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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자

[잡Sound] 출산즈음.... 아내가 부쩍 배가 무거워졌다 5월 2일이 예정일이니 이제 아이가 나와도 크게 이상할 것이 없는 상황이다 음악을 취미삼아 만들어보고 있는데 돌아가는 분위기가 계속 취/미/음/악/을 하다가는 배짱이가 될 형국이다 갈등이 되긴 한다 시노 싱글 첫번째 낼 때는 자신있게 캔디 노래를 하겠다는둥 탕자 노래를 하겠다는둥 큰소리 뻥뻥 쳤는데 지금 상황을 보아하니 게으른 버전의 탕자 노래만 완성해서 올릴 수 있어도 다행이겠다 싶은 것이 아닌가 원래 앨범이란게 생각했던 출시일에서 밀리는게 일반적이긴 하더라만 출산 전에 싱글 하나 더 만들어보려던 생각은 아무래도 접어야 할 듯 하다 더보기
[스케치중] 그대만 내 곁에 있어준다면 탕자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하는 노래를 만들고 싶다는 이야기는 이미 공지를 통해 밝힌 바 있었다 탕자의 이야기로 나오게 될 음악은 상투적인(!) 발라드곡을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왠만하면 싸비 부분의 고음에서 지르는 노래... 근데 왠걸~ 스케치를 하겠다고 기타랑 메트로놈으로 기본 코드만 잡아보고 스트록 더블링에 간주까지 녹음 해놓고 차 안에서 실제 노래를 불러보니..... 남자가 부르기에는 낮다...ㅡㅡ;; 자기 전에 침대에서 키를 올려보니 어느정도 가닥이 잡히긴 했지만 일단 지금까지 했던 작업은 전량 폐기....ㅠㅠ (이럴 거였으면 왜 손악기를 먼저 했단 말인가...ㅠㅠ) (그럴 일 없겠지만) 혹시나 방음 잘 안되는 가정집의 싸구려 마이크 앞에 서서 시원하게 고음으로 쏴서 불러주실 수 있는 여자 보컬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