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애초에 처음부터 잘했으면 되었을 것인데
내가 구상했던 디자인의 반쯤만 구현된 상태였다

이런 저런 자금적인 부분에 막혀서 A4를 접어서 내지를 만든다거나
인쇄비를 아끼기 위해 알판에 수록곡을 적어서 내는 부분정도는 얼추 제대로 진행되었지만

첫 음반의 경우에 투명 케이스를 생각하고 주문을 넣었던 것이
뒷판이 검정색인 불투명 케이스가 도착해서 당황했던 것이었다

[풀렝쓰 해보자] 13 드디어 마지막!!! 근데 ㅠㅠ


아쉽긴 했지만 어쩌겠는가....그냥 이대로 쓰는거지....
라고 생각하고 100장 만들어서 대강 70장 넘짓 뿌렸던 것 같다
그 중 20장 가량은 판매(!)도 이루어졌고, 그래서 공임은 뽑았지만
여전히 아쉽다는 생각을 하던 중이었는데

요 근래에 알게 된 다른 사람의 블로그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싱어송라이터 송준용 블로그

그리고 이 덕분에 리팩해서 나도 남은 앨범은 레이블 마켓에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자, 리팩하고 나서 뒷면의 수록곡 리스트도 다시 살아났고
패키지의 색상들도 형형 색색이 되었다!!
준비된 앨범은 한정 25장(물론 알판은 조금 더 있지만 A4용지에 내지를 찍어내는 것에 귀챠니즘을.....)



 레이블 마켓이란 요런 것이다

http://www.sangsangmadang.com/gallery/information/view.asp?GalS=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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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sswsjy 2011.08.12 14:49

    오~ 제 자료를 보시고 만드셨군요 ㅎㅎ 웰컴투수공업~ 만들땐 귀찮은데 팔리면 기분좋아요 ㅎㅎ

    • addr | edit/del Roomside 2011.08.12 15:44 신고

      글게요, 지난 번에 제작한 것도 A4용지에 크게 가사 프린트하고
      꾸깃 꾸깃 접은 버전이었지만
      아쉬웠던 부분을 준용님이 제시해주신 방법으로 완전 보완했습니다!

일단 음반은 지난 번 공정을 끝으로 완성되었다
진짜 눈물겨운 가내수공업은 아니었더라도
최소금액(알판복사, 인쇄 + 케이스)만 지불하고
집에 있는 A4 용지에 출력한 무성의한 내지를 넣어
왠만한 소득으로는 이제 부담없이 CD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어느정도 제시했다
(종이 접기가 좀 어려워서
대량으로 제작하는 방법으로는 비추지만)
이마저도 비싸다면 A4용지로 포켓만들어서 그걸 내지겸 자켓겸 케이스로
활용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알판은 100장 찍는 가격은 500원 밑으로 단가 나올거다



너무 허접해서 안따라한다면 그것도 어쩔 수 없지만
일단 그러하다

근데, 음반 다 만들었다고 안심하면 안된다
음반에 딸려서 기본적인 홍보자료들도 어느정도 구비해야 한다
(이건 목적을 어디에 두는가에 달린 문제지만
기본적으로 음반에 대한 설명은 어느정도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다)

가령 데모 돌리고 싶더라도
간략한 보도자료와 약력 프로필 등은 종이에 출력하는 편이 좋고
요즘은 메모리가 싸게 먹힌다면 메모리나 CD롬이나 넣어주는 편이 좋다
(아님 자켓 내지를 디자인할 때 목적이 정확하다면 연락처랑 기타등등을
미리 넣어줘도 좋다)

그냥 지인들에게 뿌리는 음반이라면(내 경우다)
덕담이나 감사의 인사들을 적어서 싸인씨디로 돌리는 예의 정도는 좋지 않을까 싶다
손글씨가 엉망인 내 경우,
그리고 지금껏 싸인은 신용카드 결제할 때 말곤 안해봤던 내 경우,
손글씨가 진짜 엉망인 내 경우



난감하다....ㅠㅠ

PS> 아, 저 이미지에 있는 Foul Play는 5년 전쯤 부터
구상만 하고 있는 포플레이(Four Play)의 패러디 밴드
인맥과 기량이 없어서 그냥 구상만 5년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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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마지막 포스트다!!
완성된 결과물을 받아들었다!!

근데 말이다....
근데.....

구상했던 내용과 틀리게 나왔다

투명 CD 케이스를 이야기했는데 정작 나온 녀석은
검은 CD 케이스다
(인레이에 인쇄물이 없으니 나름의 배려라고 해주신거 같은데 여튼 그렇다)

그래서 말이다....
그래서....

내가 드리겠다고 마음 먹은 사람들의 이름(예명)과 간단한 메시지
그리고 '방구석'이라는 필명을 포스트잇으로 붙여서
뒤에 집어넣었다

나름 컨셉이라고 생각하면 컨셉이고 없어보인다고 생각하면 없어보인다
무엇보다 손글씨가 엉망이라서
향기의 요청에도 어떻게 해야하나 싶은 것도 좀 있었는데
나름의 임기응변이 되었다...ㅡㅡ;;;

그리고 이 글을 본다면 두건님께서는
택배용 주소와 연락처를 비밀댓글이나 방명록의 비밀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하 이 제품이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좀 보겠다

원래의 컨셉이 어땠는지, 근데 이게 어떤 꼴로 나왔는지
그래서 어떻게 떼웠는지
몽땅 공개한다!!!

원래는 투명한 케이스에 알판을 뒤집어 끼워서
이런 느낌을 주려고 했는데



실물을 보면 알겠지만 중간 투명한 곳에 글자가 그리 이쁘지 않다
그런데 실제로 받은 100장은 검은 색 케이스라서



위와 같이 나와버렸다
문제는 뒷면이....



요런식으로 좀 거시기하다


그렇다 보니 한정판으로 포스트잇을 뒷면에 매꾼 버전으로



요렇게 제공된다!
그리고, 간단 케이스 버전도 공개한다
플라스틱 케이스를 걷어내고 종이로만 된 케이스로 둔갑하는 방법이다!



(실은 이거 이렇게 넣고 다녀요~ 라는 컨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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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때 잠깐 짬이 나서
예전에 일하던 녹음실(지금은 윗층 CD 프레싱 업체랑 합쳤음)을 방문해서
견적 받아서 100장 주문 밀어넣었다

워낙 과거에 좋게 보아줬던 덕분인지
거의 원가에 제작 가능했다
(이제 100장 찍는 것도 푼돈)

거기다가 어제 회사 야근하면서
보고서 작성하는 틈에
프린트로 A4 용지 자켓과 내지 60장 출력했다



물건이 나오는 것은 대략 화요일에서 수요일 정도를 예상하고
집으로 가져와서
직접 꼬깃 꼬깃 내지 접고
손글씨로 드릴 사람의 이름을 적어서 넣으면
다음 주일날에 교회에서 재미로 뿌릴 정도는 될 것 같다

판매는 불가능할 민망한 제품이 탄생할 것이라서
열심히 뿌릴 생각인데

정작 뿌리려고 생각하니 아는 사람들이 정말 없다
이렇게나 인맥이 약한 인간이었단 말인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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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바냥 2010.11.13 00:02 신고

    저 예약걸었으니까 삽니다삽니다삽니다!! 싸인해주세요!

    • addr | edit/del Roomside 2010.11.14 14:53 신고

      으헝 싸인을 받아도 가치가 올라가지 않는 것이 미안하지만 원한다면 A4에 한바닥 가득 싸인 써줄 수 있어...ㅎㅎ

포장 방식과 내지 제작방식이 확 바뀌면서
디자인이 다 바뀌어 버리고 말았다

지난 디자인의 럭셔리함은 완전 사라지고
그냥 딱 필요한 만큼의 디자인요소가 들어간 썰렁한 겉모양이 나와버렸다

일단 A4용지를 활용하게 되는 겉자켓과
그 안쪽에 꾸역 꾸역 집어넣어야 하는 가사는
글씨가 작든 뭐 하든 상관없이 그냥 우겨넣어버렸다

아래와 같이 말이다





내지 이미지는 눕혀놓고 줄여서 크기가 안습이지만 가사만 빼곡하게 적어넣은 상태다

그리고 알판은 투명 주얼 케이스에 뒤집어 끼울 생각이라
인레이 뒷면 디자인 = 알판 디자인이 되어버린다!
덕분에 알판에는 수록곡이 표기되어야 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건 영업하는 인간의 병인데, 수록곡이 포장을 뜯지 않은 상태에서 보여야
그걸 보고 선택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필히 그렇게 만들어야 한다)


이제 다시 알판에 프린터블 소량 생산가격이랑
그냥 투명 주얼케이스를 주문할 때의 가격을 알아보면 된다
(이렇게 하면 장당 1000원은 안넘을 것으로 알고 있다만....ㅡㅡ;;;;)

인쇄물은 성의 없게도 그냥 더블A 복사용지에 잉크프린트로 찍어서
고이 고이 접어 씨디포켓을 만들어 끼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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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바냥 2010.11.02 02:02 신고

    앗 이렇게 봐서는 어떤 모양새일지 짐작이 안 돼요ㅠ
    알판은 프린트만 깔끔하게 나오면 괜찮을 것 같구요. 드디어 나오는 건가요!?!?

    • addr | edit/del Roomside 2010.11.02 13:44 신고

      글쎄 A4 용지에 실제 찍어봐야 알거 같고
      그냥 CD알판에 인쇄걸고, 주얼케이스하면 1100원꼴이니깐
      조만간 볼 수 있을듯....ㅎㅎ

  2. addr | edit/del | reply 흑두건 2010.11.02 23:31 신고

    곧 나오겠군요 ^^

일단 자켓을 접는 방식에서
일단 다 펴면 A4 용지를 다시 접어서
온전한 케이스로 다시 만드는 방법은 일반인들에게 쉽지 않아 보여
1번 방식은 탈락했고
가장 직관적인 방식인 2번으로 제작하려 하는데
문제는 직접 종이를 접으려면
조금 신경을 긁을 요소들이 있어서
고민이다

나온 시안은
접는 선대로 그라데이션을 줬고
접는 방식을 고려하면
뒷면에 나오는 텍스트들은 180도 뒤집어줘야 하고
겹치는 부분을 고려해서
딱 맞게 텍스트들을 배치해야 하는데
저건 실제 접어서 테스트 한번 해봐야 할듯....



타블렛이 좋은 점은 역시나
그림을 그려서 날로 먹는(?) 디자인을 추구할 수 있다는 점인데
아직 그림 그리기에는 익숙하지 않은 듯 하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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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Roomside 2010.10.29 10:31 신고

    완전 망했습니다 ㅠㅠ
    인자켓 사이즈인 120x 120(mm)으로 으례히 제작했더니만
    여기에는 씨디가 들어갈 포켓이 나오지 않습니다
    한참 작거든요...ㅠㅠ

    게다가 '고마운 분들' 이라는 글씨는
    생각과는 한참 다르게 덮여버렸습니다
    (덕분에 다른 구성이 생각났습니다만)

몇 몇 CD 제작 업체에 의뢰를 통해
16페이지 중철로 된 내지와
일반 투명 케이스로 된 CD 케이스에 오디오씨디를 소량 의뢰해봤는데
가격이 암울하다

다른 견적들은 그냥 그렇게 넘어갈 만 한데
내지는 다른 박이나 압을 넣은 것이 아닌데도
금액은 상당히 크게 차지한다

그도 그럴 것이 16페이지 중철로 구성된 내지는
일반 음반에서 쓰이는 구성이고 수량이 많으면 모르겠지만
수량 자체도 얼마 없는 주제에 지면수는 많아지다 보니
예상했던 금액보다 좀 많이 올라갔다



(양심적인 몇 몇 업체들은 최소 제작 수량을 명기해주면서
자신들의 단가가 최소 수량에 비추어 큰 금액이 아님을 어필해주었다
 - 그렇지 않은 곳들도 비슷한 금액을 제시해서 이게 추측 가능하다)

마스터링까지 완료되었고 모니터링 결과
몇 몇 부분에서 의도적으로 허접하게 만든 것도 그냥 통과되었건만

결국 돈때문에 다시 디자인을 손봐야 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이번에는 컨셉 조금 바꿔볼까,
아니면 출력만 필요한 만큼 소량을 따로 맡기고
알판만 찍어달라고 요청할까 궁리해봐야 할 것 같다

여튼, 일정은 또 기약없이 밀려서
다시 디자인 수정 작업 진행 예정!

가뜩이나 지난 번 내지를 디자인하면서
여러가지 의미들을 많이 부여하고
팝업북 같은 설정도 적용하겠다고 해보고 해서
이번에 바꾸면서는 어떤 가치를 부여해야 하는지
조금 난감하지만
다시 케이스를 보면서 고민해야 할 시기가 왔다

어차피 초저렴컨셉이라서
A4용지로 CD 포켓 만들기 같은 녀석들도 눈여겨 보는 중이다
알판과 기본 인쇄물을 의뢰하고
A4용지 1장으로 내지 부클릿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지금 생각하는 구상으로는
하드 케이스에 담겨진 그 자체로도 완성품으로 가치를 가지면서
허물벗고 나오면 A4용지로 만들어놓은 내지 케이스에 똑 떨어지게 들어가서
그것도 또한 저렴한 상품의 가치를 가진 결과물을 생각중이다
(이게 CD 케이스에 잘 맞게 들어가면 좋겠는데 말이다)

현재로는 2~3가지로 A4용지를 이용한 CD 케이스 만들기 방법이 후보군에 올라와 있다

가장 보편적인 방법은 접기는 쉬운데 모서리가 비어있고
펼쳤을 때의 내지 구성이 조금 까다롭다

 1번에 투표하실 분은 실물을 확인 후 1번을 댓글로 써주시고

그리고 떠오르는 방법은 여러 모로 가장 실용적이고
접는 방식을 보자면 깔끔한 내지 편집이 가능한데
생각만큼 재미난 결과물이 나올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2번에 투표하실 분은 실물을 확인 후 2번을 댓글로 써주시고

또 다른 방법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은
중앙부에 디자인을 잘해 넣으면 이쁘게 만들 수는 있겠지만
역시나 내지 구성으로 재미있을찌 확신이 안선다

3번에 투표하실 분은 실믈을 확인 후 3번을 댓글로 써주시면

대국민 문자투표를 마감후에 내 마음대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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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바냥 2010.10.13 23:45

    그냥 이렇게 봐선 2번이 좋아 보입니다.
    흠....3번은 그림에서 감이 잘 안 오고, 1번은 제가 전에 접어본 적 있는데 내구성도 그리 좋지않고 외관도 별로였어요.

    • addr | edit/del Roomside 2010.10.14 12:31 신고

      도비라 형태가 되겠구나....
      어차피 접는 방식에 맞춘 디자인 컨셉들은
      어느정도 구상해놨지만....^^;;;


      PS> 2집은 반응이 좀 어때??

    • addr | edit/del 바냥 2010.10.22 04:54 신고

      2집 발매 전이라 아직 반응이.... 저도 궁금해 미칠 지경입니다ㅠㅠ

    • addr | edit/del Roomside 2010.10.22 11:53 신고

      나도 월욜 발송 예정 뜨던데
      다음 주일날 싸인좀 부탁해~ ^^

  2. addr | edit/del | reply ANATRA 2010.10.14 20:32

    2번이 제일 끌리는군요. 1번은 좀 튼튼한 종이를 쓰지 않으면 상할 까 우려되는데요.
    ...쓰고 바냥님 댓글을 보니 일치하네요.

    아, 뜬금없이 등장한 이녀석은 앨범 제작과 마스터링 관련 검색을 통해 찾아왔다가
    시시한 노래들에게 발 붙잡힌 초보작곡가 ANATRA입니다.
    (혹시 Wavosaur 동호인 커뮤니티 같은 거라도 있나요? 감이 잘 잡히지 않습니다.)

    • addr | edit/del Roomside 2010.10.15 11:40 신고

      예, 방문과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WavoSaur에 대한 매뉴얼이나 동호회는
      못본 듯 합니다...ㅠㅠ
      (유료 프로그램은 Wave Lab이 외관이나 기능이 거의
      비슷합니다. 차라리 한국쪽 사이트에서는
      웨이브랩이 검색에 걸릴 확률이 크겠죠...ㅡㅡ;;)

      Wavosaur에 관한 기본적인 조작법은
      1.마우스휠로 확대 축소가 이루어지고
      2. 왼쪽버튼 누르고 구간정하면 구간 편집 가능합니다
      (자르기 복사하기 삽입하기 페이드인아웃 등...)
      3. 단축키 O를 누르시면
      파형반응이나 패닝상태를 실시간 모니터할 수 있습니다

      마스터링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역시나
      4. Rack 버튼을 눌러서 원하는 VST들을 로딩할 수 있습니다

      VST들로 노래들을 만져서 열심히 작업해봐도
      처음에 소리가 바뀌지 않으실 겁니다
      5. Rack 버튼 옆에 Processing 이라는 체크박스를 체크해야
      VST들이 들어간 소리로 바뀝니다

      6. 이 소리가 마음에 들면
      Apply 버튼을 눌러서 오디오 파일에 직접 적용합니다

      7. 파일을 세이브합니다

      일단 이렇게 제 작업순서구요....

      구글에 가서 Wavosaur 라고 검색하면 동영상은 많네요
      다만 중국어나 영어....ㅡㅡ;;;;;
      (한글이나 네이버에서는 '웨이브랩'이라고 검색하니
      영상 가이드 하나 있네요)

    • addr | edit/del Roomside 2010.10.15 11:46 신고

      PS> 카페 가입할께요~
      (제 기타 실력이....
      단순한 기타리프 2마디를 짤라 녹음해야 하는
      저주받은 손가락이라서....
      많은 가르침과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ㅎㅎ)

결국 마스터링을 위한 툴은 변경하지 않았지만
가장 음색을 많이 바꾸는 몇몇 플러그인을 교체하고 다시 시도했다

대표적인 예로 음색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던 플러그인이
JB Broadcast Comp라고 하는 3밴드의 멀티컴프였는데
이 녀석 대신에
Reaper의 ReaXcomp 라고 하는 멀티컴프를 사용했다



기억이 가물하지만 지난 게시물에서도
이미 Reaplug 라고 하는 무료 플러그인에 대해 이야기 했던 적은 있었다.


Reaper를 설치할 때 같이 설치되긴 하지만 리퍼 내부에서만 돌아가는 자체 플러그인들을
다른 DAW나 툴에서 돌리고 싶을 때 쓸 수 있는 무료 공개된 플러그인들이다

Reaper 플러그인들의 특징이라면 대부분 자유도가 높아서
멀티 컴프레서나 이퀄라이저의 경우에 몇개의 밴드를 쓰더라도 이론적으로는 제한이 없으며
이큐의 Q값에서도 매우 가파르게 큰 작은 범위부터 거의 무한대에 가까운 넓은 범위까지 설정 가능하다

이 덕분에 이번 마스터링에서 ReaEQ와 ReaXComp가 유용하게 사용되었다
ReaEQ는 전체적으로 부족한 대역을 조금씩 올려주는 역할을 했는데
개판 오분전인 룸어쿠스틱에서 녹음된 보컬을 살리는 방향으로 진행되었는고
(이거 원래대로라면 믹스할 때 보컬 트랙을 놓고 했어야 하는건데.....왜 이리 되었는고....ㅡㅡ;a)
ReaXcomp는 최대한 티를 덜 내면서 대역별로 눌러주는 역할을 했다

그 후에 Variety of Sound에서 나온 완소 플러그인 Density MK2로
적절한 착색을 거쳤다

여전히 최종 마스터 리미팅에는 지금까지 잘 쓰고 있는 Kjaerhusaudio의 Classic Master Limiter를 썼다

이리하여 지난 번에 과격하게 변화된 음악이 아닌
이게 믹스본인지 마스터본인지 헷갈릴 마스터본은 완료 했다

앞으로 남은 과제는
1. 중철의 중간에 들어가는 팝업을 제대로 구현하기 위한 팝업공부
2. 소량 CD 제작에 들어가는 견적 수집

그 다음에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이대로 이제 제작하는 것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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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마틴 2010.12.24 09:12

    좋은 정보 고맙습니다.

    • addr | edit/del Roomside 2010.12.24 10:08 신고

      마스터링이라는게 솔직히 집에서 뚝딱해서 내놓을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 그냥 편하게 '허접'팁이라고 생각해주세요~~ ^^;;

지난 게시물에 공개한
알판과 백 디자인, 세네카 등을 통해
어느정도 디자인 작업은 완료되었지만

음원에 대한 작업은 밴드캠프에 올려놓은 상태에서 그대로이다

항상 싱글단위로 한곡씩만 공개했기 때문에
전체적인 음압도 상업용 음반들에 비하자면
많이 낮은 편이고
요즘 트렌드인 눌러담는 마스터링을 좋아하지도 않다보니
파형도 작은 곳은 정말 작고 큰 곳에서나 겨우 리미팅이 작동하는 수준이다

CD로 몰아놓으면 어쩔 수 없이 음압들은 균일해야 하는데
이게 문제다


지금 작업에 사용하는 툴은 Wavosaur 이라고하는 무료 마스터링 툴이긴 한데
이걸로 진행할지, 아니면
계속 써오던 멀티트랙 툴인 Reaper로 할지...

1차로 Wavosaur 로 작업했던 결과물을 이어서 들어봤지만
만족스럽게 잘 빠진 것은 아니었다

무료 핑계를 대기는 그렇지만 결과물만 놓고 보자면
다른 CD들에 비교해서 비슷하게 음압을 높이자고 멀티컴프를 썼더니
전체적으로 입자가 거칠고 굵어졌다
'끄적인다'의 경우에는 스트링이 부드럽게 지나가는 맛이 사라지고 거칠고 퉁명스럽게
튀어나온다

믹스시 의도했던 결과와는 너무 다른 결과로 탄생되고 있는것도
어떻게 보면 안좋은 점인듯 하고....

마스터링은 아마 다시 해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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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바냥 2010.09.17 13:08 신고

    화이팅........엎고 다시 할 때가 제일 신나는 법이죠!!!

일단 내지 16P 에서 12P 둔갑까지
대강의 컨셉과 시안들을 완성시킨 다음에
착수한 작업은

다른 요소들의 디자인이다
물론 의도적으로 레이블이니 이런것은 전혀 안넣었다
있어도 모를 레이블따위는 없는 편이 나을 것이고
어차피 있어보이자고
자잘하게 깔아놓는 데칼 같은 존재들이라서

그냥 과감하게 날려버리고
뒷면에 딸랑 하나
재미를 위한 티켓인 Dogtune Station 만 살려놨다

그리고 알판은 누가 봐도 알 수 있는 합성의 허접 소스를
200% 활용!

인레이빽판은 완전 초 저럼 컨셉 없음의 극치를 달리는
알판으로 가리면 그냥 흰색
알판 빼면 하고 싶은 말을 주절거린 컨셉

투명 케이스의 커버 자켓 옆으로 빼꼼 드러나는 부분은
촌발 날리는 홍보문구를 작렬 시켜 이 앨범의 초 저렴함을 강조했다


요렇게 말이다

이제는 음원들 마스터링 하면 되겠고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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