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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 1집 - 정의의 사도] 자켓 이야기 이번에는 나름 내 생각이 담긴 자작곡으로 싱글을 내다 보니 자켓을 설정하는 데 있어서도 지난 번 보다는 좀 더 심혈을 기울이려고 노력은 했는데 실상 결과물에 있어서는 크게 기쁨이 없는 결과물이 나왔다 그도 그럴 것이 시노는 디자이너도 아닐 뿐더러 그다지 감각이 좋지도 않다 그렇다 보니 구글링을 통한 무료 PSD 소스를 열심히 받았고 앨범 컨셉에 맞는 몇 몇 이미지를 합쳐서 만들어낸 자켓이었다 다행하게도 구글링을 통해 받은 이미지들은 상당한 내공을 가진 분들이 많이들 올려주셔서 수월하게 작업할 수 있었다 더보기
[시노 1집 - 정의의 사도] ‘시시한 노래’ 의 시시한 생활 이야기… 시노 1집 뻔뻔함과 망각정신으로 밀어붙이는 두번째 싱글 ‘그냥 한번 해보지’ 라는 성격이 강했던 시노의 0집(?) 앨범인 Room of Worship의 예견된 실패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시노의 1집 싱글 ‘정의의 사도’가 발매된다. 이번 싱글은 ‘실패도 몇 번 해볼 가치가 있다’는 핑계를 달고 뻔뻔하게 다시 이름을 내건 앨범으로 지난 앨범과는 확실히 다른 노선을 걷고 있다. 시시한 생활을 담은 자전적 내용의 첫 시리즈 타이틀곡인 ‘정의의 사도’에 나오는 가사인 ‘30대 박봉의 샐러리맨’, ‘늘어진 뱃살과 저질 체력’ 등 가사 안에 내용들은 가수 자신의 생활에서 묻어 나오는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다. 그 외에도 친한 후배에게 해주던 조언을 그대로 가사.. 더보기
가사가 입에 붙지 않을 때.... 누구나 어린 시절에는 허무맹랑한 꿈을 꾸고 자신은 반드시 그 꿈대로 살거라고 확신에 차서 이야기를 하게 된다 물론 그것이 허무맹랑하다는 것을 아는 것은 그리 오래걸리진 않겠지만 어린 시절엔 누구나 허무맹랑한 꿈을 꾸고 그 꿈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된다는 내용....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키가 크고 힘이 자라고 머리가 굵어지면서 꿈이랑은 오히려 멀어진다는 내용을 담고 싶었는데 베이스는 아직 안쳤지만 MR까지는 완성시켰는데 노래를 부르려니 가사가 상당히 유치하고 입에 붙질 않더라는 엄청난(?) 고민에 빠져버렸다. 곡의 제목은 '정의의 사도' 라고 가제를 정했고 이 노래만 완성되고 나면 어찌 저찌 또 하나 싱글을 등록시킬 수 있을 것 같은데 조금 큰 난관이다....ㅎㅎ 이럴 때는 내가 감수성 0 의 공대라는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