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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한 노래 공장 소개

[Bandcamp] 밴드캠프를 좀 잘 써보자! 얼마 전에 밴드캠프를 소개하는 글을 썼다 설렁 설렁 소개했는데... 근데 가장 큰 문제는 밴드캠프를 가입하려면 영어의 장벽을 넘어야 한다는 것이다 구구 절절 영어가 어렵네, 페이팔을 써야 하네 이래 저래 몇가지 어려운 점을 썼지만 일단 가입되고 나면 Paypal을 쓰지 않더라도 무료 음악 서비스는 가능하다 결국 가장 큰 문제가 되는 부분은 영어가 어렵기 때문에 가입이 어렵다는 이야기다 (실제 인디밴드 팀을 꾸려가는 누군가에게 밴드캠프의 우월함을 알려주었지만 돌아온 반응이 바로 '형, 영어로 뭐 하는건 어려워요' 였다) 뭐.....이해한다.....그래서 이제 가입 부터 가이드 한번 풀어볼까 한다 이제야 음원 묶음 단위의 앨범을 올린 입장이라서 밴드 캠프 가이드라고 해봐야 금방 끝날 거 같지만 일단 오늘의 .. 더보기
[공짜 소프트웨어 열전] Leslie 시뮬레이터 하나로도 가치 있는 Mda 플러그인 얼마 전에....라고 하지만 이제는 좀 시간이 지나서 방구석의 컴퓨터를 완전히 밀어내고 새로운 시스템으로 바꾼지 두어달쯤 지났다 그 덕에 여기에 소개했던 공짜 소프트웨어들 중에 내가 자주 사용하는 플러그인들이나 악기만 살리고 거의 대부분은 깔끔하게 지워버렸는데 요번에 작업하면서 살짜기 아쉬운 부분이 바로 Leslie 라는 플러그인이었다 요즘이야 이쁘장한 인터페이스에 비슷한 기능을 하고 있는 애들 많지만 로터리 스피커 시뮬레이터라고 하는 이 녀석은 상당히 묘한 매력을 풍긴다 좌우로 물결치는 EP 소리를 만들어준다거나 패드 소리를 만들어주는 등.... 밋밋했던 EP나 패드에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아이템이다 첫 인상이 결국 끝까지 간다고 처음에 로터리 플러그인으로 사용했던 녀석이 Mda 플러그인의 Leslie.. 더보기
[공짜 음원 서비스] BandCamp로 내 음원을 직접 서비스해보자! 어제 실험적으로 내 음원 1곡 올려서 시작한 밴드캠프 물론 소식은 작년에 NIN의 개인 블로그 글인 '신인 가수들이 해야 할 일들..' 이라는 제목의 포스팅에 주고 받던 내용들에서 이미 Bandcamp.com 이라는 사이트의 존재는 알고 있었지만 국내에서는 몇 가지 장애물들이 있었기에 이제야 개설하게 되었다 국내 사용자들에게 어필하기 어려운 장애 몇가지는.... 1. 영어로 되어 있는 홈페이지 2. 페이팔을 이용하는 입금방법 3. 자작곡(- 저작권 관계에서 적법하게 소유하고 있는 곡 or 저작권 소멸곡)만 업로드 할 수 있음 정도의 문제가 지적되어 일단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음원들로 서비스하기가 어려워졌고 그 다음 타겟이 내 음원이었는데 내 음원으로 하자니 입금용 페이팔 계정 생성에 들어가는 비용(약 3.. 더보기
[공짜 소프트웨어 열전] 오토튠을 대신할 무엇 2 지난 게시물에도 한번 소개했었지만 2가지 프리웨어중 1개는 이제 유료 프로그램으로 전환되었고 다른 하나인 Gsnap은 여전히 무료로 사용가능하다만 좀 더 아기자기하게 기능이 첨가된 녀석이 있어서 소개할까 한다 일본에서 제작한 이 플러그인은 기존의 오토튠 플러그인이 제공하는 기능에서 조금 더 나아갔다 가공이 안된 원래의 톤과 블렌딩은 물론이고 각각 오토튠 및 피치 트랜스포즈가 이루어진 2가지 이펙트가 먹은 트랙들을 섞을 수 있다 피치를 교정한 소리와 1 옥타브를 내린 소리를 살~짝 섞는다거나 T-Pain 효과 먹인 소리와 그냥 소리를 적절한 비율로 섞는다는 등의 효과가 가능하다 사이트에 가면 해당 플러그인으로 실제 노래를 불러놓은 샘플이 있으니 참고 가능할 것이다 다운 받으러 가기 PS> 아직까지 매뉴얼로.. 더보기
게리탄 파워!!! - 끄적인다 이미 몇번이나 곡의 가사랑 구성을 바꿔가며 지금껏 실험해왔던 곡인데 이번에는 게리탄 오케스트라의 스트링을 발랐다 아직까지 다른 악기를 입힌 것이 전혀 없으니 지금까지는 게리탄 스트링에 대한 샘플 정도가 되겠다 처음에 게리탄을 접하면 조금 당황할 사항들이 있긴 하다 1. 인증 방법에 대해서.... 인증 방법이 상당히 스마트하다 설치후 인터넷 접속으로 게리탄 사이트에 들어가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증서 같은 이미지(?) 플러그인(?)을 받으면 됨 2. 소리가 처음에 생각보다 작다면.... 게리탄의 소리가 처음에 들으면 비교적 작다는 생각을 피할 수 없다 이유는 강약조절이 모듈레이션 휠로 이루어지다 보니 일반적으로 볼륨이나 벨로서티로 조절되는 방식과 조금 틀리다 그러한 이유로 보통 만땅이 127인 미디시그널에서.. 더보기
[공짜 소프트웨어 열전] 한방에 올킬! 공짜 VST랑 VSTi는 요즘 보자면 널리고 널렸다 물론 모든 영역을 커버할 수 있는 경우는 많이 없어서 시노는 GPO(Gerritan Personal Orchestra) 를 구매했다 짧게 GPO를 평하자면 불법 다운로드 받으면 오케스트라는 Edirol Orchestral로 보통 시작들 하는데 저렴한(?)가격에 불법 생활 청산하면서 클래식한 스트링소스, 오케스트라 소스를 구현하기에는 가장 적절한 대안이 된다! 멀티 아웃도 지원하며 미디 16채널까지 각 악기들이 대입되는데다 소리도 왕리얼한것은 아니더라도 에디롤 오케스트랄이랑 비슷한 정도로 잘 묻어나오는 소리는 내주더라 그리고 그 외에 무료 VST들 중에 베스트를 열거한 게시물이 있어서 소개하려 한다! 물론 영어로 되어 있기에 어느정도 해석이 되어야 하지만.. 더보기
[장비 소개] 다기능 포터블 올인원 머신 Zoom R 16 Needs 이 녀석을 영입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자면 길고 길다 그렇지만 짧게 설명하자면 좁아터진 집구석에서 믹서, 콘트롤러, 오디오 인터페이스, 포터블 레코더를 한방에 해결할 무엇을 찾다가 얻어진 것이다 어차피 (포스트 재활용의 차원에서) 계속 이야기 했던 내 보유 장비이자 그 전에 사용하던 구성품은 Roland VM-3100Pro(과거의 명기이자 이제는 착한 가격의 디지털 콘솔) Presonus Firebox(작은 크기에 있을 것 다 있는 오디오 인터페이스) Korg NanoKontrol(진짜 나노한 크기와 가격의 초보 겸 모바일용 콘트롤러) 로 구성된 붙박이와 Zoom H4(마이크가 달려 있고 캐논 55 입력 가능한 포터블 레코더) 로 구성된 이동용 구성을 따로 키웠다 이 제품들을 하나로 통합하고자 .. 더보기
[장비 방출] 모두 잘 가라~ 오늘 퇴근과 함께 거래하게 되면 모두 안녕이다 지금까지 정들었던 VM-3100Pro Firebox NanoKontrol Zoom H4 거기에 딸린 부속들......(이라고 해봐야 직접 만든 카나레 멀티뿐이지만...) 모두 안녕이다 마지막 가는 길에 찍어준 사진이 다 흔들려서 내 마음도 흔들리지만 그래도 안녕이다~ 그리고.....어서 와라 R16!! 더보기
[지름신] Zoom R16 원래는 이녀석이 아니라 Roland에서 나온 디지털 콘솔 겸 2트랙 포터블 레코더겸 오디오인터페이스 겸 1페이더 콘트롤러를 노리던 중이었다 아무래도 집안 꼴이 정리도 안되는지라 주렁 주렁 콘트롤러(나노) , 믹서 (VM3100) 인터페이스 (Firebox) 매달고 다니는 것이 책상을 괜히 넓게 차지하고 있어보이는(응?) 반면에 아이가 자랄 수록 위험해지기도 해서 One Stop 으로 모든 기능을 처리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다가 원래는 작년쯤 발매되었던 롤랜드 녀석을 알아보고 있는데 가격이 넘사벽이었다 (물론 기능을 생각하면 고마운 가격이고 퀄리티도 V-Studio 700이라는 상위 기종에서 별로 떨어지지 않을 것을 생각하면 이건 제대로 물건이긴 하다) 그러던 중 역시나 헝그리한 인생들의 친구인 Zoom에.. 더보기
[공짜 열전] 오케스트레이션의 기초를 닦자 오케스트레이숑이란 무엇인고? 오케스트라를 위한 편곡을 구상하는 방법을 이야기하며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는 전혀 알지 못하는 새로운 세계이다 GPO를 구매하고 하염없이 게리탄 사이트에서 흘러나오는 데모음악들을 듣고 있다보니 그 옆에 쓰여져 있는 링크를 발견하게 되었다 이름하여 무료 오케스트레이숑 강좌!!!! 물론 이들이 한글 사이트를 제공해줄 리는 없으니 당근 영어로 되어 있다 26강까지 올라와 있으며 지금까지 포럼이 살아 있는지 질답은 계속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중이다 영어의 장벽을 극복하고 오케스트레이션을 배우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여기로 한번 가보시길.... http://www.northernsounds.com/forum/forumdisplay.php?f=77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