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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PER

Touch DAW 활용 실패기 및 재도전기 지난 번에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쓸 수 있는 상당히 유용하게 생긴 Touch DAW라는 앱 간단한 소개글만 싸질러놓고 사라졌었다 2011/12/05 - [시시한 노래 공장 소개/공짜 소프트웨어 열전] - 아이폰, 아이패드들, 이거 부럽지? 안드로이드라서 가능하다!! 그리고 그 이후 사용을 못했다......ㅡㅡ;;; (원래는 이런 사태를 막기 위해 사용해보고 올려 정보가 늦었건만 이젠 사용하고 올리는 것도 없고 안하고 올리는 것도 영양가는 없다) 변명 같이 들리겠지만 일단 워낙 이런 저런 일들이 많았다 가장 큰 일로는 집을 옮겼고 그 이후엔 CS1X를 다시 활용하기 시작했고... (음......뭔가 비겁한 변명이다) 근데 이걸 실제 사용하려고 보니 USB라고 커넥션 설정을 해도 철커덕 잡히는 것이 없었다 (.. 더보기
[Reaper로 갈아타기] 미디 트랙 설정하기 지난 시간까지 Reaper를 설치하고 새 프로젝트를 만든 다음 새트랙을 만드는 작업까지 해보았고 새트랙에 fx버튼으로 이펙터를 넣는 방법, io버튼으로 설정해 라우팅을 잡는 방법 레코딩 버튼으로 레코딩 설정하는 방법까지 알아보았다 이제 분기점이 조금 생기겠지만 일단 레코딩까지 살짝 언급했으면 그 다음 단계로 잡아야 할 목표점은 a) 새로 만든 트랙을 미디 트랙으로 설정하고 b) 미디트랙에 가상악기를 로딩해서 c) 건반을 이용해 미디로 기록하는 것 으로 일단 잡아보고 이번 챕터를 진행해보자! a) 새로 만든 트랙을 미디트랙으로 설정하자 Reaper의 장점중 하나는 오디오 트랙과 미디트랙의 구분이 딱히 지어져 있지 않다는 것이다 결국 CTRL - T로 만들어놓은 새트랙은 특별한 가공 없이도 미디 노트를 받아.. 더보기
[Reaper로 갈아타기] 설치하고 새 프로젝트 만들기 이제부터는 수박 겉핥기에서 조금 더 들어가서 쉬엄쉬엄 따라하면서 자연스럽게 리퍼의 기능들을 익힐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까 한다 그렇다고 해서 교본이 나올 정도의 체계도 없을 뿐더러 당연히 내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에 한정되어 있으니 생각 없이 따라 하기만 하면 그냥 내가 쓰는 정도의 기능만 다룰 뿐이겠지만 일단 그 정도만 되어줘도 삽질하면서 음악 만들기에는 그리 부족하지 않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내가 갖고 있는 환경인 Window XP 환경 맞춰서 모든 설명이 이루어진다 마우스 우클릭이니 Alt 키니 Ctrl 키니 하는 설명이 나오는 것들은 모두 윈도우 환경에 맞춰서 하는 설명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그럼 이번에는 첫 시간으로 Reaper 설치에서 부터 새로운 프로젝트 만들기까지 진행해볼까 한다! 1> Re.. 더보기
[Reaper로 갈아타기] 다시 쓰는 단축키 가이드! 처음보는 생소한 프로그램에서 가장 큰 장애물은 1. 뽀대의 생소함 2. 단축키가 틀림 3. 기능을 찾기 어려움 이다 누누히 강조했듯 리퍼에서는 스킨을 갈아입힐 수 있다 보니 원하는 모양의 스킨을 받아 적용시키면 프로툴 모양으로도, 큐베이스 모양으로도 둔갑시킬 수 있다 (이게 100% 같은 모양을 연출하진 않지만 어느정도 익숙함을 준다) 그렇다면 그 다음으로 충돌하는 장애물은 단축키가 익숙하지 않다는 점이다 이미 지난 게시물에서는 내가 커스터마이즈했던 키맵을 공개했고 그에 따른 단축키들을 열거해놓았는데 부득 컴퓨터를 한번 날려먹으면서 이번에는 순정(?)리퍼를 기준으로 단축키를 정리해보도록 하자! 1. 마우스 휠! - 이건 캐드 프로그램 써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마우스 휠을 아이템 부근에서 움직이면 (좌우)확.. 더보기
[잡담] 내 장비들이 올인원되면 은근 비싼 장비! 지금은 팔아먹었지만 파이어박스랑 리퍼 쓴다고 무시하지 말자! 이게 컴퓨터랑 잘 합쳐지면 이런 녀석이 되니깐 내장된 시퀀서는 무려 리퍼! 이미지 보면 알다싶이 박혀 있는 오디오 인터페이스는 파이어박스 37키 마스터건반이랑 노트북만 있으면 똑같은 솔루션이다!! 가격은 쌍콤하게 $ 3799 밖에 안한다! 못믿겠으면 이하 링크로 가서 직접 확인해보시길 바로 가기 더보기
[Reaper로 옮겨타기] 리퍼의 백미 라우팅 들어가기 전에 정말 솔직하게 말하자면 라우팅에 대한 것을 이야기 하기에는 내가 아는 것은 절반정도일 것이다 리퍼는 2개의 DAW를 연동하는것에 최적화되어 있는 설정들이 몇 몇 있어서 라우팅 역시도 외부 DAW에 오디오 시그널을 보내고 받아들이는 것이 가능하고 상당히 유연하다 메이저한 프로그램이 아닌 이상 살아남는 방법은 유용한 Slave 모드를 제공하는 것으로 가닥 잡은 것인지도 모르겠다만..... 안타깝게도 난 Reaper가 메인 DAW이고 다른 시퀀서를 쓰지 않고 있다. 고로 내가 설명하는 라우팅은 반쪽일 확률이 크다 (심지어 나는 그루핑에 대한 고민은 전혀 해본적 없고 FX 버스도 따로 설정하지 않고 트랙 라우팅으로 몽땅 해결하는 중이다) 이제 부터 그럼 라우팅에 대한 기본 이해부터 시작해보자 1... 더보기
[Reaper로 옮겨타기] 기본 구조 이해하기 솔까말 회사에서 워낙 이것 저것으로 굴리다 지금 내가 다루는 DAW만 해도 과거 녹음실 할때는 누엔도, 집에서 큐베 썼다가 지금 회사에서는 가끔 프로툴 5버전, 집에서는 리퍼를 쓴다 그리고 얻은 결론은....기능적으로는.......DAW가 다 거기서 거기이다 뭐냐하면 세세한 기능에서 이게 있나 없나, 제한이 있나 없나 라는 부분을 좀 민감하게 볼 필요는 있겠지만 약간 불편하거나, 지원되는 기능이 아니라면 조금 불편하게라도 구현할 방법은 결국 존재하는거다 그렇다고 한다면 크랙버전 누엔도나 큐베, 소나 쓰는 이들, 혹은 오디션 쓰는 이들이 그거 버리고 좀 떳떳하게 살겠다고 리퍼로 옮겨 온다고 하면.... 그때 되던게 안될까? 절대 아니다..... 단지 익숙하지 않거나 불편해질 뿐이지 그 기능이 안되는 경우는.. 더보기
[공짜 소프트웨어 열전] Reaper에 대한 재평가....ㅡㅜ 실제로 참 좋은 프로그램이고 나 역시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프로그램이다 아직까지 미디에디팅에서 Score View를 지원하지 않는다거나 이펙터 랙안에서 순서 변경이 자유롭지 못하다거나 한 점은 개선의 여지로 남지만 기능상 어떤 점 들에 있어서는 큐베도 5버전에 와서야 지원된다는 화면상 모든 테이크가 한꺼번에 나오고 Take 1/ Take 2/ Take 3 중에 원하는 녀석을 살린다는 개념이라거나 번들로 피치 수정 플러그인을 끼워준다거나 하는 것들이 진작에 이루어졌었고 오디오에디팅과 녹음위주로 사용한다면 안되는 기능 없이 다 되는 녀석이었으니 싼 가격에 강력한 툴을 얻었다는 느낌이었다 근데 말이다..... 요즘 블루스크린을 자주 보여준다...ㅡㅡ;;; 원인을 유추해보자면 두어가지 있을 수 있겠다 1. 특정.. 더보기
[홈레코딩] 홈레코딩에 대한 두번째 고민 - DAW 프로그램은 뭘 쓸까? 지난 잡담을 통해 추천하는 오디오인터페이스를 구비할 수 있었을 것이다 뭐, 못구했다고 해도 상관은 없지만 일단 하드웨어를 갖추고 나면 그 다음에 고민해야 할 부분이 소프트웨어이다 지금껏 [공짜 소프트웨어 열전] 이라고 하여 정말 무료라는게 말도 안되는 무료 플러그인들에 대한 소개를 계속해오는 중이지만 정작 이 플러그인들을 돌리기 위한 호스트프로그램은 아직 제대로 소개하지 않았다 이유라고 하면 메인 시퀀서로 쓸 만한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유료에다 가격이 비싸다 (일반적으로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가격 투자랑 비슷하게 소모된다고 보면 된다 - 싸게는 10만원 비싸게는 2~300만원(누엔도) / 1000만원대 넘어가는 경우도 존재함(프로툴HD- 하드웨어랑 통합형)) 프로툴 시리즈는 하드웨어랑 통합판매되는 녀석이므로.. 더보기
[공짜 소프트웨어 열전] ReaPlugs 사용 Reaper에 딸려 있는 번들 플러그인중에 몇가지만 떼어 무료버전으로 공개했다 ReaComp ReaXcomp ReaDelay ReaEQ ReaFIR ReaGate ReaStream 이렇게 제공해주는데 직접 써본 플러그인은 ReaComp / ReaXcomp / ReaDelay / ReaEQ / ReaFIR 정도이다 전체적인 ReaPlugs 의 특징은 깔끔 투명한 느낌(나쁘게 말하면 빈약한 느낌)에 있어야 할 기능만 정확히 딱 있다 덕분에 가볍고 필요한 부분에 정확하게 사용만 한다면 매우 좋은 플러그인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 컴프레서의 느낌은 괜찮은 편이다 - 과하거나 많이 찌그러진다는 느낌은 없으며 착색이 별로 없는 느낌이고 딜레이도 그저 있어야 할 딜레이 정도의 느낌이다 - PSP84 같은 걸기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