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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한 노래 공장 소개/공짜 소프트웨어 열전

안드로이드용 작곡앱 이게 마지막 소개였음 좋겠지만 ㅠㅠ

일단 아이폰으로 넘어가면 이런 것들이 상당히 많다는 이야기는
몇번이나 반복적으로 했고
또한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는 이런 것들이 상당히 적다는 이야기도
몇번이나 반복적으로 했다

그럼 이제....
무료 프로그램을 넘어가면 어떤 녀석들이 있는지 좀 살펴보자

복습 차원에서

2011/01/21 - [시시한 노래 공장 소개/공짜 소프트웨어 열전] - [공짜 소프트웨어 열전] 안드로이드폰, 작곡을 도와줘 
2011/02/21 - [시시한 노래 공장 소개/공짜 소프트웨어 열전] - [공짜 소프트웨어 열전] 안드로이드, 작곡을 도와줘 2 

요렇게 2번에 걸쳐 무료공개 프로그램들로 쓸만한 녀석들을 알아봤었다
지금까지의 전적으로 보자면
Uloop Studio(지금은 Pocket Band로 이름 바꿨다)의 압승이지만
자기네 사이트 안에서만 소셜하게 공표되고
작업중인 프로젝트를 미디소스로 보내는 것들이 불가능해서 일단 탈락

그럼 유료 프로그램으로 넘어가면 뭐 선한 것이 있을까?
아주 선한 녀석은 없다고 봐야 하겠지만
일단 2가지 유료 프로그램을 소개할까 한다

1. 미디 시퀀싱만을 위해 나왔다
Budgerigar  


초창기 케이크워크의 피아노롤을 보는 느낌으로 보면 사용법은 금방 익힐 수 있고
음원은 GM 대응되는 126음색에 16채널 동시 사용가능하고
10번채널은 드럼으로 할당하는 추억돋는 녀석이다
나름 미디시퀀싱으로 보자면 쓸만하게 사용가능하다
 
미디로 시퀀싱된 녀석은 Mid 파일로 추출도 가능하고
유용할 듯도 싶어서....

활용여하에 따라선 롤랜드 PMA-5 같이 추억돋는 짓도 할 수 있을것 같았지만
음........데모 돌려보고 그만 아웃되었다

이유는.......
다른 설정값은 그렇다 치는데 벨로서티를 바꾸려면 노트의 이벤트창을 열어서
숫자로 조절해야 한다 

 (왼쪽 위에 있는 이미지가 이벤트 창이다)

이런 입력방식보다는
찍혀진 노트의 앞부분을 클릭, 드래그하면 위치와 음정
노트의 중간부분 클릭, 상 하 드래그하면 벨로서티
노트의 뒷부분을 클릭, 좌 우 드래그하면 음 길이 입력되는 방식이
사용해보면 훨씬 직관적이고 편리하다
(이미 이런 방식에 길들여져서 그럴 수 도 있겠다...ㅡㅡ;;)

이런 식으로 조절하는 것은 그야말로 노가다....ㅡㅡ;;; 

2. 아직은 오디오작업만, 그렇지만 향후 전천후 DAW로...
Audio Evolution 



윈, 맥, 아이오에스, 안드로이드 멀티 플랫폼 DAW를 표방하면서 나왔다는데
아직 사용전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스크린샷 받아놓은 것을 보면
윈모 시절의 UI를 보는 느낌이 들어서 받고 싶어지지 않는다
(이런 기능을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앱이 아예 없으니까 대안도 없다 ㅜㅜ)

일단 무료 체험데모를 사용해보고
성공적이라면 Four Tracks 무료버전은 지우고
이 녀석을 MTR 겸 혹시 그냥 심심풀이 녹음용으로 사용할 생각은 갖고 있지만
해 봐야 아는거다

사용하고 알려줄 것들이 좀 있었으면 하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는 중이고
향후 업데이트 계획에는 미디시퀀싱 지원이 있다는 점에서는
조금 기대를 걸어볼까 하는 중이다 

3. 이 게시물이 마지막이 될까 미지수인 이유는.....
요것 때문이지만.....

이것 역시 과연 언제쯤 성사될는지 미지수이다
아이폰용 FL Studio를 사용해본 사람들의 말로는
스킨만 FL이라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