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9.03.09 Roland VM-3100Pro Digital Mixer (2)
요즘은 매우 가격이 저렴해진 디지털 믹서로
처음 출시 당시에는 가격이 100만원 넘어가는 믹서였다

어떻게 생긴 믹서인고 하니....


요렇게 생긴 믹서이다
홈레코딩에 많이 쓰이는 디지털 믹서인
코르그의 168RC보다는 살짜쿵 비싼 중고가를 갖고 있고
중고가 100만원 언저리를 왔다 갔다 하는 야마하의 O1V등등은 쓰지 못해서
구체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가격대비로 후회하지 않을 성능이라고 자신한다
비싼 녀석에 비교하자면 모터페이더가 없고 뽀대가 안나며
싼녀석에 비교하자면 음질은 비싼녀석에 근접한다고 보면 맞을까?

 * 끝에 PRO가 붙은 녀석과 아닌 녀석의 차이는
 (1) ADAT 입출력 유무
 (2) RMBD(?) 유무
 (3) 다이나믹 이펙터의 유무
 정도인데, 1은 ADAT기기가 있으면 정말 날개를 달아준다!
 2는 요즘에 와서는 그다지 큰 효용이 없는 기능이지만 부가적인 장비를 구비해서
 8채널 in/ out의 오디오 인터페이스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오히려 3이 시시한 노래공장에서는 좀 역할을 한다

1. 입력은 아날로그 입력이 10개, 그리고 SPDIF 디지털 입력이 2개, ADAT 입력이 있다
 ADAT이 있다면 활용도가 매우 높을것이다
  시노의 공장에는 ADAT이 없어서 그다지 활용도가 높지 않다.....
 1, 2번 채널은 48V 팬텀입력 지원한다. 1, 2번에 개별적으로 팬텀입력을 설정할 수 없고
동시에 켜거나 꺼야 한다


2. 이펙터는 이거 저거 많이 달려있지만
채널당 동시에 걸어줄 수 있는 FX는 2개....
그리고 2채널에만 다이나믹 이펙터를 걸어줄 수 있다(보통 컴프 쓴다)

시시한 노래공장에서는
정작 보컬이나 연주때 흥좀 나라고 쓰는 용도의 리버브
그리고 레코딩때 조금 눌러줄 요량으로 쓰는 컴프레서 말고는 크게 사용되는 경우가 없다.
(오히려 지저분한 기타 드라이브가 필요할 때 드라이브를 써볼까 하는 궁리를 지금은 해보는 중이다...ㅡㅡ;)


3. 아웃풋은 기본적으로 4개 + SPDIF 디지털 2아웃, 그리고 ADAT 아웃이 있다

 역시나 ADAT을 쓴다면 8In/ 8OUT의 이득이 있어서 매우 좋은 조건이 되겠지만
시시한 공장에 ADAT이 없어서 그다지 감흥이 안오지만 ADAT 기기가 있다면 이건 매우 좋은 기능!



4. SCENE 기능으로 기본 4개 저장 가능, 그리고 뱅크를 바꾸는 식으로 A-1~4 B-1~4 같은 방식으로 또 무한확장 가능
 이건 라이브를 하게 되면 밴드 구성에 따라 설정을 확확 바꾸는 편리한 기능으로
 디지털 라이브콘솔들에서 잘 쓰면 매우 강력한데, 시노의 공장에서는
 녹음용과 모니터용 2개의 SCENE만 사용하고 있다

 모 커뮤니티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써밍이라는 이슈에 대해서 조금 더 정립이 되고
 노하우가 생기면 써밍을 할 수 있는 SCENE을 하나 더 만들 수 있겠지 싶다
 (믹서의 한계인지, 아니면 설정을 개판으로 했는지 몇 가지 이득에도 불구하고 음질적인 손실이 많아서
 조금 더 연구가 필요한 분야다 싶다)



5. 롤랜드 미국 사이트에서는 여전히 펌웨어를 지원해주고 있다
 (라고 말하지만 7년 넘은 펌웨어가 마지막.....)
미디파일을 실행해서 컴퓨터로 쏴서 믹서가  미디입력을 받아야 하기에 미디케이블과 미디인터페이스는 필수...ㅡㅡ;;;
 (여기에서 좌절할 사람이 좀 많으리라 생각되지만 일단 업데이트가 되면
콘트롤러로 사용하는 부분에서 매우 이득이 많으니 콘트롤러로 사용을 고려한다면 업데이트를 받자)


6. 여기서 ADAT이 있으면 매우 좋다는 이야기를 2번이나 썼는데....
ADAT 기기의 발목을 잡는 요소가 이 믹서 안에 숨어 있다
 바로 이 믹서의 샘플레이트와 퀀타이즈가 44.1Khz /24Bit에 묶여 있다는 사실이다....
구형 ADAT이 48Khz까지 지원가능하니 ADAT의 음질을 묶어버리는 매우 ㅇㅎㅎ 상황이 벌어진다
(하드용량의 압박이 심한 관계로 시시한 공장은 4416 기반의 작업만 진행하니 큰 상관 없지만...)

 다른 사용기에서 보자면 44.1로만 보면 Adat 보다 음질이 좋았더라고 하고 48의 Adat 보다는 떨어진다고(당연한거 아냐?)
하더라....


일단 생각나는대로 이 기기의 스펙과 그에 관련되어 실제 사용되는 부분들을
갈겨써봤는데
그다지 감흥이 오는 주옥같은 문체가 없다....ㅡㅡ;;;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만한 사용기는 아닐거 같다
(기기 자체도 오래되고 찾는 사람도 없을거 같고)

짤막하게 이 기기에 대하여 평을 내리자면

매우 뽀대 안나고 작은 몸채를 갖고 있어서 홈레코딩에 어울리고
adat 입출력 지원이나 RMDB 같은 기능도 홈레코딩에 맞춰 나온듯하다(시대를 많이 앞서갔다)
성능적으로 프리도 베린귀 믹서를 쓸것 같으면 차라리 이녀석으로 가는게
후회 없고
이펙터 성능은 레코딩할 것 아니면 아쉬움 없고
모터페이더를 지원하지 않아서 콘트롤시 조금 애먹을 확률이 있다는 점과
직관적이지 않은 인터페이스를 잘 공부(?) 할 분이라면
홈레코딩에서 이만한 믹서를 찾는게 쉽진 않을것이다

다만 금전적인 여유가 있다면 다른 녀석으로 눈을 돌려보라고 조언해주고 싶다
참고로 미엔사 최저가는 25만원까지 나온듯.....

'시시한 노래 공장 소개 > 장비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Presonus Comp16 영입  (0) 2009.08.12
Presonus FireBox  (0) 2009.04.15
MXL 991 마이크  (0) 2009.04.03
젬베를 녹음하다~  (0) 2009.03.12
Roland VM-3100Pro Digital Mixer  (2) 2009.03.09
시노의 노래공장 새단장 기념  (2) 2009.02.17
Posted by Roomside 트랙백 0 : 댓글 2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addr | edit/del | reply 168RC ㅎㅎㅎ 2010.08.14 15:58

    추억의 장비죠 ^^

    • addr | edit/del Roomside 2010.08.16 00:14 신고

      168RC가 지금 중고가격을 보면 안습이지만
      그만큼 가성비 좋고 착한 기종입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