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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픽업과 마이킹 사운드 비교! 이번 참에 기타 네크를 잡을까 했지만 기타 네크를 잡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어느 정도 돌리고 나면 그 이상은 1프렛 6번줄(젤 두꺼운 줄)에서 버징이 난다이 타이밍에선 너트를 바꿔줘야 하는데 그런거 할 리 없!엉!그냥 되는만큼만 네크를 조절했다.... 아, 옛날 통키이타에 들어간 커다란 트러스로드는3/16인치라고 하더라일단 낙원에서 낙팔느님께 의뢰하여 얻은 렌치세트로네크를 돌릴 만큼 돌리고.... 참고로 요즘 나오는 기타들은 5/32 인치로 규격이 통일되었다고 한다 이미 지난 번에 자작 픽업을 만들었지만짹을 변변하게 만들어놓지 못해서 제대로 된 소리 샘플을 올리진 못했다 그래서 준비했다!기타 픽업과 마이킹 사운드 비교 테스트다 요렇게 1번에는 마이크, 2번에는 라인으로 녹음하였고 나중에 보륨은 보정해서 비.. 더보기
합판기타 수리 도전기 어제 새벽...아니 오늘 19시간 전의 일이었다난 예고했던 대로브릿지의 새들을 갈아내서 줄 높이를 약간이라도 낮추고혹시 모르니 렌치 세트를 사서 네크를 좀 교정해봐야겠다는 생각과 준비를 했다 또 하는 김에 지난 번에 바디 안쪽에 붙였던 피에조 픽업을아예 고정형으로 엔드핀 박아넣자는 생각도 하게 되고 말이다 그래서 준비한 물품들은 이러하다 드릴과 공구함,실험(아...아니 수리) 대상이 될 우쿨렐레와 기타납땜용 박스목공본드엔드핀짹(이건 학교음악에서 구매 가능) 여튼 이 정도이고...여기 안나온 것으로는 렌치 세트가 있지만육각렌치는 이번 판에서 별 도움이 안되었으니까 그냥 쉬고....;;; 난이도가 낮은 순서부터 차례로 진행해서처음엔 목공본드를 이용하여 우쿨렐레의 브릿지 붙이기부터 시이~작- 이건 난이도 간단.. 더보기
렌치로 네크를 돌릴 수 없는 어쿠스틱 기타, 어찌하오리이까?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겠지만내가 쓰는 어쿠스틱 기타는세고비아의 올드 합판 모델 SJ-63 이란 녀석이다 약 4년 전 뮬에서 중고로 5만원에 업어왔던가 그럴거다지금은 아마 감정가 3만원 정도로 예상되는 그런 녀석인데 문제가 있는 것이,이 녀석은 육각렌치 들어가는 구멍이요즘 나오는 다른 기타들보다 상당히 넓다기타 샵에서 굵은 녀석이면 다 맞을거라고 줬던 렌치도 당연히 안맞는다 그런 관계로중고로 구매했을 때 부터어느정도 높게 떠 있던 현을 그대로 두고 사용했었더랬다(대부분의 올드 중고 통기타가 어지간하게 잘 유지된 것이 아니면대부분 하이프렛에서는 줄이 좀 뜬다 싶은 느낌이 있긴 하다) 그냥 그러려니 포기하고 살았는데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이적 기타......마틴 백패커가......트러스트로드가 .. 더보기
말도 안되는 좋은 라인업에 묻어가면서 생존하는 법 얼마 전의 일이다나름 잘 망했다고 자평하는 꼴랑 2곡 그리고 돌아보면 잘 망해서 다행이라고 생각된 그 상황도어느 정도는 연출된 것이었다 지난 내 컨셉은 라이브 불가/ 멀티 태스킹 불가의 철저한 방구석 음악인이었다그래서 이름도 방구석 그런 상황에서 어쩌다 보니 기타치고 노래를 부르는 상황을 연출하게 되었더랬다아...확실히 후달린다다른 분들은 모두 진퉁 가수에다가어디서든 사역을 하건 라이브를 하건 버스킹을 하건제대로 된 커리어를 가진 분들에다실력들도 뛰어난지라이번에도(....아니....매번 그렇지만) 정면비교를 당하면 완전 말도 안되는 참가자가 되어버린다 뭐냐면 슈스케 나오는 롹통령, 뤱통령, 춤통령, 복통령 같은 느낌의 참가자가 되는거지 게다가 MR 사용 불가,다행히 집근처 공연장이라 미리 찾아가서 슬쩍 .. 더보기
곧 오소서 임마누엘 - 815에 릴예정 성탄 찬송가로 널리 알려진 "곧 오소서 임마누엘"은고민하다가 결국 광복절 즈음으로 공개하기로 결정했는데잘 될는지 알 수 없다(너무 늦어버린 공지시기와...;;;) 여튼,815 공지를 위한 미사여구를 붙이면 이러하다원래적인 찬송가의 의미를 찾아가보자는 것이지"곧 오소서 임마누엘"은로마식민지 상황에 놓인 이스라엘이자기들의 독립을 염원하는 한이 서린 노래 같은 것이다그런 의미로 오히려 성탄절보다는 광복절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다여튼 이걸 어뜨케 앨범 설명으로 써넣냐? 더보기
나니아의 옷장 개장파티 충격과 공포의 도가니로 관객들을 멘붕에 빠뜨린 그 공연이다 이래저래 2곡을 했는데다시 보니 참 뻔뻔했다전체 스케치 영상 그리고 Dog Poison 영상인지도가 없다는 것의 특권은 다름 아니라아무도 내 곡의 가사를 모른다는 것이다 아주 결정적인 실수만 안하면 그냥 넘어가면 되는데문제는 아주 결정적인 실수를 해버렸더라는거...;;; 여튼 두 곡 다 "더 레알 씨씨엠" 에 수록되어 있다 더보기
원래 내가 먼저 하려던 것인데 티니밴드가 해버렸네요 이번 주 빨간날 28일 저녁에 있을 공연입니다 라인업도 확정순서도 확정오시는 길도 나와 있고나오는 아티스트들의 간략한 자켓이미지랑 링크도 있고 여튼 그렇습니다 http://studio-narnia.tistory.com/3 더보기
방구석, 말도 안되는 조은 라인업에 묻어가다 흐음....이제 2주 뒤로 다가왔군요......말도 안되는 훌륭한 라인업에 묻어가는 공연을 하게 된 것이.... 이야기의 시작은2012년 11월 방구석의 두번째 노래모음집을티니밴드에게 드리면서 부터였다 티니밴드가 어떤 팀인고 하면 http://www.tiniband.com/여튼 대박 멋지고 훌륭한 팀이다 그런 팀에게 아주 용감하게 음원을 들이밀며 선심쓰듯 무료로 곡을 선물했지만http://roomside.bandcamp.com/(하지만 선심쓰듯 드린 이 음반은 밴드캠프에서 $0 구매가 가능하다즉, 이메일 주소만 제게 바치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으니내게 메일 주소를 좀 상납해달라능.....굽신굽신굽신굽신) 그리고 티니밴드가 지나가듯 물어봅니다"라이브도 하시나요?" 물론 난 라이브는 못한다(유이한 라이.. 더보기
정말 오랜만에 스케치+근황 요즘은 거의 곡을 만들거나 찍거나 구상하지 못했다.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가장 큰 이유는 게을러진 것이 크다 생각한다 WIX가 한글을 지원하기 시작했다는 아주 기쁜 소식을 앞에 두고도홈페이지를 구축하겠다는 생각만 있을 뿐실행에 옮기지 못한 것이 어언 몇주째인가...;;; - 윅스는 HTML5 기반으로 폼나는 웹사이트를 별다른 노력 없이템플릿에 자기가 원하는 메뉴만 대입시키면 되는 방식으로 제작 가능한 사이트이다 여튼.....게을러져서이런저런 연초에 구상해놓았던 곡도 그냥 날려버릴 위기에 다다라서결국 밀리고 밀려 연초에 생각했던 곡의 스케치라도 남겨두자는 마음으로오늘 급 기타치고 쉐이크 흔들고 보컬 넣어서 스케치버전 남긴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1절....다른 가사로 만든 2절이 있을지는 아직 모르겠지만여.. 더보기
곧 오소서 임마누엘....크리스마스를 위해 쟁여놓을까, 지금 풀까 아직까지 고민중인 트랙이다 어차피 별반 빛을 보지 못할 곡이라 생각은 되지만그냥 이번 달에 공지 밀어넣고 버리는 트랙을 만들까...;;; 여튼 우리나라에서 가장 싸게 구할 수 있는 우두드럼(항아리 드럼)으로 녹음되었고첼로나 여타 스트링은 GPO기타는 직접 친거사진은 2006년에 동경에서 노숙하시는 분 찍은 사진... 뭐 그렇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