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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거나 말거나

5월 17일 연세로 차없는 거리

이러고 놀았습니다

노란 옷 발에 인라인 달고 있고

막대기 들고 있는게 접니다(...)




특이한 악기들이 워낙 많이 나왔습니다

멀리 있는 쪽으로 보면

아이리쉬 음악 동호회가 와서

아코디언은 기본, 알토 틴휘슬, 젬베에는 뭐 달려 있고
듣도 보도 못한 퍼커션에
지금 이미지엔 참여하지 않았지만 디저리두도 있고...;;;


여튼 그러합니다


이 날 버스킹에 함께한 4인조 밴드처럼은
연세로 독수리약국 건너편 새로 생긴(?) 맥도날드 앞쪽으로 자리를 잡았고
지나가던 신촌의 가필드(!)님께서
고양이 탈을 쓰시고도 아주 좋은 호응도를 보여주셔서
성황리에(?) 버스킹을 마쳤습니다

이 분께선 호응뿐 아니라
그림도 그려주시는 센스까지...;;;

네, 참고로 전 실물보다 잘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