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늘은 테스트한 내용에 대해 좀 정리를 해보자

양쪽 인풋을 모두 사용하게 된다면 활용 방안은 좀 더 생길 듯 하고

아무래도 라이브쪽에 더 강한 옵션이긴 한데

실력이 안받쳐줘서 만들어 놓고 그다지 쓸 모가 있을까 좀 의문이다



(이렇게 까지 했는데 말이다....)


어쨌든 라이브에선 사용한다면 이런 식일 듯.....




뒷통수 원래 브릿지에서 라이브할 때는 패치 전환이 상당히 애로사항 꽃핀다

멀티에서 패치 바꾸면 소리가 툭툭 바뀌는데
이렇게 만들어놓으면

어쿠스틱이 하나 계속 버티는 상황이라

패치를 바꿔도 전환이 아주 툭툭 끊기진 않는다

특히 브릿지 끝나고 퍼즈는 빠져나가고 어쿠스틱이 혼자 나올 때
난감한 상황을 피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냥 양쪽 아웃풋을 섞으면 소리가 풍성해지긴 하는 느낌이다

(근데 일렉쪽 톤을 내가 싹 다 죽여놨던가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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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먹튀 검증 2018.08.12 18:03 신고

    잘보고갑니다~

일단 이 게시물은
EJ-160E를 구매한 사람들에게만 유효할 것이고

일반적인 그냥 픽업없는 통키-타를 쓰는 사람들에게는

이 게시물

2011/07/04 - [시시한 노래 공장 소개/DIY] - 피에조 픽업 만들기 - 2

이 유용할 것이다

솔직히 위의 게시물에서 조금 발전된 형태일 뿐

큰 차이가 있진 않다만

일단 EJ-160E라는 녀석의 특이함으로 인해

이번 개조는 상당히 특이한 의미를 가질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뭐 이번에도 필요한 부품은

엔드핀잭(이건 학교음악에서 판매중)

피에조 버저(이건 세운상가에서 판매중)

거기에 추가해서

그리고 가변저항(이것도 세운상가에서 판매중)이다


기성 제품으로 구입하자면 쉘러 오이스터 픽업을 부착형으로 파는 곳이 있긴 한데

이것이 몇만원돈이다

(근데 저 위에 열거한 부품 중 가장 비싼게 엔드핀짹인데 이게 만원정도이다)


그래서 부품을 방구석은 어디서 수급했는고 하면


지난 번 세고비아 기타에 달았던 엔드핀잭

지난 번 피에조 캔마이크로 만들었던 피에조 버저

그리고 컴퓨터 사면 주는 싸구려 컴퓨터 스피커에 있는 볼륨 가변저항이다

(결국 배선도 저 컴퓨터 스피커에 있는 애들로 하면서

비용지출은 없었....;;;)


아, 어쨌든 지난번 기타에 피에조 픽업을 붙여보자에서 업그레이드형인게

가변저항으로 볼륨 부품을 붙여주면 이게 좀 더 유용할거라는 계산을 했더랬다

이건 지금은 좀 철지난 오베이션에 달린
패시브 픽업에 주로 톤/ 볼륨 노브 붙어있던 것을 생각하면 된다
(학교 음악에서는 뽀대나는 볼륨노브 가변저항도 팔고 있다)

그렇지만 바디에 엔드핀 구멍 넓혀주는 것으로도 심장이 쫄깃해지는 메인기타인데

바디에 구멍을 또 뚫긴 어려웠던지라

요즘 각광받고 있는 노컷 방식의 픽업 장착에서

사운드홀쪽으로 볼륨이나 톤 노브를 빼는 방식을 구현하자고 생각했다



그런지라 저런 형태의 볼륨 놉을 찾아다녔다

그리고 붙여놓은 형태는 이러했다



잘 보이려나 모르겠지만 사운드홀쪽으로 가변저항이 붙어 있다

일단 그냥피에조 픽업이랑 엔드핀짹만 이어붙이는거면

그냥 극성 잘 파악하고 붙이면 되는데

가변저항이 중간에 들어가니까

이건 어떻게 납땜해야하는지 좀 난감할 수 있겠지만

쫄지 말자

요런 사이트에 가면 와이어링 방법이 친절하게 나온다

그리하여 가변저항에 납땜질을 한 상황

빨강이 흰줄 선으로 대체되었다고 보면 되고

깜장은 깜장 2개를 한 쪽으로 이어붙였다

저항에 있는 숫자 503은 저 저항이 50K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기타 바디에서 덜렁거리지 않게 선의 적당한 부분을 기타 챔버 안쪽 어딘가 부착

.......에 앞서서 예행 연습으로 선 길이를 대충 예상했다


요렇게 버려진 크라식기타 수리하려고 업어왔는데

수리는 안하고 이런 때만 쓴다


엔드핀 짹만 빼고 와이어링을 다 마친 다음엔

이제 목공작업 시작이다

엔드핀을 빼내고 줄 다 풀어놓고

볼륨을 사운드홀 안쪽으로 고정시킨 다음에

케이블 고정하는 찍찍이도 바디 안쪽에 붙이고 한컷


이 다음엔 피에조 픽업도 양면테이프로 브릿지 부근 적당한 위치에 붙이고

엔드핀쪽으로 뽑아놓은 선에 엔드핀을 달아 고정하면 끝....
(참 쉽죠.....?)


완성샷은 아쉽게 없다


어쨌든 이런 형태에 대한 아이디어는

원래는 에피폰의 또 다른 명기이자 변태기타인
EJ-200CE에 있던 것이다


(2가지 방식의 픽업을 각기 다른 아웃풋으로 뽑아냈다
 - 왠만하면 그냥 스테레오 아웃을 지원하던가 하라고...;;;)


그렇지만 이렇게 엔드핀에 짹 꼽는 피에조를 하나 추가시킴으로 얻는 이득은

EJ-200CE랑은 좀 다르다

보통의 스테레오 아웃풋을 지원해주는

하이브리드 기타(일렉도 쓰고 어쿠도 쓰고 싶어)들이 되는거다

(물론 스테레오 케이블이 아니라 2갈래 케이블을 끼워야 하니 뽀대는 떨어진다)


하이브리드 기타가 뭐냐고?


물론 이렇게 만들어놓긴 했지만

활용할 곳이 없다는게 아주 사소한 에로사항이다.....ㅠㅠ


어쨌든 저렇게 하면 일반적인 픽업 없는 기타들에

픽업 달아줄 수 있고

원래 아이디어에서는 좀 곤란했던 볼륨도 구멍 더 안뚫고 설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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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2015.04.06 06:36

    비밀댓글입니다

파란색 얻은 기타에

원래는 카오스패드를 붙여볼 생각을 했는데

카오스패드가 꾸이맨 몇번 안먹으면 나오는 금액도 아니고
아이폰을 사용해서

기타에 붙이는 거치대형태의 것을 쓸 생각을 하니

그건 "많이 흔들거린다"는 평가를 보고 망설이기도 했고

이래저래 고민이 많아졌던 참에

이런 영상을 보게 되었다



뭔가 장난을 치려고 하다 보니

저런 식으로 집에 이미 있는 모노트론을 붙이면 되겠다는 생각에 이르자....

(고민 해결....;;;)

어쨌든 이제 고민은

모노트론을 존레논 통키-타에 붙이느냐
얻어온 파란 쌔믹에 붙이느냐인데

이건 좀 고민을 해봐야 할 듯 하다


아마 존레논 통키-타에 붙일거면

그 전에 앞서 피에조랑 엔드핀잭 붙이는 작업을 좀 먼저 시도해놔야 할 것이고

파란 쌔믹에 붙이려면

키-타는 수리를 좀 거쳐야 하는데다 집도 좁은데
또 키-타 하나를 둘 곳을 고민해야 하는 처지가 된다


어쨌든 집에 있는 모노트론은 지금 가끔씩 따님의 장난감이 되어 있는 상황인데

이런 식으로 활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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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Roomside 2015.02.09 19:35 신고

    경과 보고를 남기자면
    안될 것은 아닌데
    기타에 부착하고 메튜처럼 쓰려니 모노트론의 억스인풋에 기타는 Hi Z라서 소리가 얼토당토 않게 작음
    결과적으로 실패

일전에 향기양에게서 기타를 하나 받았다
줄 갈기 지랄같다는 플로이드 로즈 브릿지를 달고 있는
삼익 브랜드를 달고 있지만 느낌은 막 크래머인 파란색 기타...


픽업 셀렉터 손잡이는 사소한 문제고
플로이드로즈 브릿지부터 어떻게 좀 해봐야겠지만
어쨌든 이 무렵 기타가 여럿 생기고
일렉 포지션은 완전 빡센 메탈을 돌리지 않는 이상
아쉽든 말든 존레논이 커버칠 수 있는 영역들이 상당해서
이 기타는 집에 와서 아직까지 이렇다할 역할로 투입되지 못했었다


그러던 중 언제나 처럼(!) 뮬질을 하다가
아이바네즈의 신형기타를 보고 깜놀했다


'오오 뭔가 멋진걸'

그렇게 생각하던 중 집에 있는 파랑 메탈기타에
바디를 파서 DIY를 할 수 있다면.....이라는 생각에 이르렀는데
솔직히 이건 아이바네즈에서 이런 제품 내놓기 전부터 여럿 해왔던 생각이긴 했다

뮤즈의 위용

게다가 저 카오스패드 구형(!)에선 빛도 나와서 간지 작렬한다
그리고 그거 따라하는 허다한 유저들의 작품 중에 굇수끕 작품이 아닌 녀석을 고르면...


ㅇㅇ....그냥 붙여놓은거다....


근데 미니 KP의 신품가격은 10만원 후반대

중고는 잘 안나오긴 하는데 나오면 10만원 초반대....OTL


그래서 궁리를 했다

아마 좀 더 저럼하게도 가능할거다


이런 방식으로

(기타용 아이폰 거치대 + 아이릭 + 카오스패드 같은 앱)

일단 앱은 OttO라는 아이폰 앱으로 1.99불이다



기타용 아이폰 거치대는 기타큐 일렉볼 이라는 녀석이 갓피플몰 특가로 1만냥이 안되고

http://mall.godpeople.com/?G=1379035341-6

아이릭은 그냥 네이버 검색하면 1만원 미만부터 제품 구매 가능하니까

일렉과 아이폰이 있다면
이론적으론 2만원에 같은 효과(!)를 볼 수는 있을것 같다는 결론에 이른다

문제는 카오스패드 시연 영상을 보면
손을 패드에서 떼면 X-Y값은 중간값으로 돌아와서
손을 떼고 기타를 연주하면 그대로 기타연주가 되는데

OttO앱은 그런 기능이 있을지 미지수...(지금 영상으로 봐선 안될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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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뭐 어느 정도 어디서 공연을 한다는 것이

그렇게 낯선 이벤트가 아니긴 하다만

이번엔 공연 했다는 사진과 글이

왜때문에 DIY 라는 카테고리에 올라와야 했는지 좀 의아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일단 그런거 모르겠고

공연 사진



아마 지금 저 자세는

카포로 슬라이드바를 대체하여 삶은 계란 연주하는 중인거 같다

그렇다면 지금 흘러나오는 곡은 삶은 계란일거고

관객은 안타깝게도

산책 카페 지킴이님과 기획사의 ㅅㅅ 사장님 뿐이었다.....
여기까지로 일단 공연 이야기는 마치고....(아...잠깐 눈물 좀 닦고....)

일단 이 날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고 만졌는데...
가장 사진상 오른쪽 퍼커션을 담당한 홍삼님의 오른 쪽에 있는

Bongo Cajon 내지는 Lap Cajon 정도로 불리는 악기이다
물론 자기 고유의 이름이 있다곤 하는데
못찾았고

공연(...)이 끝나고 만져보니
아주 원리는 단순하다

그리고 결국 또 구글링을 해서.....

http://www.woodworkingformeremortals.com/2013/08/easy-to-make-plywood-bongo-drums.html



이런 식의 슈퍼심플 버전을 제작할 수 있다는 것도 알아냈고.....(앙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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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버크하우스 2014.07.18 15:02 신고

    잘 읽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2. addr | edit/del | reply 프시프시 2014.07.18 17:11

    님 공감드리고 가여~~~ 목공기술을 배워서 같이 만들어볼까요? (음?)

지난 번에는 구식 전화기의 수화기에 들어 있는 크리스탈 압전소자를 이용한

마이크를 제작했었더랬다


이번엔 비슷한 원리이지만

좀 더 단순하고

구식 전화기가 없어도 가능한

피에조를 이용한 마이크이다




제작이 어렵진 않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해도 될 듯 하고

캔의 평평한 면이 수음을 받는 곳이다

(원래는 외쿸에선 하모니카 마이크를 이런 식으로 자주 자작한다)

유투브에 이런 식의 제작은 상당히 많이 나옴





그렇지만 노림수는 이것임

테스트를 빙자한 노래 섞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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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리두라는 악기는

아주 오랜 역사를 가진 악기이며

아마 인류가 가장 처음 고안해낸 악기중 하나라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로

단순하기 이를 데없는데

참 포스 넘치는 소리를 내는 악기이다


원리는 아주 단순하게

긴 원통을 통과하는 소리는 변형된다는 것이다

이런 관계로

외쿸의 DIY사례를 검색하면

PVC 파이프를 이용해서 디저리두를 만들더라만

그것보다 더 저렴한 디저리두 제작이 가능한 방법이 있으니

지관통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지관통이 무엇이냐면 요런거다



1미터 길이로 구해서

한 쪽은 원래 개폐를 위해 열리는 곳이고
다른 쪽은 강제로 잘 뜯어주면 캡이 열린다


그렇게 하면 디저리두 완성....;;;


대강 1미터짜리 지관통은 10개들이 세트로

3만원에 팔더라


즉석 디저리두 3000원인거다
공구 하실 분? ㅡ,.ㅡ /


http://www.interpark.com/product/MallDisplay.do?_method=detail&sc.shopNo=0000100000&firpg=01&sc.prdNo=1120737125&sc.dispNo=016001&sc.dispNo=016001


첫 발을 떼는 일은 어렵지 않다




기본적인 드론 사운드라는건 뿌우우웅 하는 소리를 내는건데

이건 그렇게 어렵지 않다

입으로 방구소리를 내는 느낌으로 하면.....

처음엔 조금 이상하더라도

나도 하루 정도 하니까 되더라....

문제는 순환호흡....;;;


순환호흡이라는게 뭐냐면
입으로 숨을 내쉬면서 동시에 코로 숨을 들이쉬어서

긴 호흡으로 소리를 내는 스킬이라는 건데
뭐 이론은 알아도 이게 어디 쉽게 되나....;;;


PS) 지관통에서 떼어낸 캡 2개는
실리카겔을 넣어서 뒤집어 붙여주면 쉐이커로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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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참에 기타 네크를 잡을까 했지만 기타 네크를 잡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

어느 정도 돌리고 나면 그 이상은 1프렛 6번줄(젤 두꺼운 줄)에서 버징이 난다

이 타이밍에선 너트를 바꿔줘야 하는데 그런거 할 리 없!엉!

그냥 되는만큼만 네크를 조절했다....


아, 옛날 통키이타에 들어간 커다란 트러스로드는

3/16인치라고 하더라

일단 낙원에서 낙팔느님께 의뢰하여 얻은 렌치세트로

네크를 돌릴 만큼 돌리고....


참고로 요즘 나오는 기타들은 5/32 인치로 규격이 통일되었다고 한다



이미 지난 번에 자작 픽업을 만들었지만

짹을 변변하게 만들어놓지 못해서 제대로 된 소리 샘플을 올리진 못했다


그래서 준비했다!

기타 픽업과 마이킹 사운드 비교 테스트다



요렇게 1번에는 마이크, 2번에는 라인으로 녹음하였고

나중에 보륨은 보정해서 비슷하게 맞춰놓은 값으로 들을 것이고

최종 섞은건 주관이 많이 들어간거니깐 그러려니 하면 됨


스트로크 소리를 들어보쟈!



이번에는 핑거링


여튼 이렇고

원래는 마이킹을 어느 포지션에 했고 어디에 피에조 픽업이 들어있고

영상으로 찍긴 했는데 올리려니 오글거리고

그건 소리가 구려서

참고가 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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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케이블 2013.10.24 19:49

    엇 플래닛웨이브사의 케이블을 쓰시네요? 꽤 오래전에 중구로 구입한 베이스기타에 저 케이블이 딸려왔었는데 쓸만한 건지 여쭙습니다.

    • addr | edit/del Roomside 2013.10.24 23:42 신고

      막선보다는 좋다는 느낌은 교체하자마자 받았습니다만 그냥저냥 하지 않을까 합니다
      (역시 가격은 거짓말을 안하는거거든요...;;;)

어제 새벽...아니 오늘 19시간 전의 일이었다

난 예고했던 대로

브릿지의 새들을 갈아내서 줄 높이를 약간이라도 낮추고

혹시 모르니 렌치 세트를 사서 네크를 좀 교정해봐야겠다는 생각과 준비를 했다


또 하는 김에 지난 번에 바디 안쪽에 붙였던 피에조 픽업을

아예 고정형으로 엔드핀 박아넣자는 생각도 하게 되고 말이다


그래서 준비한 물품들은 이러하다


012345

드릴과 공구함,

실험(아...아니 수리) 대상이 될 우쿨렐레와 기타

납땜용 박스

목공본드

엔드핀짹(이건 학교음악에서 구매 가능)


여튼 이 정도이고...여기 안나온 것으로는 렌치 세트가 있지만

육각렌치는 이번 판에서 별 도움이 안되었으니까 그냥 쉬고....;;;


난이도가 낮은 순서부터 차례로 진행해서

처음엔 목공본드를 이용하여 우쿨렐레의 브릿지 붙이기부터 시이~작

- 이건 난이도 간단,

줄 풀어서 목공본드 덕지덕지 칠한 다음에 고정시킴

일케 하고 오늘이 월욜이니 수욜쯤에 줄 감아주면 될 듯


01


이제 전초전 끝났고 메인이벤트인 기타 수리 도전기 시이작~!


1. 일단 뭐가 되었든 줄을 다 풀어놓습니다


2. 아....엔드핀짹 사놨지.....


3. 납땜 준비 해봅니다


얼결에 찬조출연한 코카콜라 캔 마이크


여튼 일케 납땜 준비 완료

그럼 이제 원래 있는 엔드핀을 빼고 사온 엔드핀짹으로 교체를 해볼까한다

일단 그러려면 구멍을 넓혀야 하는데

이게 일반적인 드릴로 뚫을 수 있는 구경보다 좀 넓다.....넓다구.....;;;


0123


여튼 전동드릴로 새벽에 소리 줄여야지 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드릴질해서

이뤄낸 성과.....


그리고 이젠 렌치로 네크를 잡아야지.....

일단 4밀리.....어? 구멍이 넓네....

5밀리.....아.....안들어가.......네.....;;;


Pass!


그럼 이제 새들을 좀 깎아볼......

(이미 새들은 낮을만큼 낮았....;;;)


Pass!


이야~!!

이번 작업은 엔드핀 장착하고

기존 플라스틱 엔드핀은 네크쪽으로 옮겨 달아서 마무리~


다행히 엔드핀짹 구멍 만드는 과정이

지랄같이 빡세서 성취감이 있긴 했다...


참 다행이야.....(ㅇㅇ?)



PS> 중고 5만원짜리 합판 기타를 리페어샵에 들고 가서

5만원 이상의 수리비를 지불하는 것이 과연 잘하는걸까 고민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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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이승호 2014.05.21 12:03

    그래서 소리는 어떤가요? 잘나와요^^

    • addr | edit/del Roomside 2014.05.21 13:56 신고

      아, 넹
      우쿨렐레는 저렇게 수리하고 얼마 안되어 다시 브릿지가 떨어져나가서
      지금은 다른 사람에게 이벤트로 드렸구요

      기타는 나름 효과를 봐서 소리를 잘 내주고 있긴 합니다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내가 쓰는 어쿠스틱 기타는

세고비아의 올드 합판 모델 SJ-63 이란 녀석이다





약 4년 전 뮬에서 중고로 5만원에 업어왔던가 그럴거다

지금은 아마 감정가 3만원 정도로 예상되는 그런 녀석인데


문제가 있는 것이,

이 녀석은 육각렌치 들어가는 구멍이

요즘 나오는 다른 기타들보다 상당히 넓다

기타 샵에서 굵은 녀석이면 다 맞을거라고 줬던 렌치도 당연히 안맞는다


그런 관계로

중고로 구매했을 때 부터

어느정도 높게 떠 있던 현을 그대로 두고 사용했었더랬다

(대부분의 올드 중고 통기타가 어지간하게 잘 유지된 것이 아니면

대부분 하이프렛에서는 줄이 좀 뜬다 싶은 느낌이 있긴 하다)


그냥 그러려니 포기하고 살았는데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이적 기타......마틴 백패커가......

트러스트로드가 없다

"아니....네크를 교정할 수 없으면 어떻게 줄 높이를 맞추나?"

라고 생각하던 참이었는데



무려 마틴인데, 이런거 생각도 없이 낼 리는 없다고....아니야?


줄이 높거나 장력이 세다고 느끼면.....어쩌란 말이지?

라고 패닉에 빠졌을 때....


통기타 커뮤니티에서

그럴 경우에는 브릿지 새들을 좀 깎아내면 된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닌가?
ㅇㅇ?


일단 부담없는 합판기타로 실험하고 결과 알려주겠다

많은 기대는 갖지 말고....

어차피 싸구려 합판 통키타 업어와서 이런 짓거리를 할 인간이 나 말고 누가 있겠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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