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감스럽게도 연님이라는 분은 음악을 심각하게 파는 분은 아니다
(물론 그런 면에서는 방구석도 마찬가지지만)
공연이 가능하시리라는 예상은 어렵고
현란한 코드웍을 사용하거나 연주가 멋진 프레이즈를 가진 것도 아니고
블레이어에 공개된 곡은 딱 하나 뿐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님의 곡이 추천곡 리스트에 떡허니 3번째에 올라간 이유는
곡이 강렬하다는 데에 있을 것이다

곡의 제목부터 강렬하게도
'찹쌀떡 메밀묵' 이다

블레이어를 처음 둘러보는 순간부터
다운로드가 활성화되기를 기다린 큰 이유 중 하나도
바로 연님의 곡을 받아 벨소리로 써야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물론 다운로드를 지원하기 전에도 블레이어는 벨소리를 서비스했지만
왜 그런건지 내 컴퓨터에서는 벨소리를 받지 못했다)

정작 지금까지도 내 벨소리는
신승훈느님의 20주년 헌정 앨범에 수록된 '나비효과 by 정엽' 이지만
가령 거래처를 만날 일이 없이 자유로운 사람이 된다면
언젠가는 분명 나의 벨소리는 '찹쌀떡 메밀묵'이 되어 있을 것이다

이 노래야 말로 백문이 불여 일청이다!!

http://j.mp/bei6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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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블레이어와 꽤 관계가 깊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트윗의 타임라인을 봐도 그렇고
추측하기에는

블레이어의 대표와 연인관계는 아닐까,
혹은 뮤비를 촬영해준 감독님과 합쳐서 삼각관계는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말이다

그렇지만 다 이유가 있는 것이
일단 음악이 좋다



주로 사랑, 실연에 관한 노래이긴 하지만
감성을 건드려주는 가사를 쓸 줄 알고
연주도 멋지다
간소한 구성으로 공간을 넉넉히 채울 줄 아는
뭐랄까, 여튼 멋지다

타이틀곡인 비내리던 날은 개인적으로 라이브버전을 더 추천하고

http://j.mp/bXVBRW

또한 개인적인 추천 곡은 안녕, 삐 이다

http://j.mp/clCrMs

소노팩토리에서 있었던 컬쳐포트락에서 공개된
뮤직비디오 영상이 블레이어에도 서비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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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흑두건 2011.01.30 21:27 신고

    저도 비 내리던날은 라이브 버전이 좋더군요^^

    • addr | edit/del Roomside 2011.01.30 22:07 신고

      두건님의 몸속에 흐르는 기타리스트의 기질인거 같습니다 ㅎㅎ
      제 경우에는 게으름뱅이의 기질....ㅎㅎ(간결한 세션이 최고에요)

  2. addr | edit/del | reply 흑두건 2011.01.31 21:35 신고

    으헉~~ 기...기질만 있나 봅니다. 기 기량은 -_-;;;;

여기에 계속해서 소개했던 사이트 중 하나가
한국 음원 시장의 이단아, 블레이어였다

지금까지 계속 사이트 소개만 하고
고작 곡 소개를 해봤자
듣기 괴로운 내 곡만 주구장창 소개했는데
이제 나도 다른 사람들이 만든 곡 소개하고
인기블로거 좀 되어보려고 이런 코너도 기획해봤다

블레이어에 있는 좋은 곡 소개 시간이다!!!

당연하겠지만
내가 들어본 곡들이 선정되고
차트의 순위가 높더라도 내가 안들어봤으면 말짱 꽝이다
(영어 제목으로 되었거나 지극히 개인적인 내 취향과 어긋나면 선정되지 않으니
선정하는 기준이 음악성의 척도라거나 인기도의 반영은 아니다
지극히 Fermata님과 SID님께는 죄송스러울 뿐입니다
분명 엄청 좋은 곡들인데 단지 제가 손이 잘 안가서 소개 순서가
많이 밀릴 것 같습니다 ㅠㅠ)

그리하여 첫 소개 주자는 바로 바로
Jigo 님이다!


나는 아직도 여기서 인물을 못찾았다 ㅡㅡ;;;

감성적인듯 여린 가사와 밋밋한 듯 맛깔스러운 남성보컬이
제대로 조화를 이루고 있다
더군다나 '봄이다'의 후렴 반복을 듣다 보면
내 마음도 봄이 되어버리는 마법을 부린다!!!

뭣 보다 곡을 들어보는게 가장 중요할텐데

타이틀곡이라고 설정되어 있는 고양이도 물론 좋은 트랙이다

http://j.mp/9y27qE

근데 내가 정작 강추하는 트랙은 바로 봄이다

http://j.mp/bJDGnY

그리고 영상



주구장창 이야기했지만
블레이어에서 스트리밍으로 들어보는 것은 무료이니 두려워말자!
그리고 곡이 좋으면 구매해주는 센스도 챙겨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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