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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한 노래

일단 B판 공개 - 개구리의 대모험, 아주 흉한 괴물 이야기 모바일 버전에서는 아마도 들리지 않겠지만 사운드 클라우드에서는 또 올렸다 지웠다 하기가 좀 그래서 일단 이번에는 티스토리에 직접 올리는 방법을 쓰려 한다 개구리의 대모험 진행 과정으로 따지자면 개구리의 대모험은 누군가 쏘울풀한 여자보컬이 불러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런 일은 내 살아 생전에 일어나지 않을 듯 하니 그냥 내 보컬에 만족하고 살아야지 싶다 현대적인 악기들과 오케스트레이션이 들어가야 하나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그냥 EP와 워블 베이스들 말곤 그냥 국악기들로 밀고 끝이다 (절대 게을러 그런거라고 인정하지 않는다....ㅡㅡ;;;) 앞으로의 계획은, 버브 좀 더 자연스럽게 만지고 맨 뒷부분 "내가 언제"는 뺄까 고민중이다 (내가 하니깐 쌩뚱 맞다) 아주 흉한 괴물 이야기 이건 진행과정으로 따지자면 .. 더보기
[스케치] 그때는 왜 몰랐을까 자칭 본격 막장 정치 세태 풍자 노래 이지만 듣기에 따라선 그냥 찌질한 가사이다 우리가 듣는 정보 보는 정보 접하는 소식들은 정말 많지만 대부분 우리는 그 정보들을 필터링해서 듣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것, 느끼고 싶은 것만 선별하게 된다 그리고 우리가 조언해주려는 대상들 역시도 비슷한 오류를 겪고 있다 누구 하나의 잘못은 아니고 그냥 모르는거 같다 나중에 성장하고 보면, 그리고 지나서 보면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을 수도 있고 좀 유치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상당히 중요한 것들도 있고 말이다.... 라는 생각으로 시작된 가사! 아직 악기들만 입혀놓고(그나마도 다 입힌건 아님....) 인서트단의 컴프 정도 걸어주고 볼륨만 잡아놓은 상태... 보컬은 당연하게도 아직 튠질이니 손질이 전혀 안된 상태...... 더보기
[보도자료] 시시한 노래 - Hymns ‘시시한 노래’ 찬송가… Hymns 무명의 프로듀서이자 그냥 네티즌인 시노(시시한 노래)의 찬송가 연주 싱글이 발표된다 무료 음악 프로그램들을 소개하는 궁상맞은 블로거 정도로 알려져 있는 시노는 초중고 12년동안 개근상을 놓쳐 본 적 없는 성실파 소시민으로, 2009년에 마치 찍어내듯 발표한 6장의 싱글들을 통해 날림 뮤지션이라는 비난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인물이다. 이번 싱글 ‘Hymns’는 시노의 친구들이나 지인들, 음악적으로 교류하는 인물이 전무한 만큼 모든 악기를 혼자 연주한 퓨전 찬송가(Hymns)이다. 그의 편곡은 듣는 이의 귀를 집중시킬 만큼 아주 괴상하면서도 누구나 허전하게 감상할 수 있을 만큼 심플하다. 그의 신선하고 창조적인 영감은 우리의 인내심을 부드럽게 그러나 강하게 자극한다. 이 .. 더보기
시시한 노래 -Hymns 언제나 그렇듯 모두 무료 소스이다 1. 항상 등장하던 우리의 Dog께서는 이제 안경을 벗었고 성가대 강운을 입었다 (성가대 가운은 무료 공개 소스가 없어서 무료로 공개된 삼총사 PSD 소스에서 한명만 오려냈다) 2. 텍스쳐는 무료 공개되고 있는 Fur 소스.... 3. 우측하단의 명판 역시 free illust 라고 구글에서 이미지 검색하면 4~5페이지 안쪽에 걸리는 녀석이다 정확히 같은 소스가 없다보니 반절을 잘라서 대칭시켰다 '시시한 노래'라는 이름으로 가수명을 밀었는데 이번에는 어쩌다보니 연주곡이라서 노래위에 찍찍 그어놓고 연주라고 썼다 모든 소스들은 구글에서 Free PSD, Free Texture, Free Illust 로 검색하면 나온다 더보기
[스케치] 죄짐 맡은 우리 구주 유료 프로그램 크랙으로 엄청 돌릴 시절에 그루브에이전트로 보싸노바 미디 노트 찍고 슈퍼퀄텟의 스튜디오 드럼 패치로 바꾼 뒤 주 멜로디는 슈퍼 퀄텟으로 기타 넣은 다음 슈퍼퀄텟에 있는 로데스를 건반으로 깔고 기가 샘플에 있는 브라스만 갖고 떼웠는데 무료 프로그램으로는 그런 녀석들을 찾기 쉽지 않다 (무료 프로그램이 나쁘다는 이야기라기 보다는 슈퍼퀄텟이 먼치킨같은 녀석이었다....ㅡㅡ;;) 그 당시에 나오던 브라스는 도저히 표현할 길이 없는지라 그냥 될대로 되라는 식의 4밴드( - 건반, 드럼, 기타, 베이스) 형태만 갈 생각인데.... 특히 슈퍼 퀄텟에 있던 기타는 무료 버전으로는 정말 나오지 않는 것이기에 손으로 뚱겼다가 지금 개피보는 형국이다 보싸노바를 표현하는 미디노트는 다행히 미리 미리 무료 공개되.. 더보기
이번에 또 손발이 오그라 들 구성으로 준비중 준비중인 것은 바로 찬송가 연주....이다 뭐, 어차피 몇번이나 반복해서 이야기 했던 것이고 그다지 새로울 것도 없지만 이미 공개했던 바와 같이 곡을 재활용할 것은 노골적으로 밝혔고 한곡은 지난 번에 썼던 곡을 그대로 다시 재활용하고 또 같은 곡을 다른 버전으로 편곡하는 것을 이야기 했었다 '나의 사랑하는 책' - 2트랙 이건 전에 썼던 포스트에 공개해놓았으니 들어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외에 '풍악을 울려라' 버전의 '빈들에 마른 풀 같이' - 1트랙 와 아바삘을 상상하며 만들었는데 봉삘이 나와버린 '주 예수 내 맘에 오심' - 1트랙 디지털 공개는 얼마 하지도 않는 저작권료를 피해가고자 옛날부터 구상하던 분위기와 느낌이 있다 보니 직접 작편곡 다시한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 1트랙 그리고.. 더보기
[스케치] 그날 이후로 Part2 (매일 조금씩) 지난 게시물들에 올렸던 '그날 이후로'의 답가 같은 노래를 원했는데, 만들다 보니 어쿠스틱(?)스러운 단순한 노래가 되어버렸다 게으른게 가장 큰 원인이었지만 상당히 (악기가 어쿠스틱 기타 , 베이스, 드럼뿐인) 단조로운 반주에 더 얹을 것을 고민하기 귀찮아지는 경지에 이르렀다...ㅡㅡ;; 그런 이유로 노래에 얹어서 코러스랑 더블링으로 많은 부분을 채워갈 계획으로 급수정..... 맨 앞부분의 A파트를 제외하곤 이번에도 4개 코드의 무한반복인지라 나름 어렵지 않게 보컬파트에서 보충이 가능했다 (노래는 그래도 잘라붙인 것은 아님....ㅡㅡ;;;) 아직 전혀 이펙터를 넣지 않은 상태이고 녹음하기 전에 발란스만 대강 슥슥 잡아놓은 상태에서 보컬은 아직 볼륨 발란스도 패닝도 설정하지 않고 모두 센터에서 몰려 나오는.. 더보기
[스케치] 그 날 이후로(Trauma) 얼마전에 가사를 올린 적이 있었다 정해진 바 전혀 없이 그저 주일날 듣던 설교와 내 기억이 오버래핑되면서 첫 소절이 되는 가사만 떠오른 상태였는데 그 뒤로 시편 23편을 해보고 나니....이런 식의 루프 돌려서 날로 먹는(?)음악이 (당연한 이야기지만) 상당히 쉬웠다 그렇기에 이번에도 그런 방식대로 반주부터 후려 만들기 시작했다 이번에도 코드는 딸랑 4개 기존에 이미 있는 드럼 루프 (무료 루프는 Modern Beats 나 Sonart Audio 등에서 받을 수 있다) 보아하니 이제 소나트의 무료 루프는 더이상 다운 불가능할듯....ㅡㅡ; 여튼간에 예전에 받아둔 덕분에 이번에 Sonart의 루프 샘플은 유용하게 비트 형성에 이용했다 - Minimal / Housexy 에서 하나씩 뽑아냈다 그리고 나머지 .. 더보기
[자켓 이야기] 시시한 노래 3rd - Songs of Peace 타이틀도 거창하게 시리 평화의 노래.....이다 수록곡인 '다시 만나리' 가 (그렇게 보이진 않겠지만) 천국을 이야기하고 타이틀곡인 '시편 23편'이 평안함에 대해 노래하다 보니 자켓의 이미지에서도 천국이라는 것을 형상화하고 싶었지만 보통 성경이나 이스라엘 구전민요등에 나오는 '사자와 어린양, 그리고 독사와 어린이가 뛰어노는 풍경' 을 그리고 싶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고 Dogtune의 연속성을 가진 스윗독(Suit Dog)이 등장하는 그림이었으면 한다는 생각을 반영하고자 했다 그리하여 구상하게 된 것이 원래 원수지간이라고 하는 견원지간의 화해를 천국에서 이룩하는 모습이다 이미지 소스들은 모두 무료 공개 소스들에서 각 부분들을 잘라 붙여 만들었다. 공개되어 있는 바탕화면 이미지에서 원숭이와 강아지의 .. 더보기
Dogtune Station 소개 (2009.9.1) 이제는 글이 중복되어버리는 이야기지만 다시금 쓰는 이유는 베스타 매니악 기타를 소개하고 보니 새삼스럽게 내가 가진 장비들의 나이가 궁금해졌기에 스스로 정리한다는 목적이 조금 더 크다 그럼 이제 부터 가장 핵심 장비들 부터 다시 한번 간략한 소개와 나이를 알아보자 1. Mixing Console - Roland VM-3100Pro 1999년 제품 출시와 함께 매뉴얼이 제작됨 발표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단종되었으니까 10년된 기기라고 보는게 옳을 듯 하다 제품의 컨디션은 연차에 비하여 매우 좋고 제품에 딸려 있는 아웃보드는 보컬 녹음시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는 중이지만 현재까지 여기에 있는 아웃보드를 레코딩이나 믹싱에 투입한 적은 없다 요즘 들어 컴프레서를 레코딩시 적용하는 중이다 Pro - 착한 중고가격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