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나의 프리웨어 DAW, Zynewave의 Podium

방구석이 쓰는 DAW인 Reaper는 실상 많이들 프리웨어라고 인식하지만
실제적으로 들어가면 1달간 사용하는 체험버전에 제한을 두지 않았을 뿐이다

엄밀하게 따지자면 구입한 것이 아니라면 제한 없는 체험판을 쓰는 것일 뿐이다

그럼 무료버전에 기능 쓸만한 DAW는 하드웨어를 살 때 딸려오는 번들 뿐이란 말일까?
그렇지는 않다

무료버전으로도 쓸만한 녀석을 이 참에 소개할 생각인데

이름하여 Podium이다



무료버전과 유료버전이 구분되어 있으며 유료버전의 체험판도 물론 따로 있다
그럼 이제 우리가 보려고 하는 무료버전은 어떤 제한이 있는건가?

* 미디 인터페이스상의 인아웃은 1개씩만 잡힌다
* 64비트 믹서 엔진 사용 불가
* 멀티프로세싱 플러긴 사용 불가(CPU의 코어중 1개만을 사용한다는 뜻)
* 서라운드 재생 불가
 
요 정도 선인데 이거 음악작업에는 크게 제한이 될 부분은 없다고 보인다
(참고로 구매 가격은 $50)

외장악기를 깔아놓고 쓰는 경우면 미디 인아웃이 좀 걸리겠고
쿼드코어를 사용한다면 이 플러긴의 제약이 좀 걸리겠지만
실질적 제작에서 열불날 정도의 제약은 아닌 듯 보인다

제작자의 경력은 2005년까지 TC의 엔지니어였다고 한다
TC에서 나왔던 플러긴 생각들 해보면 퀄리티는 어느정도 기대가 되는 수준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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