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인들이 보통 앨범 발매하고 나면
음반을 지인들이나 각별한 팬들, 혹은 주위 평론가들에게는
어느정도 뿌린다
(이거 안하고 인색하게 굴지 말자
음반 홍보하려면 투자되는 음반은 어느정도 있어야 하니깐)
근데 이걸 밴드캠프로 대신할 수 있다!
외국 서비스들의 좋은점인지 맹점인지 모르지만 본인확인이니 인증번호니 이런것이 없다보니
밴드캠프에서 서비스하는 음원들은 내가 메일을 알고 있는 인물들에게
선물로 음악을 줄 수 있는 서비스도 되는것이다!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고
받은 이들에게 스팸으로 들어갈 확률도 좀 있지만
영어가 아주 울렁거리는 인물이 아닌 이상
받은 메일을 보고 다운받는 절차도 그리 복잡하지 않다
참고로 컬쳐포트락에서 받은 이메일 주소를 통해
그 날 왔던 분들께는
어디까지더라? 메일로 음악들을 보내드렸다
실제적으로 홍보에 활용한다면
음반이 발매되었을 때
타이틀곡이나 샘플곡들을 Bandcamp에서 서비스하면서
그걸 다운로드 받을 수 있도록
언론의 기자들이나 평론가들, 평소 흠모하는 기획사의 대표들이나
기타 등등......사심 가득 담긴 인물들에게 메일을 보내주는것도
가능할 것 같다
이것만 되어줘도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다고 본다
메일 받은 사람이 다운을 받으려면 한번정도 내 밴드캠프에 들러야 하기 때문에 말이지...
단점이라면
0달러에 내가 구매하되 구매자 메일을 상대방 메일로 적어주면 끝이지만
진짜 예의 없이 다운로드 공지 메일 같은 느낌을 주게된다는 점이다
조금 더 세심하게 챙겨야 하는 사람들이라면
그 다음에 다시 바로 메일을 보내서
자초지종과 잘 즐겨달라는 내용을 적어주면 좋을 듯 하다
(직접 자기 음원을 첨부시켜 보내는 방법보다 나름 깔끔하고 좋지 않은가?)
짤방은 영어 잘하라고 하는 응원의 메세지 "믿음, 소망,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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