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음반은 지난 번 공정을 끝으로 완성되었다
진짜 눈물겨운 가내수공업은 아니었더라도
최소금액(알판복사, 인쇄 + 케이스)만 지불하고
집에 있는 A4 용지에 출력한 무성의한 내지를 넣어
왠만한 소득으로는 이제 부담없이 CD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어느정도 제시했다
(종이 접기가 좀 어려워서
대량으로 제작하는 방법으로는 비추지만)
이마저도 비싸다면 A4용지로 포켓만들어서 그걸 내지겸 자켓겸 케이스로
활용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알판은 100장 찍는 가격은 500원 밑으로 단가 나올거다



너무 허접해서 안따라한다면 그것도 어쩔 수 없지만
일단 그러하다

근데, 음반 다 만들었다고 안심하면 안된다
음반에 딸려서 기본적인 홍보자료들도 어느정도 구비해야 한다
(이건 목적을 어디에 두는가에 달린 문제지만
기본적으로 음반에 대한 설명은 어느정도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가령 데모 돌리고 싶더라도
간략한 보도자료와 약력 프로필 등은 종이에 출력하는 편이 좋고
요즘은 메모리가 싸게 먹힌다면 메모리나 CD롬이나 넣어주는 편이 좋다
(아님 자켓 내지를 디자인할 때 목적이 정확하다면 연락처랑 기타등등을
미리 넣어줘도 좋다)

그냥 지인들에게 뿌리는 음반이라면(내 경우다)
덕담이나 감사의 인사들을 적어서 싸인씨디로 돌리는 예의 정도는 좋지 않을까 싶다
손글씨가 엉망인 내 경우,
그리고 지금껏 싸인은 신용카드 결제할 때 말곤 안해봤던 내 경우,
손글씨가 진짜 엉망인 내 경우



난감하다....ㅠㅠ

PS> 아, 저 이미지에 있는 Foul Play는 5년 전쯤 부터
구상만 하고 있는 포플레이(Four Play)의 패러디 밴드
인맥과 기량이 없어서 그냥 구상만 5년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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