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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렝쓰들/Let There Be Sound

[풀렝쓰 해보자] 5 내지 중앙 컨셉 내지를 중철로 가공하기 때문에 3에서 복잡하게 계산했던 내용들은 다음과 같은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포석이다 가위로 잘라 붙인 듯 하게 하얀 공란 부분을 최대한 살려 패쓰를 땄지만 실지 붙여도 대강 저런 형태의 느낌이 나올 것이다 컨셉의 설명은 이미 했지만 잘라 붙이면 좀 더 명확하게 실제 세상(사진)에서 가상의 세상(그림)으로 말을 타고 유유자적 지나가는 말탄 공주의 형상이 보이게 된다 팝업때문에 목업을 만들어 실험 해보았지만 문제는 팝업을 가정했던 부분의 위 아래 날개는 역할을 전혀 하지 못했더라는 것이다 이제는 팝업의 형태를 조금 수정해서 말의 머리와 꼬리를 붙여서 접었다 폈다 하면 꾸불꾸불 움직이는 모양으로 바꿔야 하나 싶다 별로 기대는 없지만 혹시 팝업 카드 만들기 라는 것에 실제 도전해봤던 분들.. 더보기
[풀렝쓰 해보자] 4 내지 시안 내지 시안을 보자! 일단 내지의 컨셉에 대하여 지난 게시물로 설명했으니 이번에는 실제 작성되는 내지의 시안에 대하여 보도록 하자 내지는 최대한 디자인을 배제하고 글씨로 가기로 했으며 중철의 중앙에 뜯어내서 붙일 수 있는 페이지를 부여했다 이런 식이 될 것 이다 요런식이 될 것이다 실제 디자인 된 내지를 보면 지난 포스트에서 글로 설명한 컨셉이 와닿을 지 모르겠지만 팝업은 아직 불안하다 해본 적도 없는 것인지라 조금 더 복잡한 구조로 안전하게 팝업이 구현되게 바꿀 수도 있을듯.... 더보기
[풀렝쓰 해보자] 3 내지 구상 자켓 구상이 끝났으니 이제 내지도 좀 구상해봐야 한다 어차피 가사 이외에 다른 정보를 제공할 생각은 별로 없었지만 일단 MP3 서비스와 다른 점을 주는 가장 큰 요소가 음반에서 자켓과 내지라고 본다면 솔직한 말로 조금쯤은 보는 재미, 하는(?) 재미가 있는 내지를 구상하고 싶다는 것이 개인적인 욕심이다 내지는 왠만하면 힘 다 빼고 갈 생각이긴 하다 디자인적인 부분에서 전문 디자이너도 아니고 생각도 별로 없고, 컨셉도 안나와서 결국은 수학적인 잔머리를 좀 굴려서 구상하는 중 페이지 구성 1 - 자켓 2/ 3 - 1,2 / 3,4 4/ 5 - 5,6 / 7 6/ 7 - 풍경 사진 8/ 9 - Paper Craft(사용자가 직접 뜯어 잘라서 붙이는 공예) 10/11 - 풍경 그림 12/13 - 8,9 / 10.. 더보기
[풀렝쓰 해보자] 2 자켓 디자인 일단 자켓 컨셉은 곡에 업어갈 생각을 했는데 지금까지 내놓은 곡에 하나로 관통될 주제가 되는 곡은 없는지라 울며 겨자먹기로 첫 연주곡의 제목을 앨범 타이틀로 따기로 결정했다 퀄리티에 비교하면 상당히 거창한데 일단 그렇게 잡고 내지의 컨셉과 함께 맞춰서 디자인한 뒷면까지 공개 외국의 사이트에서 받은 Inkscape용 칼선 자료가 있어서 다행히 작업이 어렵지는 않았다 자켓이 2종인것은 아니고 내지 제작 방식을 중철(용지 중간에 스테이플러 박는 방식)으로 제작할 것인지라 맨 첫장과 마지막장은 한꺼번에 디자인해줘도 된다 (위와 같은 식으로) 왼쪽에 보이는 것이 내지의 맨 뒷쪽이고 오른쪽에 보이는 것이 CD의 첫 자켓이 되는 것이다! 더보기
[풀렝쓰 해보자] 1 Track List 어찌 저찌 하다 보니 곡수가 10곡 넘게 쌓였고 버릴 거 버리고 남길 거 남겨도 그쯤 된다는 계산이 나오곤 한번쯤 앨범으로 제작해서 재미로 뿌려볼까? 하는 생각을 했다 ㅡㅡ;; 어차피 판다고 해도 재미 못볼 앨범이고 그냥 재미로 만들어 뿌리려니 은근 들어갈 돈이 좀 된다 (가난하고 속은 쓰리다)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하다가 일단 계획이라도 세워야 겠다는 생각에 지금까지 해먹은(?) 곡들을 차곡 차곡 List 짜고 있는 중이다 그래서 지금 짜여지고 있는 리스트는 01 Let there be Sound 02 그때는 왜 몰랐을까 03 끄적인다 04 깡소주 05 바람이 분다(감기) 06 미인아 07 나에게로 오라(Album Edition) 08 알고 보면 난 09 부모가 되어서 10 아빠랑 말을 타고 여행을.. 더보기
[습작] Let there be Sound 게리탄 퍼스널 오케스트라를 이용한 오케스트레이숑 습작이다 클라리넷으로 주선율이 움직이고 3번 반복될 동안 다른 악기들이 야금 야금 얹어지는 연습을 했는데 생각보다 잘 안나왔다 엄밀하게 계산하고 따지면서 서로 피할 곳은 피한 것이 아니고 감으로 때려 맞춘 거라 그런지... 2번째 나오는 튜바와 프렌치 호른은 같은 음역대에서 유니즌으로 플레이 하는 부분에서 순간 순간 비고 1번째 나오던 오보에랑 짧게나마 불협화음도 연출한다 특히나 3번째 나오기 시작하는 현파트는 귀챠니즘으로 바이올린이 그냥 클라리넷을 따라간다...ㅡㅡ; 그냥 습작이고 나중에 어디 쓸 일이 있으면 한번 써보겠지만 지금으로는 습작이다 제목은...... 창조사역의 첫 단계인 'Let there be Light'의 패러디이며 하나님이 '말씀' 하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