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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한 노래 공장 소개/장비 소개

[장비 방출] 모두 잘 가라~ 오늘 퇴근과 함께 거래하게 되면 모두 안녕이다 지금까지 정들었던 VM-3100Pro Firebox NanoKontrol Zoom H4 거기에 딸린 부속들......(이라고 해봐야 직접 만든 카나레 멀티뿐이지만...) 모두 안녕이다 마지막 가는 길에 찍어준 사진이 다 흔들려서 내 마음도 흔들리지만 그래도 안녕이다~ 그리고.....어서 와라 R16!! 더보기
[지름신] Zoom R16 원래는 이녀석이 아니라 Roland에서 나온 디지털 콘솔 겸 2트랙 포터블 레코더겸 오디오인터페이스 겸 1페이더 콘트롤러를 노리던 중이었다 아무래도 집안 꼴이 정리도 안되는지라 주렁 주렁 콘트롤러(나노) , 믹서 (VM3100) 인터페이스 (Firebox) 매달고 다니는 것이 책상을 괜히 넓게 차지하고 있어보이는(응?) 반면에 아이가 자랄 수록 위험해지기도 해서 One Stop 으로 모든 기능을 처리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다가 원래는 작년쯤 발매되었던 롤랜드 녀석을 알아보고 있는데 가격이 넘사벽이었다 (물론 기능을 생각하면 고마운 가격이고 퀄리티도 V-Studio 700이라는 상위 기종에서 별로 떨어지지 않을 것을 생각하면 이건 제대로 물건이긴 하다) 그러던 중 역시나 헝그리한 인생들의 친구인 Zoom에.. 더보기
가난한 이들의 손맛, 나노 콘트롤러 요즘 워낙 활동이 뜸하다 보니 간만에 소개하는 글이면서도 공짜 소프트웨어 열전만 게시하고 있다 허접한 음악이라도 꾸역 꾸역 이어갔으면 좋겠는데 사정이 그렇지 못하고 그렇다고 계속 공짜 소프트웨어 열전만 쓰자니 이제는 사용하는 플러그인들이 정착된 마당이라서 그다지 새롭게 플러그인을 발굴할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어 한계가 조만간 올 것 같다 그리하여 이번 게시물은 내가 갖고 있는 장비 하나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헝그리 유저들의 콘트롤러에 몇 종류들이 있다 ------------------------------------------------------------ 시노는 원래 디지털 콘솔을 콘트롤러 모드로 사용할 요량이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물론 누엔도나 큐베이스같은 메이저한 프로그램은 친절하게 .. 더보기
Akai LPK25 집에 아이가 생기고 아기 장난감이 하나둘 들어오면서 작업실 자체가 거실로 밀려나왔다 그렇게 되자 '작업실이 단정하다/ 아니다'는 집의 '거실이 단정하다/ 아니다' 로 연결되었고 비록 49건반을 쓰고 있었지만 더 작고 책상에 놓았을 때 정리하기 쉬운 건반이 필요했다 그리고 49건반은 좋은 주인 찾아 떠나갔다....(잘 쓰세요~~^^;;) 그렇게 찾던 중 불행중 다행하게도 내가 아직 건반을 두손으로 다룰 능력이 없다는 것에 착안 메인 건반을 25건반으로 마음을 굳혔고 그 중에 가장 작은 녀석들을 고르고 가격이 싼 녀석들을 고르니 결국 두녀석이 물망에 올랐다 위의 두 녀석은 크기에 있어서 정말 작다 초등학생들 쓰는 멜로디혼의 크기보다 약간 더 작다고 생각하면 LPK25의 크기가 딱 된다 가격은 나노키가 LPK.. 더보기
[지름 신고] 마이크와 마스터 건반..... 질렀다. 마이크는 M-audio Nova.... 몇 번 써보고 소리 성향이 성에 차지 않으면 MXL990에 있는 로더스타인 콘덴서를 이식 받을듯 하다 아.....애증의 990시대는 이제 안녕을 고하는듯..... 마스터 건반은 Akai LPK25.... 상당히 정리가 안되는 책상위를 보면서 대안을 마련하던 중 정말 다행하게도 내가 아직도......왼손/오른손으로 동시에 건반을 누르면서 그럭저럭한 연주를 하는 것이 불가능하단 것에 착안! 최대한 책상을 작게 차지하고 그래도 메인건반이 될것이니 밸로서티 조절은 어느정도 되는 건반을 찾다 낙점되었다 일단 이하 자세한 설명은 생략 이미지는 나중에... 물건 수령후에 리뷰....ㅡㅡ;; 더보기
[잡Sound] 자녀교육을 위해 우쿨렐레를 사주세요! 요즘 들어 느끼는 것은 미니기타와 우쿨렐레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우쿨렐레로 결정한 것은 정말 잘 한 결정이라는 것이다 이제 생후 6개월이 넘어간 딸이 사물에 관심을 보이고 반짝 거리는 눈으로 무언가를 주시하다가 그게 무엇이든 입으로 가져가서 맛을 봐야 직성이 풀리는 상황에서 기타를 좋아하는 아빠의 입장에서 딸이 그래도 비교적 마음껏 갖고 놀 수 있도록 방치할 수 있는 악기가 우쿨렐레라는 것을.....요즘 들어 진짜 뼈저리게 느낀다 추후에 커서도 딸이 우쿨렐레에 좀 취미가 있어줬으면 하는 소박한 바램도 생길 정도로 딸이 우쿨렐레에 관심을 갖고 먹으려 드는 중이라서 더욱 그렇다 우쿨렐레가 어째서 더 안전한가를 기타와 단순 비교를 하자면 1. 일단 가장 큰 차이는 크기가 작기에 덜 위험하다 넘어뜨려도 사고날 위.. 더보기
주말을 틈타 집안의 가구배치를 바꿨다! 사진으로 찍어놨어야 하는건데......ㅡㅡ;;;; 운반 작업에 전심을 다하느라 사진찍기를 포기했다 6개월 접어든 딸내미는 가구 옮긴다고 배려를 해주는 경우가 없고 아기를 안아든 아내의 도움을 구하는것은 어렵다 보니 아침 일찍 일어나자마자 일단 큰 가구들을 몽땅 다 혼자 옮겼다 어쨌든 저녁에는 다시 아기가 자야하는 집이므로 저녁이 되기 전에 어느정도 생활이 가능하도록 만들어놔야 하는 타임리밋도 있었고....ㅡㅡ;; 컨셉은...... 1. 아이가 추후에 자라나면 혼자 노닥거릴 수 있는 방을 만들어주자는 목적 2. 이번에 아내가 일을 계속 받아보니 동시에 작업이 불가능하니.... 동시 작업이 가능한 거실에 컴퓨터와 작업환경을 구축하자는 목적 3. 작업 이외에는 죽은 공간이었던 작은 방을 아이방으로 변경하여 죽.. 더보기
우쿨렐레가 좋구먼~! 일전에 우쿨렐레를 구입했다는 이야기는 이미 포스트로 적었다 실은 우쿨렐레와 요즘 한창 유행(?) 하는 미니기타 사이에서 적잖게 갈등을 하다가 결국 우쿨렐레로 지름신을 영접했는데 요즘은 우쿨렐레의 진짜 엄청 큰 장점들이 많이 부각되는 중이다 그렇더라도 혹시 기타와 우쿨렐레의 차이라거나 아니면 미니기타랑 우쿨렐레를 사이에 두고 갈등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내가 했던 갈등이나 우려, 그리고 실제적으로 고르게 된 이유나 장단점을 본다면 도움은 될 것이다 우쿨렐레로 결정하기 전에 몇가지 우려가 있었다 (반대로 보자면 이런 점들이 미니기타가 가진 장점이 된다는 것!) 1. 운지법이나 여러가지가 프렛을 가진 악기라는 공통점을 빼곤 기타와 어떻게 다른지 알고 있는 바가 없다는 점.... 심지어 튜닝방법도 틀리고 줄도 .. 더보기
우쿨렐레 영입! 요즘은 마눌님의 은덕을 제대로 맛보는 듯 하다 이번에도 마눌님이 알바해서 벌어들인 수익을 흔쾌히 나누어주어서 항상 흠모해 마지 않던 우쿨렐레를 질렀다 유사시의 레코딩 편의성을 위해서도 픽업이 달린 버전이어야 했던지라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이 Ovation의 UAE-10 이 선택되었다 어떻게 생긴 녀석인고 하면... 이런 녀석이고 판매처는 역시나 나와 있듯 학교음악에서 구입 가능하다 오베이션이라고는 하지만 실지로는 오베이션의 저가브랜드인 Applause이고 가격에 솔직한 소리를 들려준다 하지만 구입하면 함께 딸려오는 소프트케이스도 매우 쓸만한 편이고 우쿨렐레도 실물을 보면 매우 작고 앙증맞다 튜닝방법부터 기타랑은 조금 틀린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라 연주를 어떻게 해야 하나 많이 난감했다 일단 튜닝법부터 이야.. 더보기
Dogtune Station 소개 (2009.9.1) 이제는 글이 중복되어버리는 이야기지만 다시금 쓰는 이유는 베스타 매니악 기타를 소개하고 보니 새삼스럽게 내가 가진 장비들의 나이가 궁금해졌기에 스스로 정리한다는 목적이 조금 더 크다 그럼 이제 부터 가장 핵심 장비들 부터 다시 한번 간략한 소개와 나이를 알아보자 1. Mixing Console - Roland VM-3100Pro 1999년 제품 출시와 함께 매뉴얼이 제작됨 발표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단종되었으니까 10년된 기기라고 보는게 옳을 듯 하다 제품의 컨디션은 연차에 비하여 매우 좋고 제품에 딸려 있는 아웃보드는 보컬 녹음시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는 중이지만 현재까지 여기에 있는 아웃보드를 레코딩이나 믹싱에 투입한 적은 없다 요즘 들어 컴프레서를 레코딩시 적용하는 중이다 Pro - 착한 중고가격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