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앨범 이야기/찌질함의 정석'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11.06.02 뒷통수
  2. 2011.02.09 [완성본] 뒷통수(이게 무슨 버전이야??)
  3. 2011.01.15 [미디와 기본녹음] 뒷통수 (6)
  4. 2010.07.29 [얼추 완성] 깡소주 (3)
  5. 2010.06.28 [질문] 깡소주가 진짜 땡기시는 분 손! (2)
  6. 2010.06.21 [완성본] 바람이 분다(감기) (2)
  7. 2010.06.08 [얼추 완성?] 끄적인다
  8. 2010.05.25 [스케치] 그때는 왜 몰랐을까 (4)
요즘들어 느끼는 것은
무언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무언가가 나오고
그렇다 보니
그냥 관념으로 사라지는 것들이 꽤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도 플랭씨, 디지털 풀렝쓰가 한꺼번에 이루어지고 있는 상태에서
영어 번역 가사도 추진중에다가
원래는 다달이 내놓으리라 생각했던 싱글 계획도 느리지만 진행되고 있다

순서상 이번에 내놓을 싱글은
[뒷통수]이고 자켓의 컨셉은 한참 전에 잡아놨었다

바로 3미리 바리깡으로 밀어버린 내 뒷통수를 찍어 자켓으로 활용하는 방안 말이다
(플리커에서 최대한 근접한 뒷통수 사진을 찾아보았지만 그게 그렇게 쉽지 않았고
그렇다 보니 결국 직접 촬영으로 이어졌다)

 



아, 이렇게 올려놓고 보니 그렇게 볼만한 뒷통수는 아니구나...ㅡㅡ;;

여튼 강렬한 이미지는 연출 가능할 것 같아서 이렇게 진행예정이고
언제나 그렇듯 만담 진행하듯
홍보자료(라기 보다는 까는 자료)를 제작하기 위한 작문 중이다

아마도 요정도 선에서 마무리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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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 자체의 마스터링은 이미 명절 전에 끝냈지만
이 곡을 위한 자켓을 제작하는 작업은
지지부진하게 진행되지 않았다

이유는 여러가지 였는데
일단 컨셉을 잡은 것이
내 바리깡으로 밀어낸 뒤통수를 직접 찍어서
거기에 합성으로 '뒷통수' 라는 글씨를 밀어넣을 생각이었는데
예상외로 머리를 다시 미는 시기가 늦었고
하필 우리의 김코디님께서 바쁘신 와중에
내가 직접 머리를 깎다보니 셀카 타이밍은 절대 안나와줬다

그렇다고 언제까지고 공개를 안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래서 결국은
기존에 냈던 컨셉들 중에 가장 부합되는 시리즈인
'찌질함의 정석' 에 억지로 우겨넣었다

아마 앨범 자켓을 만든다면 또 다시 정석책 같은 스타일이 될 것이고
들어가는 타이포만 조금 바뀌는 비열한(?) 짓을 할 것이다

일단 지금은 그래서
찌질함의 정석 자켓에 기생하고 있으며
보도자료도 찌질함의 정석 첫 시리즈의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아마 단어들 조금 바꾸는 수준의 치졸함(?)을 보여줄 것 같다

여튼 이러나 저러나 곡을 들어봐야 할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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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던진 말들이 내 뒷통수를 때릴 땐
내가 던진 말들의 형체도 찾아 볼 수 없지

내가 던진 말들이 내 뒷통수를 때릴 땐
내 말에 살이 붙어 무겁게 나를 때리지

가볍게 던졌던 무심코 던졌던
말들이 돌고 돌아서 나를 때릴 땐

조금씩 더 단단해져 벽돌처럼 되면
내 뒷통수는 남지도 않겠네


Bridge>
한 다리 건너면 진실은 사라지고
두 다리 세 다리 건너면

<2절 가사는 아직>
------------------------------------
출근길에 흥얼거린 멜로디 스케치도 있긴 한데
공개할 정도의 것은 아니고 해서 일단 가사만......

말이 돌고 도는 것에 대해서
뭔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한 바닥 있었는데
표현을 하려니 쉽지는 않았고
지금까지 한껏 밝은 내용으로 딸이랑 룰루랄라, 결혼해서 잘살아야 한다는 둥의 가사를 쓰다가
우울한 내용으로 멜로디를 흥얼거리고 가사를 쓰고 보니
이거 잘하는건지 싶지만
일단 다음 진행 되는 곡은 이 곡으로 진행할 듯 하고
버전은 어쿠스틱버전과 뽕필에 씽코 열심히 넣은 미디버전으로
2가지 제작될 계획이다

물론 언제나 그렇듯 이렇게 이야기만 하고
게을러지고 귀챠니즘이 발동되면 어쿠스틱버전만 생존할 것이고....ㅡㅡ;;;



어쿠스틱 기타로 만들어 놓은 스케치는 메트로놈도 켜지 않고 그냥 막 후린거였던지라
완전 날라다니는 음악인데, 문제는 악기를 얹을 수록 그냥 어쿠스틱 버전이
느낌 젤 좋다는 것이....ㅡㅡ;;;;
(볼륨만 만지고 리버브도 아직 안넣은....믹스도 안한건데 말이지)



어쿠스틱 버전이라고 해서 만들어 놓은 버전은 일단
전형적인 드럼, 베이스, 건반(피아노, EP), 기타 로 기본 구성을 만들었다
브릿지 추가하고 브릿지에는 보틀넥 슬라이드로 일렉 들어가고....
아마 게을러서 보컬만 다시 부르고 기타 솔로잉만 연습해서 간주에 넣고 나면
뻔뻔하게 완성이라고 우길 기세지만
일단 지금은 미디데이타에다가 베이스, 기타, 보컬만 거의 원테이크, 투테이크로 끝낸 버전이다


몇일 전에 대화를 나누다가
정말 이 노래는 필요하다는 확신이 들어서 의욕적으로 몇 몇 악기 더 입히고
보컬 다시 녹음했다
(그렇게 믹스버전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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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흑두건 2010.12.17 19:36 신고

    "오오, 좋은 가사이다!"

    • addr | edit/del Roomside 2010.12.18 10:33 신고

      으악!! 방송타는 작사가님께서 가사 칭찬을 하시니깐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ㅜㅜ

  2. addr | edit/del | reply 흑두건 2011.01.05 19:53 신고

    느낌 좋네요 역시. 완성작 기다리겠습니다~

  3. addr | edit/del | reply 디자인 2011.01.25 14:37

    노래좋네요 ㅋㅋ 기대할께요..ㅋㅋ

    • addr | edit/del Roomside 2011.01.25 17:00 신고

      으헛 감사합니다. 요즘 회사 악보 작업이 밀려서
      거의 진도가 안나가네요
      원래 악보 하시던 분은 조산하셔서
      아기보신다고 여력이 없고....

      여튼, 버스간에서라도 마스터링하고
      올려보겠습니다~~^^;;;;

일전에 술에 대해 조사하다
결국 술 자체는 진짜 맛있다는 결론이 나와서
한놈만 패기로 결심하고 '깡소주'를 타겟으로 잡았지만
여전히 음악적으로 어떤 모델 삼을 녀석을 찾지 못했다
인트로는 어쿠스틱 기타로 맛깔스럽게 후려서 출발해야 하는데
집에 어쿠스틱 기타도 없고
일렉 한번 잡고 나니 귀챠니즘도 발동해서
미디로 찍은 드럼과 베이스 외에는 몽땅 일렉으로 도배...ㅡㅡ;;;
아직 이펙터를 전혀 안주고 그냥 쌩톤에 녹음만 끝낸 음원을 올려놓고
상상해서 들으라는 불친절한 말을 하고 있지만서도....

여튼 변명은 그렇다


1
a) 솔까말 깡소주가 달고 맛있다는 말은 절대 이해할 수 없어 정말 이상하지
남들은 깡소주가 시원하고 부드럽다고 말을 하는데 정말 이상하지
냉수가 더 시원하쟎나
냉수는 리필도 공짠데

b) 진짜 우리가 좋아하는 건 내가 좋아서 좋아하는건지
아니면 남들이 좋다고 하니까 그냥 그게 좋은건지
가끔은 나도 헷갈려 내가 깡소주를 싫어 하는 것이
내 미각이 유별나고 지랄맞아서 진짜 그런건지
나는 잘 모르겠어

2
a) 동아리 선배들은 내가 인생을 몰라서 소주가 쓰다고 가오를 잡았지
십오년이 지나도 난 여전히 깡소주가 입에 쓴 것을 정말 이상하지
내가 인생을 헛살았나
나도 이제 곧 애가 둘인데

b) 진짜 우리가 좋아하는 건 내가 좋아서 좋아하는건지
아니면 남들이 좋다고 하니까 그냥 그게 좋은건지
가끔은 나도 헷갈려 내가 깡소주를 싫어 하는 것이
내 미각이 유별나고 지랄맞아서 진짜 그런건지
나는 잘 모르겠어

b') 술자리에서 술은 안먹고 안주빨만 세우는 사람은 왜
 죄인처럼 취급받는 것이 당연한 것인지
 소주 대신에 탄산을 시켜먹는 사람은 어째서 늘
 구석에 찌그러져서 조용히 해야 하는건지
아직 잘 모르겠어

b) 진짜 우리가 좋아하는 건 내가 좋아서 좋아하는건지
아니면 남들이 좋다고 하니까 그냥 그게 좋은건지
가끔은 나도 헷갈려 내가 깡소주를 싫어 하는 것이
내 미각이 유별나고 지랄맞아서 진짜 그런건지
나는 잘 모르겠어


여전히 작업 진행도를 따지자면 70% 미만인지라
가사에서 부적절하다거나 실은 깡소주의 깊은 맛은 이런 것이라고 알려주면
어떻게든 우겨넣어 볼 생각이다


PS> 과학적 자문을 구해보니 소주라는 술은
여타 주류들(맥주, 과일주 등)과 틀리게 증류주라서 당연히 무색 무취.....
아무 맛도 없다는 게다
 구성상 80%는 물, 16~18%는 알콜, 2~4% 감미료(옛날에는 삭카린, 지금은 여타 등등)
2% 정도의 감미료를 느껴서 '달다'고 표현한다면 황금혀로 임명한다!

대부분 지식인에 '솔직하게' 소주의 맛을 물어보는 미성년자와 신입대딩, 사회 초년생들의 질문에
허세 간지 잡아가며 나오는 대답은
 '인생이 쓰면 술은 달다' 라니...ㅡㅡ;;
대답도 좀 솔직해지자
 소주의 참맛은 말이다
 쓴맛, 싼맛 인거다.

싸다 보니 사랑받고 사랑받다 보니 서민의 맛이 되었던게지 객관적이고 솔직하게
소주의 맛을 표현하면 알콜맛에 쓴맛인거다. 절대 맛있고 부드럽고 달다고 표현할 수 없는게다
그렇다고 한다면 이미 세뇌를 당했거나, 중독을 당한것을 의심해봐야 할 것이다.

얼추 완성된 버전의 음원과
얼추 완성된 버전의 자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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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onlylonelyglory 2010.08.25 03:03

    달디단 날도 있고

    물과 같이 넘어가는 날도 있습니다

    정말로 기분에 따라서 맛이 달라요

  2. addr | edit/del | reply onlylonelyglory 2010.08.25 03:24

    아 물론 직장상사가 없는 자리라는 가정하에 -_-;;;

    • addr | edit/del Roomside 2010.08.25 11:12 신고

      예, 저도 술이 짧다면 참 짧은 녀석이지만
      딱 한번은 소주가 달게 넘어간 경험이 있긴 해요 ^^;;;
      역시 기분따라 맛이 바뀌는 신비의 액체지요 ㅡㅡ;;;

      그저 소주는 쓴게 과학적이고 합리적이라는 이야기를
      드리고 싶었고
      그래서 제발 직장상사분들 특히!!
      술을 먹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나온 곡입니다~ ㅎㅎ

언제나 처럼 혼자서 생각하는것이 진짜 대중적이라고 믿어버리는 근자감으로 가사를 썼는데
이번 문제는 상당히 조심스럽다

그렇다고 여기다 글을 써도 누구 하나 대답을 줄찌 의문이기도 하지만

물어보고 싶은 것은
깡소주라는게 진짜 톡 까놓고 솔직하게 오픈업했을때도
그게 맛이 좋은가? 하는 주제이다

원래는 술이라는 부분은 한국적인 특이한 정서가 만들어내는 집단 최면이라고 확신했다
술을 마시지 않으면 사회생활 자체가 어렵다거나
삼겹살에는 당연 소주라고 생각하는 문화나
마른 안주에 맥주를 시원하게 마셔야 한다는 이야기등 등은
한국 사회가 주장하는 은근한(?) 폭력이라고 여겼고
그래서 술이 맛있다는 이야기를 이해할 수 없다는 가사로 용감하게 글을 써서
몇명에게 보여주었는데 반응이...

'형님, 근데 술은 진짜 맛있어요' 였다

생각해보니 나도
몇 주 전에 아버지랑 마셨던 국순당 막걸리가 시원했더라는 느낌이 있었고
몇몇 과일주들은 좋아라 한다
또한, 보드카 크루져 같은 과일맥주들은 진짜 좋아라 하는데 말이다.
가격대비 성능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결국 대부분의 술은 맛있더라
대표브랜드가 되는 깡소주와 맥주가 땡기지 않을 뿐이지.....
솔직히 깡소주가 맛있었던 적은 술을 입에 댄 이후 딱 한번 있었으니.....

그리하여 질문을 조금 바꿔서 다시 검증을 받았으면 하는 것이....
진정 깡소주가 맛있어서 먹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이거 매우 중요하다.....
소수겠지만 리플들의 향방에 따라 곡 자체가 무효화되는 수도 있고
필받아서 바로 완결되는 수도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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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ㅎㄹ 2010.06.28 11:58

    예전에 마셨었고 지금은 마시지 않지만~ 소주의 맛을 아직까지는 느끼지못했다네~
    화학냄새가 엄청 심해서 말야~ 하튼 맛으로 먹지는 않아~ 땡기지도 않고~
    맥주는 정말 맛있었던 적이 있었지~
    더운 여름날에 친구와 농구를 하고~ 땀이 비오듯 할때 그 앞 가게에서 사서 마셨던 시원한 캔맥주란..
    목에 꼴딱꼴딱 넘어가드라 ㅎㅎㅎㅎ

  2. addr | edit/del | reply jddw 2010.06.28 17:35

    깡소주가 맛있다고 하는 사람들은.. 생체메모리가 알콜을 즐기기 시작한 사람들일꺼예요~ ^-^
    소주를 제외한 다른 술들은 향미를 즐기는 편이고, 소주는 잡다한 맛이 없는 그 자체를 즐기는 사람들이 주로 찾죠..

    일반 대중(중독증세없는)이 술을 찾는 첫번째는 '분위기' 때문이고보니
    분위기에 따라 술 맛이 결정되는게 아닐까 싶어요~ ^-^

    그런 연장선에서 깡소주는 '애환'의 대명사가 아닐지...ㅋ 쎈~ 경험.. 같은 ^^
    결코 일반인들은 맛으로 깡소주를 찾진 않을것 같습니다~***** (별 다섯개)

흔해 빠진 사랑의 가사에 감기를 대입시켜 표현하고 싶었다
특히나 환절기 감기....

1년째 꼬시고 있는 건반주자의 이야기로는 멜로디가 약하다는 이야기도 하는데
변명을 하자면
애기 재워놓고 새벽에 노래부르면서 애기 안깨우려면
가창의 스타일이나 음역은 이게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싶다....ㅎㅎ

일단 그렇고

리듬과 추임새들은 무료 공개 소스 루프중에서 골랐고
깔리는 패드랑 브라스는 Kore Player에서 쓴것

피아노는 Kore Player에 있는 가장 빈약한 피아노 소스에
코드단위로 오디오 따서 뒤집은 후에 좌우 패닝도 뒤집은 것을 적절히 섞어놓았다
(깔리는 리버스 피아노 잘~들으면 빈약하나마 좌에서 우로 흘러간다)
Kore Player 만세다!!!!

어쿠스틱 기타는 요즘 이뻐라 해주고 있는 Pettin House의 어쿠스틱 기타 소스
(일부러 정겨우라고 박자 어긋나게 찍은 노트가 인트로에 매우 거슬리지만 여튼 그렇고....)

마무리 C파트의 기타는 손으로 파워코드 잡고 친 기타에 Studio Devil 로 드라이브 살짝 준 것

그 외에......뭐랄까 코러스에는 Aquestone 이라고 하는 무료 보컬로이드, 베이스는 직접 연주한 소스




Update)
이펙터들을 대강 다 먹였다

가장 크게 바뀐 점이라면 보컬의 느낌이 Hot 해졌다
 / 불친절한 컴프레서 2개(Modern에서 나온 Fair Child 클론이랑 1176 클론)을
연달아 강하게 먹이는 바람에 보컬의 다이나믹은 매우 좁아지고 느낌은 Hot해졌다
(Hot 말고 한국말로 좋은 단어가 있음 좋겠는데 따뜻, 뜨거워 모두 조금 약간씩 핀트가 엇나간듯...)
여기에 보상으로 공간계를 좀 과하게 넣어서 뒤로 뺐는데 이건 추후 수정이 있을지 모른다

메인보컬이 Hot 해진 반면 공간계 이펙터만 들어간 코러스 트랙은 상대적으로 상당히 가벼워졌다

그 외에 소소하게 이펙터들을 조금씩 먹여서
어쿠스틱 기타/ 템포에 맞춰 LRC 순서로 16분음표 단위로 딜레이가 들어갔다
피아노와 리버스 피아노/ LR을 약간 벌려주어서 좌 우로 흐르는 느낌을 좀 극대화 시켰고
                                  피아노에는 Modern Flashverb를 줘서 어색하지 않은 울림을 넣으려 했다

베이스기타 / 손으로 친 베이스보다는 신쓰 베이스가 어떻겠냐는 의견이 있어서
              다시 찍거나 치기는 귀찮아서 있는 소스에 약한 드라이브와 오토와를 걸었다

그리고 느끼기에 가장 큰 변화라고 한다면
턴테이블 추가 / 이 부분은 삽질을 좀 많이 했는데, 직접 턴테이블을 이용해 레코딩할 것이 아니라면
                   좋은 샘플들을 많이 받아두는 것이 나중을 위해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일단 무료 샘플 사이트인 freesound.org 에서 Scratch 라고 검색한 음원들이 5종, 그리고
                   틈틈히 받아두었던 스크래치 샘플이 4종....총 9종의 소리로 템포에 맞춰 늘리고 줄여서 만든게
                   추가된 턴테이블 트랙이다

그 외에도 부분 부분 딜레이가 과하게 먹은 보컬트랙이라거나
잔재주를 좀 넣어서 지루함을 덜어보려고 하긴 했는데
어떨까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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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재클린 2010.06.21 13:50

    역시- 오라비 짱이에요..//


니 얼굴을 보고 말하면 차마 고백하지 못할까 끄적인다
몇번을 썼다가 지우고 읽어보면 맘에 안들어 또 끄적인다

괜히 고백했다 친구로도 못남을까봐 애써 에둘러 표현한다
혹시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인건 아닐까 기대하며 또 끄적인다

Ending) 몇번이나 고민했지만 결국 고백하지 못하고 끄적인다



----------------------------------------------------------
매우 난해한 표현을 잘하며 생각이 깊은 교회 형님 한 분이 쓴 글이 흥미로웠다
본문을 그대로 옮기면 좀 난해하기도 하고
길기도 해서 짧게 요약한 이야기의 내용은....

어린 시절부터 친하게 지내던 멋진 고향 친구 한 명이 있는데
이 친구는 불우한 가정환경에도 불구하고 밝음을 잃지 않고 쿨한 친구이지만
아직 신앙이 없었다고 한다.
그리하여 이 형님은 말을 하고 전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망설이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결국 우리가 생각하는 복음 전도의 '촌티'라고 명명되는 부분은
잘 모르는 공석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하는 전파에만 해당되는 내용이고
잘 알고 친밀한 관계에서는
 '그 관계가 괜히 깨지지는 않을까' 같은 걱정이 크다는 것이다
 '부끄러워서 전도하지 못한다' 는 오히려 큰 비중이 아니라는 흥미로운 이야기였다

혹시라도 원문을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링크는 걸어본다



좀 더 일반화시켜 풀어 쓴 노래는 그리하여 위와 같이 나왔는데
어거지를 좀 더 써서 이 부분을 '소심한 찌질증' 으로 치부하여
찌질함의 정석 시리즈를 준비중이다

뭐, 포장은 언제나 좋은데....
문제는 언제나 그렇지만
너무 매력 없고 음정 박자가 자유로운 보컬이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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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칭 본격 막장 정치 세태 풍자 노래 이지만
듣기에 따라선 그냥 찌질한 가사이다

우리가 듣는 정보 보는 정보 접하는 소식들은 정말 많지만
대부분 우리는 그 정보들을 필터링해서 듣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것, 느끼고 싶은 것만 선별하게 된다
그리고 우리가 조언해주려는 대상들 역시도 비슷한 오류를 겪고 있다

누구 하나의 잘못은 아니고 그냥 모르는거 같다
나중에 성장하고 보면, 그리고 지나서 보면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을 수도 있고
좀 유치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상당히 중요한 것들도 있고 말이다....

라는 생각으로 시작된 가사!


아직 악기들만 입혀놓고(그나마도 다 입힌건 아님....)
인서트단의 컴프 정도 걸어주고 볼륨만 잡아놓은 상태...
보컬은 당연하게도 아직 튠질이니 손질이 전혀 안된 상태....음정은 안드로메다로 관광갔다....ㅜㅜ

사용된 악기들은 모두 무료 소스...
드럼은 Bluenoise의 MyDrumSet
어쿠스틱 기타는 Pettin House의 ACFree Source
그 외의 악기들은 손악기에 무료 이펙터들
 - Fretted synth의 FA3 , Variety of Sound의 Density, StudioDevil의 British Amp, Antress의 Lost Angel

(그러고 보니 쓴 악기들이 별로 없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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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흑두건 2010.06.03 02:24 신고

    테마 부분이 쏙쏙 박힙니다!

    • addr | edit/del Roomside 2010.06.03 18:37 신고

      감사합니다~!!!
      음치에 박치라서 이나마도
      음악 만드는데 애로사항이 꽃피네요 ㅠㅠ

  2. addr | edit/del | reply 눌사미 2011.04.26 13:05

    노래 정말 좋아요.
    목소리도 정말좋아요~~
    디게 따뜻한노래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