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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한 노래 공장 소개/Bandcamp

[BandCamp]대한민국의 밴드캠프,블레이어


지금까지 밴드캠프에 대해서
여러차례에 나누어 설명하는 포스트를 작성했는데
문제가 있다면 한글을쓰는 한국의 유저들에게
밴드캠프는 절대 친절한 사이트가 아니다

영어로 되어있는 가입폼은 당연히 거쳐할 과정이고,
페이팔을 못한다면 음원서비스는 무료이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언제나 아쉬운 부분이었지만
이 부분을 속시원히 긁어줄 해법도 없었다
한국적인 대안 음원서비스가 존재하지도 않을뿐아니라
있더라도 그렇게 잘 짜여져 있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입장에서 블레이어를 소개할수 있다는 것은 큰 기쁨이다

http://blayer.co.kr

베타서비스때도 보도자료를 접한 적이 있다 보니 들어가 본 적은 있지만
이번 기회에 아티스트로 가입하고 곡을 실제올려보았다

사이트는 한글로 되어있으니 특별한 가이드는 필요없으리라 생각한다

간단한 소감(체험기)

가수로 등록하기 위해서 심사를 거치는데 너무 쫄지 말자
방구석이 통과했으면 아마 지금 글을 읽는 당신도 크게 문제 없이 통과할 것이다
그 다음에는 자신의 곡을 올리고 앨범을 등록할 수 있는데
이것도 크게 어렵지는않다

곡마다 서비스 범위를설정할 수 있고 앨벌 이미지를 삽입할수 있지만
안되는 것들이 조금 걸린다

1.올리는 음원은 오로지 192Kbps MP3
2.앨벌 설명등록은 구현되지 않음
3.곡의 가격은 고정

아마 밴드캠프를 접하기 전이라면 열광했을 것 같지만 지금의 상황은 조금 아쉽다
9월에 정식오픈한 서비스라서 아직은 조금 모자란게 당연하지만
조금 더 지켜볼 가치는 충분한 사이트 같다

아,중요한 분배율은 가수7:블레이어3 이다
다만 중간에 SK컴즈가 끼어 있는 네이트 오픈마켓은
SK4:블레이어3:가수3이다

이 정도면 합당한 금액이라고 판단은 되지만 정작 금전적으로
많은 판매가 일어나기엔 아직 사이트가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