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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 날위해 죽으신 주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 평강의 왕 무릅꿇고 경배하리 주께 주님은 만왕의 왕 무릅꿇고 경배하리 주님 존귀하신 평강의 왕 상당히 오래된 옛날 곡이고 왠지 모르게 중동스러운 느낌이 잘 묻어나오는 곡이다 이번 앨범에서는 모든 허접하게 소리 낼 수 있는 손악기를 직접 넣어 귓속임(?)이 없는 트랙을 하나쯤 넣어보자는 쓸데 없는 생각으로 착수한 프로젝트로 베이스, 기타, 보컬만 있는 썰렁한 트랙으로 탄생했다 (아마 다시는 손악기만 갖고 시도하는 일이 없을 지도 모르는 재앙 수준의 트랙이라고 해야 할까?) 작년 여름에 여행에서 10000원 돈에 사온 동남아의 얼후를 연습해서 중동 특유의 동양적인 느낌을 살려보겠다고 열심히 연습했는데 기량은 안늘고 줄은 끊어지고 마이크는 말썽을 부려 .. 더보기
[믹스중] 우리 헤어지자 우리 헤어지자 서로 노력했고 서로 성실했으니 이제 서로 놓아주자 우리 헤어지자 평생 양보하고 평생 얻는것 보다 잃는 것이 너무 많아 어차피 이별이란 연애의 과정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 서로를 위해서도 서로를 축복하며 기쁘게 헤어지자 x 2 나이가 나이이고 나름 이제 아이도 조만간 태어날 입장이다 보니 연애상담을 간간히 하게 된다 상황마다 틀리겠지만 어느 후배에게 해 준 조언이 바로 저 노래와 비슷했다 "연애 하다 보면 헤어질 수도 있고 다시 만날 수도 있는것이니깐 어려울 것 같으면 헤어져도 나쁘지 않을거 같다 오히려 결혼하고 나면 그 때는 되돌리기 어려우니 이별이라는게 연애하는 사람의 특권 아닌가 싶네" 였다 그리고 계속해서 머릿속을 귀찮게 맴도는 단어가 "이별은 연애의 특권" 이었다 (마스터링 전의 믹.. 더보기
Room of Worship Vol.0 첫 디싱인 Room of Worship 의 표지이다 인쇄용으로 사이즈는 잡았지만 실상 웹상에 보여질 사이즈는 매우 작기 때문에 폰트의 테두리 깨짐 현상이나 'By 시노' 같은 허접한 요소들은 그냥 껴안고 갔다 - Room of Worship 처음에 가수 필명으로 생각했던 다른 이름과 앨범의 타이틀을 연관지어 만든 타이틀 예정했던 가수 필명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와서 부득불 빠르게 지어낸 이름이 "시노" 였다 그 덕분에 앨범 타이틀은 전혀 연관성을 찾을 수 없다 - 나는 자유해 지금의 앨범 타이틀과 상당히 경합을 벌였던 서브 타이틀이다 일반적으로 곡 하나도 띄우기 힘든 이 바닥에서 앨범 타이틀과 타이틀곡 제목을 다르게 가는 것은 아무래도 모험이다 (라곤 하지만 실상 홍보를 안할 생각이었기에.....과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