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간 앨범 이야기/미인아'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0.08.01 [CCM 실험실] 나에게로 오라(유행가를 개사해서 CCM이라구?)
  2. 2010.07.29 [반주만 완성] 미인아 (2)
종교색을 띄고 있는 가사와 내용을 여기 올리는 것은 정말 오랜만이다
(라고 해봐야 이미 같이 일했던 형님의 앨범이 이미 CCM이었다...ㅡㅡ;;
이번에도 그 형님이 연관된 것이긴 하지만....)

다음 과 같은 가사를 가진.....

A) 수고하고 짐진 자들아
   모두 나에게로 나오라
B) 내 멍에와 내 짐을 지라
  내가 너를 쉬게 하리니
C) 나오라 나에게 나에게로 오라
    나오라 나에게 안식을 주리라
    나오라 나에게 나에게로 오라
    나오라 나에게 널 쉬게 하리라

이런 가사의 간략한 CCM 을 기획중이다

그리고 반주는 이미 완성이 다 되었다


 낚인 기분이 들 수 있을 것이다
내 글들을 지금껏 잘 따라온 사람이야 별로 없을 테니
친절하게 이것의 원래 가사가 붙은 음원도 함께 공개를 한다





자, 누군가가
유행가의 가사를 개사해서 재미로 부르는 CCM을 까는 글을 본 적이 있다
그렇다면 과연 이것은 제대로 된 CCM인가 아니면 
유행가까지는 아니더라도 더욱 악질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누군가의 곡에 가사만 살짝 비틀어 CCM으로 발매하는 악질적인 행태인가?

대답이 안나오더라도 이미 나와 함께 일하는 누군가는
이제 개사 작업에 착수했다
(물론 지금 곡은 내가 의도하여 만든 실험이지만....)




PS> 실상 내가 만드는 곡들의 가사는 개인적으로 혼자서는
그래도 CCM 이라고 생각하고 자뻑하는 중이다
 (술문화에 대한 저항도 교회 게시판에서 나온 내용이고
 찌질함에 대한 이야기도 교회 게시판에서 찾은 소재
 아는 만큼만 받는다는 이야기는 설교의 단골 주제이니 만큼....
개인적인 견해 안에서는 '미인아'의 가사가 '나에게로 오라' 보다는 더 CCM 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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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은 어릴적 10대때 고등학교에서
마음맞는 몇명과 함께 만화부를 창설했던 적이 있다
그리하여 만화부의 비공식 0기 선배이다...ㅡㅡ;;;

그리고 그 당시 그렸던 몇 몇 일러스트(라고 쓰고 낙서라고 읽는 그림)중에
나름 그 때 아이들에게 호응을 얻었던 것이
미인도 였다

지금 올려놓은 자켓 컨셉에 대한 초안은
그 당시에 연습장에 그린 그림은 아니고
무료 프로그램인 Gimp와 InkScape의 도움을 제대로 받았다




거기에 지금 구상하고 있는 음률에 맞추어 가사를 우겨넣었더니
이런 형태가 되었다

a> 쟁반 같은 둥근 얼굴에
백옥 같이 하이얀 피부

b> 초승달과 같은 눈썹에
앵두 같이 작고 빨간 입술

c> 미인아 미인아 떠나간 미인아
 미인아 미인아 과거의 여인아

거창하게 뭔가 살을 붙여보자면
저때 국사였나 문학 선생님이 설명해주었던 당시의 미인 기준에 맞추어
미인도를 그렸고
(물론 엄청나게 희화화 시켰다. 지금 올려놓은 자켓 초안과는 거리가 많이 멀게 희화된 그림)
저대로 그려서 나왔던 그 당시의 그림은 실지 미인과 거리가 상당히 먼 것이었다

더욱 거창하게 스케일을 키우자면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렸던
이어령 교수의 글 서두에 있는 '아름다움'에 대한 논고와 비슷한 논지이다

아름다움의 덧없음이라고 해야 할까?
(근데, 실상은 일러스트를 나중에 공개할지 모르겠지만
미인도에 대한 우스갯 이야기일 뿐이다)

그리고 짬 날때 조금씩 작업한 컨셉 음원!!

농담반으로 오리엔탈로 시작해서 오케스트라로 끝날거 같다 그랬는데
진짜 그렇게 될 것도 같다...ㅡㅡ;;;


스트링 - Garritan Personal Orchestra
가야금 - 한양대 VSTi
Dizi - Kong Audio Mini Dizi
Pad - CheezeMachine
드럼 - MyDrumSet
(스트링만 빼곤 다 무료 VSTi)

일단 여기까지....
아직 익스프레션이나 세세한 벨로서티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고
볼륨도 오디오 뜨고 나서 잡으니깐 진짜 컨셉만 나온 스케치일 뿐이다

지금 구상으론 뒤에 반복되는
'미인아~ 미인아~ 떠나간 미인아 미인아~ 미인아~ 과거의 여인아' 부분에는
팀파니와 브라스, 오케스트라 심벌들이 난장부리면서
왈츠 느낌 살짝 줄 생각도 하지만
기량이 딸려서 어려울듯 싶다

대편성 오케스트라는 물건너 갔고
실제는 해금이랑 솔로 바이올린이 주거니 받거니하는
성의없는 절정만으로 그냥 떼웠다

아직 보컬은 제대로 잡은것도 아니고 느낌 보기 위해
원테이크로 부른거 잘라 붙여서 넣은거니깐
심각하게 듣지는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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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이기환 2010.07.15 10:44

    스트링을 해금연주로 넣으면 깔끔하면서도..전통적인 색깔이 나올것 같다는....

    • addr | edit/del Roomside 2010.08.30 16:48 신고

      형님, 스트링이 총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들어갔구요
      해금주자 섭외해주신다면 차라리 2절에 미디 해금 들어간거
      리얼로 바꿔주시는 편이 나을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