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이야기는

홈레코딩 유저들을 위한 개강추 꿀팁 모음 사이트 안내다

사이트의 이름하여

recordingrevolution 이다

최근 큐오넷의 주니홍님이 저가 마이크랑 집에서 녹음한 소스로 집에서 작업해

결과물을 만든 것을 보여준 영상을 보고 알게 되었는데

이 분 사이트 자체가 그야말로 기본 꿀팁의 보고다


(이 아저씨임 그레이엄 코크레인)

믹싱 엔지니어이면서 싱어송라이터라서 레코딩 작곡 믹싱팁이 마구 뒤섞여 있다


기본의 기본에 대한 이야기들과 꿀팁들이 섞여 있는데

기본의 기본에 대한 이이기들도 상당히 도움이 된다

실은 옛날에 녹음실 어시할 때 배웠거나 들었던 혹은 그냥 체득했던 팁들도 나오는데
그 당시에도 "아~" 싶었던거 다시 봐도 "아~" 싶었다


가령 믹스시에 볼륨을 다운시킨 상태로도 들어보라던가

레퍼런스 트랙을 꼭 깔아놓고 하라던가

마스터링하러 보낸다고 밍밍한 믹스트랙 보내지 말라던가
첫 이큐잉은 문제가 되는 대역을 커트하는 거라던가

어쨌든 기초중의 기초인데 잘 까먹거나 홈레코딩 유저들의 입장에선 그냥저냥이라고 생각하는 팁들을 영상이랑 함께 A/B 테스트를 해줘서 상당히 도움된다

그 중 하나 마스터 콤프렛샤로 펀치감을 살려준다는 개꿀팁


그 밖에도

드럼 트랙에다 탬버린을 섞어서 드럼 트랙을 개선해보라거나

믹스가 안풀리는 이유는 레코딩이 구려서고

레코딩이 잘된건데도 그런거면 편곡을 점검해보고

편곡이 좋은데도 그런거면 작곡을 검토해보라는 아주 기본의 기본을 이야기하긴 한데

(이럼 홈레코딩의 장점은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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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난 주에 대략적으로 살펴본 장비 연결에 대한 그림을
좀 더 세분화시켜서

마이크 1개를 타고 들어간 목소리가
채널에서 어떤 과정들을 거쳐서 스피커로 나오는지 알아보자!

역시나 이번에도 지금 출석하고 있는 교회의 콘솔에서 내가 세팅해놓은 값을 바탕으로 제작한
시그널 플로우이다

설명을 차근 차근 하자면

마이크(혹은 다른 악기)를 타고 들어온 소리는 채널에서
가장 기본적으로
 1. Gain 값(얼마나 소리를 받아들일 것인가? 를 결정하는 버튼) 을 거친 후에
 2. Dynamic 1, 2(이펙터의 종류로 주로 소리의 크기에 관련된 효과들이다)를 순서대로 지나게 되고
 3. 채널에 달려 있는 이퀄라이저(특정 주파수를 과장시키거나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이펙터)를 거쳐서
 4. 각 Matrix와 Mix로 가거나 Stereo Out으로 가게 된다
               a> 이때 Matrix는 각기 다른 공간계 이펙터(종류가 틀린 각각의 샤방샤방한 에코 라고 생각하면 된다)로 이어지고
               b> Mix는 1~14까지 각각 다른 모니터로 연결되게 된다
                               (이 부분은 지난 Part1에서 설명을 거쳤다)

참~~ 쉽져~?


여기까지 얼추 따라온 사람이라면
어떤 믹서를 어떻게 만나더라도 이론을 이해하면서 다룰 수 있게 되었으리라 생각된다
이 정도 알고 있으면
믹서가 말썽을 부려서 모니터 스피커가 안나온다거나 녹음이 안된다거나 하는 사태는 막을 수 있을 것이다
(소프트웨어적 문제는 일단 진단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기계 자체의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납땜을 하건 선을 건드리건 해야 하기에
이건 또 다른 경우이다)

이제는 각 이펙터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세부적으로 알아볼 차례이다

이펙터의 역할을 알아야
가장 처음에 이야기를 던졌던 소리를 어떻게 디자인할지 구상했던 대로
만들어 갈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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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2009년에 음향 그만 둘 생각을 하면서 정리했던 내용들인데

이제야 다시 끌어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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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2013.03.27 14:07

    비밀댓글입니다

    • addr | edit/del Roomside 2013.03.27 15:16 신고

      아...어서 다 써주세요...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현기증 난단 말입니다

  2. addr | edit/del | reply 박진이 2013.05.22 03:06

    이 이후에 글은안올리시나요 ㅠㅠ
    너무필요합니다 부탁드려요

    • addr | edit/del Roomside 2013.05.22 18:26 신고

      흐흐흑....기약이 읍습니다...ㅠㅠ
      대신 필요하시거나 막히시는 부분을 알려주시면
      그 부분에 대하여 케바케 답변을 올려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당

일단 내 장비가 어떻게 연결 되어 있는지 알아야
내가 만들고자 하는 소리도 만들 수 있는 것이고
원하는 곳에 소리를 적절하게 배분할 수 있는 것이다

그 첫 시간으로 먼저 알아야 할 내 장비의 연결도는

바로 블록 다이어그램 이라고 하는 그림을 한번 그려보는 것이다

일단 또 그림으로 주는 예제는
현재 내가 출석하고 있는 교회를 토대로 해서 만들어본
블록 다이어그램이다

입력은 뭉뚱그려 입력이라고 썼지만
추후에 자세히 다룰 일이 있다면
좀 더 다뤄보도록 하자

그리고 중요한 것은 입력을 받고 그것을 어디 어디 어떻게 내보내는가 하는 것을
그림으로 실지 그릴 수 있다고 하면 이건 그다지 어려운 미션은 아니다


이렇게 그려놓고 보면 의외로 간단하게 내가 다루는 믹서를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다음 시간에는 Part 2 로.....
(예상하기로는 디지털 콘솔 내부에서 움직이는 시그널 플로 내지는
아웃보드를 썼을 때 적용되는 시그널 플로에 대한 그림을 직접 그려보는 것으로 Part 2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어디까지나 이 그림이나 글은
지금 출석하고 있는 내 교회의 상황에 맞춰 그린 그림이고
다른 교회나 다른 상황에서는 또 다른 운용법이 있을 수 있다
(혹시~~~나 참고할 수 있다면 이 그림도 참고가 되긴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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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역시나 2009년에 그만두겠다는 생각을 갖고 작성했던 자료라서
지금 교회에는 맞지 않지만
아마 응용가능한 구석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다시 끌어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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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향 엔지니어에게 있어서
잘 잡은 믹스/ 못잡은 믹스는 분명 존재한다
그렇지만 일본 아이돌들의 음악을 들어보면
믹스의 발란스가 상당히 많이 무너진 것을 보게 된다

근데 크레딧을 보면 참 멀쩡한 음악 만지던 사람들이
잡은건데도 말이다.

어느 장르나 마찬가지겠지만
음악에 있어서 소리를 만진다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무엇이기에
내가 어떻게 소리를 잡아가겠다 라고 하는 주관이
뚜렷하게 박혀 있어야 한다

설령 제대로 못 잡은 믹스라고 하더라도
어느정도 자신있는 설명이 가능하면 잘 잡은 것 같이 들리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까....ㅡㅡ;;
(소리라는건 눈에 보이지 않으니 정말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라고 할 수 도 있다)

일단 교회에서 엔지니어를 배우겠다고 몰려든 아이들에게
지금의 밴드 상황에서 어떻게 소리를 잡으면 좋을지
그림으로 그려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참고로 내가 세운 나름의 답안은 바로 아래에 공개한다
이게 정답은 아니다
음악 장르에 따라서 배킹을 하는 일렉기타는 세컨 건반 자리로 가기도 하고
어쿠스틱 기타의 비중이 큰 경우에는 또 어쿠스틱 기타가 앞으로 나오기도 한다
(결국 정답이란 없는거다)


가장 일반적인 밴드 음악의 경우에 나타날 수 있는 모양을 그린 것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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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하면서 음향 관둬야지...라고 생각할 즈음에 정리해 놓은 것인데
이제 다시 꺼낼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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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잔구스손 2011.01.04 23:53

    맞습니다. 곡을 만들 때부터 시작해서 믹싱과 마스터링에 들어갈때까지 컨셉을 잡아놓아야 해당 컨셉에 가깝게 곡의 분위기, 믹싱의 색채 등등이 잡히기 때문이니까요.

    제 생각엔 좋은 믹스와 나쁜 믹스는 만든 사람의 주관과 일반적인 사람(+듣는사람)의 주관이 절충 되었을 때 평이 좋고 나쁘고에서 갈린다고 봅니다. ㅎㅎ

    • addr | edit/del Roomside 2011.01.05 09:43 신고

      네...
      요즘은 작곡자가 편곡도 생각하고
      편곡자가 믹스도 생각해야 하고
      믹싱 엔지니어는 마스터링까지 생각해야 하는
      시대가 와버렸으니까요.....

      좋은 믹스/ 나쁜 믹스 이야기는 말씀하신게 맞습니다 ㅎㅎ

교회의 재건축 붐이 일고 교회들은

이래저래 장비들을 업그레이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초초초대형 교회들은 당연하게,

대형 교회들은 그러하듯

중형 교회들(?)은 따라하듯

메인 음향 콘솔을 디지털 장비로 교체하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초초초대형교회들이나 대형교회들은 방송기사가 유급으로 있거나

전문인력을 그럭저럭 충당할 수 있어서 큰 문제가 없습니다만


따라하듯 디지털 콘솔을 덩그러니 장만한 중형교회는

심각한 문제를 맞이합니다


복잡하고 비싸게 생긴(진짜로 비싸기도 한) 디지털 콘솔을 두고

사찰집사님이나 사찰청년님이 만지게 된 것이죠


이건 저희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요런 것이 좋다고 들어오긴 했는데 어떻게 쓰는건지 모르겠다는거지...)


교회에서 음향기사(?)로 있다가 그만둔 지 1년 쯤 넘어서

저희 교회는 본당을 증축(....이라고 말하기 우습지만 가벽 몇 개 허무는 작업...)을 하고
디지털 믹서에 저장되었던 모든 설정이 초기화되는 상황을 맞이합니다


그렇다 보니

교회 안에서 그럭저럭 사찰 청년 포스 풍기면서

디지털 콘솔에 저장되어 있던 프리셋 만지면서 운영하던 기술을

더 이상 쓸 수 없게 된거죠


그리곤 전 분노하게 됩니다(...)


다행히 제 분노를 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신 담임목사님이

음향강좌를 제안하셨고

나름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받고 강좌를 시작하게 됩니다


그렇게 시작한 강좌의 첫 시간 0강은

전원을 켜고 끄는 순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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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가 들어가서 나오는 과정에 대한 이해이기도 합니다


내 목소리 - 마이크 - 믹서 - 앰프 - 스피커 - 큰 소리


요렇게 되었을 때에

켜는 순서는

마이크 - 믹서 - 앰프 - 스피커 이고

끄는 순서는

스핔커 - 앰프 - 믹서 - 마이크 


요렇게 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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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1강입니다!


꿈교회 음향 1 m7cl 기초의 기초.pdf


친절한 기능 설명이 담긴 매뉴얼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M7CL이라는 디지털 믹서를 앞에 두고

하나 하나 따라하면서 기능을 직접 익히기 위한 교안이죠


2강에서는

Send on Fader

프리셋 불러 오는 방법

뮤트그룹, DCA 설정 방법

리버브 채널 만들어 놓은 원리(...) 등을 설명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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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히 저희 교회의 상황에 맞춰 제작된 교안이지만

디지털 믹서라는게 대부분 거기서 거기입니다

(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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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윤영환 2013.02.24 14:29

    ㅎㅎㅎㅎ 때마침 저희교회에서 사용할 장비랑 같네요 ㅋㅋ
    자..나머지도 빨리 올리시지요!!

    • addr | edit/del Roomside 2013.02.25 12:02 신고

      ㅋㅋ 이게 믹서를 앞에 놓고 따라하면서 해야 하는거라
      매뉴얼이랑 다른 느낌의 것입니다만, 이번 주중으로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

  2. addr | edit/del | reply kmh 2013.06.08 16:58

    안녕하세요~ 강좌 참 쉽게 설명해주셔서 잘보고있습니다~ 혹시 이다음걸 올려주실수있나요~?
    씨엘을 요즘에 파고있어서 공부를 하고있는중이라서요 ㅎㅎ 너무 간단하고 쉽게 설명해주셨길레 부틱드릴께요~^^

  3. addr | edit/del | reply 이주섭 2014.04.16 10:29

    선생님과 연락 가능합니까

    • addr | edit/del Roomside 2014.04.16 11:23 신고

      esse2520@gmail.com 메일 주시면
      최대한 아는 한도껏 답은 해드립니다만
      이후로 무언가를 정리한 것이 없어서
      게시물 이상의 답변을 드리긴 어렵지 않을까요 ^^

  4. addr | edit/del | reply 이상호 2016.05.24 08:12

    글 감사합니다. 2강(센드온페이더 등)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 2강 자료있으시면 고맙겠습니다. hl2sli@gmail.com으로 받을 수 있을까요?

    • addr | edit/del Roomside 2016.06.01 16:04 신고

      어흑, 저도 잊고 있던 블로그의 글인데
      이거 뒷편은 제작하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5. addr | edit/del | reply RYU 2019.07.21 02:54

    안녕하세요. 교회에서 M7CL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용법을 제대로 알고 싶은대 도저히 혼자서는 알 수가 없어서 저도 강의를 받아보려고 여기저기 찾아보고 있습니다. 도움을 요청드려도 될까요? 강의를 어디에 신청하셨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드디어 2쇄를 찍으면서 약속했던 대로

홈레코딩 카테고리의 글들을 모아

2편에 해단되는 기초 장비를 소개합니다


http://www.viabook.net/stage/history/user_idx:5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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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Roomside 2013.01.04 22:10 신고

    어찌된건지 벌써 1쇄가 다 나갔습니다
    물론 자동증쇄가 되는지라 2쇄도 절찬 판매중이지만
    3편을 구상해놓지 않아서 문제(...)

오랜만에 티스토리 관리에 들어가서

Viabook 이라는 플러그인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 서비스를 찬찬히 훑어본 다음....

Reaper로 갈아타기에 써놨던 내용들 중에서

요약해서 옮길 만하다 싶은 몇 몇 포스트들을 모아서

가이드북 형태로 다시 만들었다


100페이지가 되지 않으니 소책자 정도로 보자면 적당할 듯 하고

11개의 포스트를 모아놓은 글이다


아마 찬찬히 따라간다면 Reaper는 기본은 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싶지만

이 글이 쓰여졌던 시기가 3 버전을 사용할 당시이고

지금은 4버전을 쓰고 있어서 그 사이에 바뀐 내용들은 들어가지 못했다

(물론 게을러서 바꿀 의지도 없다)


여튼 책 보러 가기


http://www.viabook.net/stage/history/user_idx:5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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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로그를 들어와 보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방구석은 혼자 음악하는 것에 익숙한 사람이다
작사 작곡부터 편곡, 연주, 후반 작업까지 모두 혼자 하는 그런 스타일인거다
물론 이것의 근본에 깔린 것이
외주를 줄 수 있는 자본이 없다는 것이지만
그런 것은 차치하고

그런 관계로 요즘에는 같이 하려던 한 팀을 잠정 분해시켜버렸다

분해시켰다기 보다는 와해되려는 조짐이 있어 차라리 그냥 해산 선언을 하고
개인 작업들에 몰두하고 서로 품앗이의 개념만 살리자는 제안을 했다



그리고 그 가운데 가장 크게 느낀 것은
방구석은 올챙이 시절을 생각못하는 개구리 같은 존재라는 것이다
음악쪽에서 출중하지도 않건만
피아노 선생님께 파문(!) 당하기도 하고
기타줄이 몇 줄인줄도 모르던 시절도 있었는데
같이 하는 인물이 집에서 레코딩을 할 수 없다는 지식부재와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을
결국 내가 참아내지 못했던거다

그래서 고민하던 중 외근때 발견된 새로운 책자 하나가 눈에 띄었다
SRMUSIC 쪽은 지옥의 메케니컬 시리즈도 그렇고,
쿠즈마키 요시로의 트릴로지 시리즈도 그렇고 완전 소중한 책들 투성이다

이번에도 SRMUSIC에서 발표된 일본 책자의 번안인데
이름하여
컴플리트 DTM 가이드북 이다

컴플리트DTM가이드북
카테고리 컴퓨터/IT > 멀티미디어
지은이 후지모토 켄 (SRMUSIC, 2009년)
상세보기
 
기본적으로 헷갈리기 쉬운
오디오 인터페이스, 미디 인터페이스의 개념과
홈레코딩이 시작되던 시기의 이야기부터 해서
유형별 DAW 이야기도 수록되어 있고
단계별로 DTM 작업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하는 책자이다

이 책자 안에는 큐베이스의 단축키같은 것은 일절 없으니
필요한 사람들을 구지 따지자면
취미로든 심각하게든 집에서 홈레코딩으로 음악을 처음 만들고 싶어하는데
아직 개념자체가 확실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할 수 있는 책이겠다

아마 앞으로 미디와 홈레코딩을 모르는 멤버와 함께 무언가를 하게 된다면
이 책부터 부디 읽혀 놓고 시작할 것 같다

마지막 보내는 정으로 이 책이나 주문해서
홈레코딩이 어려웠던 멤버에게 줘야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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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이창 2011.11.03 22:45

    흥미가 가는 책인대요 저도 한권 사봐야겠습니다 sr뮤직의 책들은 저도 애용합니다 음악하는 사람들은 다 그런것 같아요 저도 이런쪽으로 깊게는 아니라도 어느정도 배우는걸 좋아해서그런가 봅니다 ^^

    • addr | edit/del Roomside 2011.11.04 10:03 신고

      이미 리퍼 쓰시고 레코딩도 진행하시는 거라면
      이 책은 그냥 서점에서 서서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이 책은 미디와 가상악기, 오디오 녹음이라는 개념이
      확실하지 않은 초심자에게 개념잡기 같은 책이랍니다

이래저래 두서 없이 설명을 썼지만
나름 처음에 기획할 때
이걸 10개 남짓의 챕터로
미리 챕터들을 구성하고
버전 3 당시에 있던 공식 가이드북을 검토했던 상황이었고
서점에 있던 케이크워크 책자 등등을 보기도 했건만
결국 하고 나면 구멍 투성이였던 것이다

이번에는 댓글 덕분에 알게 된 구멍이었던
프로젝트 저장하기에 대한 설명을 좀 적어볼까 한다

1) 일단 가장 간단한 저장 방법은
상단 메뉴는 File --> Save Project
단축키는 CTRL + S 이다!



기존에 있는 프로젝트를 열었다면 같은 제목으로 저장되고
새로운 프로젝트를 만들었다면 제목을 물어볼 것이다

2)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
상단 메뉴 File --> Save Project as
단축키는 ALT + CTRL + S 

기존의 프로젝트를 열었다가 이 옵션으로 저장하면
프로젝트의 제목을 다시 물어보게 된다 

3) 저장 옵션


Create Subdirectory for project - 프로젝트의 오디오파일을 모아두는 폴더를 같이 생성한다
(권장 옵션임)

Copy all media into project directory - Reaper media 폴더에 자동생성된 것은 보존하고 프로젝트의 오디오파일을
 프로젝트가 저장되는 폴더에 함께 저장한다

Move all media into project directory - 생성되는 오디오 파일들을 프로젝트가 저장되는 폴더로 옮겨서 저장한다
 (권장 옵션임)

4) 저장을 이용한 간략한 팁
 a - 프로젝트는 왠만하면 다른 이름으로 저장하기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어차피 백업프로젝트가 살아 있긴 하지만, 한 프로젝트 안에 하나이고, 그닥 믿을 만한 것도 아니고...

 최소한 미디로 제작했던 프로젝트와 오디오로 제작하는 프로젝트의 구분 정도는 지어주자
방구석의 경우 가령 "김태희"라는 곡을 만든다면
 "김태희_Sketch" 라고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미디 프로젝트를 진행 할 때 "김태희_Midi"라고 프로젝트 명을 저장한 다음
이걸 오디오로 트래킹 하고 나선 "김태희_Audio" 라고 저장한다

 녹음실의 내 사수는 "김태희_Rec1" , "김태희_Rec2" 같은 식으로 저장하더라...
 이 경우는 너무 프로젝트가 많아지는 단점은 있지만 돈 받아 가면서 하는 작업이면 안전하긴 하다

b-  저장 옵션에 있는 미디어까지 같은 트랙으로 옮기기를 왠만하면 활성화 시키자
     Move all media into project directory
 이 옵션이 없이 새롭게 만들어지는 프로젝트는 기본 문서안에 Reaper Media 라는 폴더에 녹음되는데
이게 나중에 저장하고 왔다 갔다 하다보면 어디론가 소멸되어 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런 사연으로 방구석의 과거 프로젝트 중에는 제대로 열리지 않는 프로젝트가 많다)

 ** 이 옵션은 최종 OK 된 프로젝트를 새로운 폴더 만들어 저장하게 되면
 딱 필요한 파일들만 옮겨져 가기 때문에 용량 절약에서도 꽤나 유용하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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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이창 2012.06.09 19:08

    방구석님 오랜만에 들릅니다 요즘 바빠서 작업할 시간이 없다 이제 슬슬 건반을 꺼내 쓰네요~

    작업하면서 궁금한게 생겼는대 vst를 하나만 로딩하고 다수의 트랙에 하나의 vst를 적용시킬수 있는가 궁금합니다

    vst하나로 여러 트랙을 작업할때 일일이 트랙 하나씩 불러오고 있는대 번거롭기도 하고 왠지 좀 cpu점유율이 높아지는것 같기도 하구요~ 혹시 방법이 있나요? ㅠㅠ

    • addr | edit/del Roomside 2012.06.10 02:09 신고

      VSTi의 종류에 따라 가능한 것들이 있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무료 VSTi 중에선
      플테 VX는 안되구요 (ㅠㅠ)
      콘탁트 플레이어랑 GPO4는 가능합니다
      아웃풋을 멀티로 지원하고
      콘탁트는 사용법을 혹시 아신다면
      악기를 추가할 때 마다 인풋 미디 채널을 지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자알 활용하시면 16가지 악기는 동시 연주가 가능하겠죠
      (물론 컴퓨터가 받쳐준다면 말입니다)

      게리탄 오디오도 마찬가지로
      처음에 뜨는 순간 16개의 빈 슬롯이 나옵니다
      (프리셋으로 이걸 채울 수도 있고 각각 골라줄 수도 있구요)

      유료버전으로는 옛날에 크랙 쓸 때 썼던
      에디롤 오케스트랄도 그런 것이 가능했고...
      여튼 가능은 한데
      그것이 VSTi 자체에서 지원을 안하면 꽝입니당

    • addr | edit/del 이창 2012.06.10 21:25

      리퍼 자체보다 vst자체에서 해결할 문제였네요

      플테vx는 무겁고 소리를 지정해줘도 렌더링하면 기본사운드로 빠져버려서 못쓰고있습니다 으으 키릭49살때 딸려온 vst는 인증횟수 초과라고 못쓰고있습니다 으악~~ 슬럼프네요.. 잘 배우고 갑니다~~

    • addr | edit/del 이창 2012.06.10 22:09

      으헉 방금 구글링을 해보니 키릭 VST인증때문에 골치아픈건 현지도 마찬가지네요 웃긴건 구글링으로 문제점도 해결됬단겁니다 본사에서 올린 패치를 받으면 인증자체를 할 필요가 없어지네요 으앜! 이것때문에 몇달을 고생했는대.. 키릭 VST에서도 체널마다 지정이 가능하니 이렇게 써야겟씁니다~!~~

    • addr | edit/del Roomside 2012.06.12 13:15 신고

      역시 구글링으로 왠만한건 다 얻죠...ㅎ
      축하드립니다~^^

일단
이걸 찾는다고 구글링을 계속해봤는데
일반적인 검색어로 이래저래 발견되는 것들은 대부분
메이저한 DAW들에 대한 이야기였다

큐베이스5는 자체 믹서에서 사이드체인을 지원하게 되었다고 하고
큐베3, 에이블턴, 프루티룹 등에서는 베나시 베이스 만드는 방법을 위한
여러가지 영상들이 발견되는데 
리퍼는 그런 것들과 거리가 멀었다

각설하고.....
뭐, 기본적인 개념부터 설명을 해보자
라디오 DJ들이 손으로 자주 하는 것인데
멘트를 하다가 음악이 나오면 음악 페이더를 올리는 동시에 마이크 페이더를 내리는 것...
그걸 있어 보이는 말로는 Ducking 이라고 한다

이걸 자동화 시킨 플러그인을 Ducking 플러그인 이라고 하고
이것을 정말 적절하게 그루브감을 주기 위해 이용한 것이 Benny Benassi 라는 아저씨다
 

 (사진의 출처는 베나시 아저씨의 공식 홈페이지)

어떤 장난을 쳤느냐 하면
킥이 나올 때 베이스 소리를 급격히 눌러줘서
킥이 빠지는 순간에는 베이스가 도드라지게 만드는 기법이다
이걸 흔히 베니 베나시 효과 라고 말하는 기법이 되었고

주로 알고 있기로는 사이드체인 효과를 이용했다고 말한다
수동으로도 가능하겠지만 가령 BPM 160 짜리 곡에서 킥 나올 때 마다 볼륨값을 깎았다가 올려준다?
노가다도 이런 노가다가 없을거다
그런 관계로 이것을 이용하기 위한 이론적인 베이스는
킥이 나오는 타이밍에 맞춰 베이스 소스를 눌러주고
킥이 빠지는 타이밍에서는 눌렸던 것이 같이 풀려서 베이스가 솟아 오르는 느낌이다
(밴드 느낌의 베이스라면 마치 슬랩에서 플럭으로 킥이 빠질 때 튀는 효과 처럼 나타나는데
이게 신쓰 베이스라서 또 다른 느낌의 소리로 나타난다) 

이론적으로 메카니즘만 따지면 그렇다
Kick 소스를 이용해서 컴프레서를 조작하되
실제 이 컴프레서로 눌러주는 오디오는 Bass의 소리가 되는 것이다
(일반적인 병렬 컴프레션이라는것은 자기 소리를 컴프된 소리 + 안된 소리를 섞어
자연스러운 다이나믹과 컴프 효과를 모두 살리는 방향을 구현하는 것인데
베나시이펙트의 경우에는 다른 소스에서 컴프를 조작하고 눌리는 오디오는 또 다른 것이라 문제)

설명을 하자면 쉬운데
이걸 지원하는 플러그인을 찾자니 쉽게 지원하는 플러긴은 유료화되어서 못쓰고
기본 내장된 플러긴이나 사이드 체인을 지원하는 플러긴을 이용하여
리퍼에서도 구현하고 싶다는게 관건이다

그래서....결국 구글링은 위대하다!
이번에도 찾아냈다

Side-Chain Compression in Reaper from ben versluis on Vimeo.



이걸 구현해서 조만간 결과물을 내놓겠다는 계획은 있는데
실현될 가능성은 그다지 많아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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