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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레코딩

[드디어 지름] GPO4 원래 금전적인거 전혀 기대 안하고 참여한 프로젝트 하나를 끝낼 무렵이 되니깐 갑자기 형님이 계좌번호 불러보라더니 예상외의 돈을 넣어주어서 밀린 카드값 매꾸고 남은 돈으로 지른 것이.... 게리탄 퍼스널 오케스트라!! http://www.garritan.com/index.php?option=com_content&view=article&id=154&Itemid=54 이거 출시 소식과 함께 계속 눈독만 들이던 녀석인데 드디어 질렀다 딱 차액만큼 남아서..... 이거면 족하다 라는 생각으로 지름 성공! 다행히 국내에서는 출시 이벤트 가격이 그대로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어서 우왕 굿! 안그래도 범용 악기는 얼추 만족스러워도 오케스트라용 브라스나 스트링은 절대 만족스러운 소스가 없던 마당에 이런 녀석들은 유료말곤 답.. 더보기
[믹스본] Melody 내가 했지만..... "이건 정말 뭥미?"스러운 곡이다 어떤 의미인고 하면.... 워낙 음악적인 지식이 얕다보니 처음에 어떤 틀을 맞춰 작업을 할 생각도 없었고 모델을 삼으려던 음악이 제목도 모르는....지나가다 들어본 친구 핸드폰의 컬러링이었으니 이게 장르가 어떤건지도 기승전결도 전혀 모르는 상태에 20초 정도만 들어본 음악의 느낌에다가 내가 맞춰보고 싶은 가사를 어거지로 우겨넣고 단순무식하게 원래 있던 올드한 CCM의 코드 진행을 밀어넣어 B파트 완성 이렇게 나온게 지금 듣게 될 곡이다 (B 파트는 그 올드찬양의 오마쥬....이다...) 문제는 이 곡의 장르를 추측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곡이 허접한 이유가 정말 크겠다 기타를 넣어서 조금 더 거친 느낌이 나왔다면 모를까 지금은 그저 허접할 뿐인데다 박자.. 더보기
[홈레코딩] 미디입력을 위한 기본 도구들 홈레코딩을 한다 = '미디로 깔짝거린다' 가 거의 대부분 느끼는 바 일 것이다 실지 '레코딩'이 이루어지지 않는 미디 작업환경을 보고도 '홈레코딩' 이라고 말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발견되는 것을 보면 홈레코딩에 있어서 미디라는 것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다 이전에도 언급했듯 드럼을 '홈'에서 직접 연주할 만한 럭셔리한 집이나 배려심 좋은 이웃을 가진 분들이 많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라도 홈레코딩에서 미디작업은 필수라고 봐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이번에는 홈레코딩에 나름 필수요소인 미디 입력기에 대하여 알아보자 대부분 미디입력기 = '마스터 건반' 이라고 알고 있는 그것이다 드럼 입력을 위한 패드형태의 도구나 조이스틱, 혹은 X-Y PAD 형태의 도구 등 입력방식이나 도구는 매우 광범위하지만 가장 보편적이고.. 더보기
[홈레코딩] 홈레코딩에 대한 두번째 고민 - DAW 프로그램은 뭘 쓸까? 지난 잡담을 통해 추천하는 오디오인터페이스를 구비할 수 있었을 것이다 뭐, 못구했다고 해도 상관은 없지만 일단 하드웨어를 갖추고 나면 그 다음에 고민해야 할 부분이 소프트웨어이다 지금껏 [공짜 소프트웨어 열전] 이라고 하여 정말 무료라는게 말도 안되는 무료 플러그인들에 대한 소개를 계속해오는 중이지만 정작 이 플러그인들을 돌리기 위한 호스트프로그램은 아직 제대로 소개하지 않았다 이유라고 하면 메인 시퀀서로 쓸 만한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유료에다 가격이 비싸다 (일반적으로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가격 투자랑 비슷하게 소모된다고 보면 된다 - 싸게는 10만원 비싸게는 2~300만원(누엔도) / 1000만원대 넘어가는 경우도 존재함(프로툴HD- 하드웨어랑 통합형)) 프로툴 시리즈는 하드웨어랑 통합판매되는 녀석이므로.. 더보기
[홈레코딩] 홈레코딩에 관련하여 이런 저런 질문을 가끔 받을 때... 함께 운영하고 있는 다른 블로그에 가끔 깔짝 거려놓은 글은 있지만 이게 그다지 크게 와닿는 부분이 있을까 의문이다 일단 기초의 기초인 이 내용은 조금 지루할 수도 있고 뭔말인지 이해하기에 조금 벅찰 수도 있으니 이건 그냥 링크로 떼우도록 하고 ------------------------------------------------ 실시간으로 모니터링과 레코딩이 이루어지려면... http://roomside.tistory.com/46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관하여... http://roomside.tistory.com/47 ------------------------------------------------ 1. 홈레코딩이란 무엇인가?? 홈레코딩이라는 개념이 무엇인고 하니... 집에서 녹음하는것이다 간단하게는.. 더보기
Dogtune Station 소개 (2009.9.1) 이제는 글이 중복되어버리는 이야기지만 다시금 쓰는 이유는 베스타 매니악 기타를 소개하고 보니 새삼스럽게 내가 가진 장비들의 나이가 궁금해졌기에 스스로 정리한다는 목적이 조금 더 크다 그럼 이제 부터 가장 핵심 장비들 부터 다시 한번 간략한 소개와 나이를 알아보자 1. Mixing Console - Roland VM-3100Pro 1999년 제품 출시와 함께 매뉴얼이 제작됨 발표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단종되었으니까 10년된 기기라고 보는게 옳을 듯 하다 제품의 컨디션은 연차에 비하여 매우 좋고 제품에 딸려 있는 아웃보드는 보컬 녹음시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는 중이지만 현재까지 여기에 있는 아웃보드를 레코딩이나 믹싱에 투입한 적은 없다 요즘 들어 컴프레서를 레코딩시 적용하는 중이다 Pro - 착한 중고가격으로.. 더보기
이제는 보컬 녹음중 방음이 안된 방에 앉아서 창문과 방문을 모두 닫아놓은 상태로 DAW 켜놓고 소심하게 노래를 부른다 소음이 들어가면 안되니 선풍기도 그때는 정지! 언제나 기량이 늘어나지 않는 게으른 보컬에 대해 연습도 없이 한방에 간 다음에 열심히 뽀샵질을 진행한다 언제나와 방식은 같은데 이번에는 어쩔 수 없이 조금 다른 방식의 보컬 녹음이 이루어졌다 당분간 남의 집에 얹혀 있는 관계로 집에 있던 마이크와 오디오 인터페이스 등등을 사용하지 못했다 고로.......가장 간소화된 장비로 선택된 것이 Zoom H4를 마이크겸 오디오인터페이스로 활용하는 방안이었다 나름 잘 맞아떨어져서 H4 특유의 텁텁함이 잘 베어나오는 결과물은 얻었다 (그리고 대충 녹음한 날림음반이라는 느낌도 제대로 살아 있다) 집에 돌아가서 다시 녹음을 진행.. 더보기
Presonus Comp16 영입 이번 휴가때는 정말 원없이 아이쇼핑을 했다 음악용 장비를 챙겨가지도 못했고 휴가라고 배려해주어서 마눌과 가족들이 아이를 열심히 챙긴 덕분이었다 그러던 중에 가끔 들어가보는 쇼핑몰에 Comp16 매장 전시품을 중고값 매물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었다. 워낙 제품에 대한 평도 좋은데다가 외장 컴프에 대한 목마름도 조금은 있었고 무엇보다 가격이 상당히 착한 제품을 거기다 할인해주니 마눌의 승인을 얻고 바로 결제했다 언제나 성격상 구매하기 전에 제품을 인터넷으로 반나절 이상 하염없이 바라보고, 리뷰 뒤져 보고 구매하는데 이번 경우에도 하모니센트럴이나 사운드온사운드에서 써 놓은 리뷰가 많은 도움이 되었다 (구하려는 제품이 하나같이 마이너한 녀석들이라 한국어 리뷰를 찾기 어렵다) 저렇게 생긴 녀석이다 가격이 가격인 만.. 더보기
가볍고 저렴한 DAW - Reaper 그나마 가장 믿을만 하고 저렴한 DAW 프로그램을 찾던 중에 구한 프로그램이다 보통은 이 프로그램은 무료라고 알려져 있는데 버전 낮은 경우(1.6?? 이하 버전이라고 알고 있다)에는 무료 제공되지만 2.0 버전 이후부터는 유료로 제공된다 다만 1개월 후에 삭제를 권고하는 공지만 뜰 뿐 특별한 제한이 없기에 대부분 무료라고 알고 있는데 실상 이 프로그램은 1개월후에 양심에 따라 자진 삭제를 해야 하는 유료 프로그램이다 다운 받으러 가기 다만 비상업적 이용의 경우 $60(한화로 8만원대)이므로 부담없는 가격에 나름 강력한 성능을 가진 DAW로 활용이 가능하다 음악 제작을 통한 연간 수입 $2000 미만이거나 음악으로 밥벌어 먹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에 해당하니 상당히 사용하기 좋다 커머셜 유저 라이센스는 20.. 더보기
Roland VM-3100Pro Digital Mixer 요즘은 매우 가격이 저렴해진 디지털 믹서로 처음 출시 당시에는 가격이 100만원 넘어가는 믹서였다 어떻게 생긴 믹서인고 하니.... 요렇게 생긴 믹서이다 홈레코딩에 많이 쓰이는 디지털 믹서인 코르그의 168RC보다는 살짜쿵 비싼 중고가를 갖고 있고 중고가 100만원 언저리를 왔다 갔다 하는 야마하의 O1V등등은 쓰지 못해서 구체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가격대비로 후회하지 않을 성능이라고 자신한다 비싼 녀석에 비교하자면 모터페이더가 없고 뽀대가 안나며 싼녀석에 비교하자면 음질은 비싼녀석에 근접한다고 보면 맞을까? * 끝에 PRO가 붙은 녀석과 아닌 녀석의 차이는 (1) ADAT 입출력 유무 (2) RMBD(?) 유무 (3) 다이나믹 이펙터의 유무 정도인데, 1은 ADAT기기가 있으면 정말 날개를 달아준다!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