을 지칭하는 말로 자리잡았다 브레이크 댄스나 리믹스라는 개념이 괴상하게 변형하는 것으로 인식되던 시절.... 과거 엔지니어들은 노가다하며 직접 오디오 클립들을 잘라서 비트 맞춰 붙이고 각 조각에 특징이 되는 필터 걸어가며 이 효과를 위해 노력했지만 지금은 VST로 쉽게 구현된다 일정한 템포로 제작하는 음악이라면 템포도 자신이 제작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와 싱크되고 쪼개고 싶은 정도라거나 필터의 종류등등.. 더보기
[공짜 소프트웨어 열전]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무료 VST - Variety of Sound Variety of Sound 라는 회사가 그렇게 낯익은 회사는 아니다 어떻게 보자면 알려지지 않은 곳이기도 하고 무슨 플러그인이 있는지 그다지 공개되지도 않은 곳이지만 은근히 이곳의 플러그인들은 좋은 퀄리티를 자랑한다 이들은 하드웨어 복각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아무리 봐도 하드웨어 복각이 확실한 Density MK2 컴프 (이미지를 보면 페어차일드 670 컴프의 복각인게 거의 확실하다) - 소리도 상당히 알곡있으며 마스터에 걸어줘도 좋고 개별 악기나 사운드 트랙들에 걸어줘도 효과를 상당히 볼 수 있다 - 유료 플러그인에 비교해도 그다지 꿀릴 것이 없는 퀄리티를 자랑한다 - KJAERHUS AUDIO의 골든컴프를 지워서 아쉬웠던 부분을 제대로 긁어주는 컴프레서이고 - 다른 플러긴과 혼용하면 PSP Vin.. 더보기
우쿨렐레가 좋구먼~! 일전에 우쿨렐레를 구입했다는 이야기는 이미 포스트로 적었다 실은 우쿨렐레와 요즘 한창 유행(?) 하는 미니기타 사이에서 적잖게 갈등을 하다가 결국 우쿨렐레로 지름신을 영접했는데 요즘은 우쿨렐레의 진짜 엄청 큰 장점들이 많이 부각되는 중이다 그렇더라도 혹시 기타와 우쿨렐레의 차이라거나 아니면 미니기타랑 우쿨렐레를 사이에 두고 갈등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내가 했던 갈등이나 우려, 그리고 실제적으로 고르게 된 이유나 장단점을 본다면 도움은 될 것이다 우쿨렐레로 결정하기 전에 몇가지 우려가 있었다 (반대로 보자면 이런 점들이 미니기타가 가진 장점이 된다는 것!) 1. 운지법이나 여러가지가 프렛을 가진 악기라는 공통점을 빼곤 기타와 어떻게 다른지 알고 있는 바가 없다는 점.... 심지어 튜닝방법도 틀리고 줄도 .. 더보기
우쿨렐레 영입! 요즘은 마눌님의 은덕을 제대로 맛보는 듯 하다 이번에도 마눌님이 알바해서 벌어들인 수익을 흔쾌히 나누어주어서 항상 흠모해 마지 않던 우쿨렐레를 질렀다 유사시의 레코딩 편의성을 위해서도 픽업이 달린 버전이어야 했던지라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이 Ovation의 UAE-10 이 선택되었다 어떻게 생긴 녀석인고 하면... 이런 녀석이고 판매처는 역시나 나와 있듯 학교음악에서 구입 가능하다 오베이션이라고는 하지만 실지로는 오베이션의 저가브랜드인 Applause이고 가격에 솔직한 소리를 들려준다 하지만 구입하면 함께 딸려오는 소프트케이스도 매우 쓸만한 편이고 우쿨렐레도 실물을 보면 매우 작고 앙증맞다 튜닝방법부터 기타랑은 조금 틀린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라 연주를 어떻게 해야 하나 많이 난감했다 일단 튜닝법부터 이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