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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드는 시리즈 2 - 뒷통수 최근 내(가 절친했다고 여긴 남의 뒷통수를 치게 된) 상황에 대한반성으로 다시 부르니참 부끄럽고 미안하고 안타깝고 새롭더라 어찌 되었든 이번에도 뭔가 두어개의 레퍼런스를 잡았는데하필 잡은 레퍼런스 중 하나는 처음부터 생각했던라디오헤드의 크립이었다 ㅇㅇ 그 곡 맞다....완전 초특급 쇼킹 명곡.... 어쨌든 Creep의 포인트는 (특히 오리지널버전)의 경우막던지는 듯 한 보컬과 덜 된 듯 한, 그렇지만 명료한 편곡에가슴 후벼파는 가사에 있다고 보이는데 그건 Creep이니까 먹히는거고뒷통수는..... 크립과는 다르다 크립과는....(그렇게 성의없이 던지고 너무 덜된 듯 한 편곡을 명료하게 내버리면 기다리고 있는건 재앙 수준의 참사 뿐이다) 그래서 찾아본 것이오리지널 버전 말고 다른 커버 버전들을 찾아보았으나.. 더보기
레코딩에서 차음의 중요성 일단 지금까지 잘 써오던 젠하이저의 HD270은이어패드 한번 갈아주긴 했는데 여전히 김가루가 떨어지는 현상이 벌어지는지라이제 안녕을 고하거나그냥 감상용 헤드폰으로 자리를 차지해야 할 듯 한 상황이 되었다 원래 끝판왕으로 HD600을 보유하고 있긴 하지만이걸로 레코딩을 진행하려니 차음에서 엄청난 애로사항이 꽃핀다(오픈형이다) 그런지라 원래는 헤드폰 중에서 그럭저럭 좋다는 애들을 물색해보았는데가격도 가격이고 부피도 부피여서결국은 인이어 모니터들을 알아보게 되었다(뭐 그렇다고 아주 고가격의 인이어 모니터는 어차피 못 쓰기도 하고 그걸로 믹스할 것도 아닌지라 그냥 차음 잘되고 들릴 만큼 들리는 애) 그렇게 걸린 것이 요 녀석이다 UM1Weston Lab의 저렴이 제품이고 풍문으로는 슈어 E2C(지금은 단종되었다.. 더보기
다시 꾸역꾸역 음원 내놓음 창작력은 고갈되었고늘어나는 것은 잉여력뿐이라잉여력 충만한 결과물로 발표됨전에 곡의 레퍼런스가 무엇이었는지도 이미 말했고2015/03/05 - [시시한 노래 이야기/시시한 노래 뒷담] - 오랜만에 나온 리메이크 결과 대강 바뀐 것은 거의 없지만피치에 자비심이 없는 보칼에 대한 대대적인 튠질을 거친 것이달라진 점이라면 달라진 점이다자켓은 이전에 찍었던 사진에 무성의하게 타이포만 얹는 것으로해결을 보면 공력이 되도록 음악에만 투입될거라는 생각에이런 식으로 만들고음악 설명 역시 상당히 무성의한 방식으로 그냥 최근에 있던 이슈들과 곡을 연결시키는 방식으로 시도해보는 중인데과연 잘 될까는 미지수이다(물론 과거에도 잘 안된거라서 잘 되길 기대하기도 어렵다) http://www.melon.com/album/detai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