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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

[마스터 본] 정의의 사도 정의의 사도 1>철 없던 시절에 열병과도 같았던 나의 꿈 한때는 나에게 목숨과도 바꿀수 없던 꿈 홀연히 왔다가 사라지고 끝에는 언제나 승리하는 정의의 사도(x4) TV속에서는 화려한 나의 영웅 망또휘날리며 하늘을 가르는 역삼각몸매의 슈퍼영웅 TV속에서는 화려한 나의 영웅 다양한 무기와 화려한 필살기 나타나면 모두들 벌벌 떠네 2>꿈에서 깨는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지 TV 속 영웅은 현실에는 없는걸 알고서 세상의 거대한 물결 속에 완전히 매몰된 나의 꿈은 정의의 사도(x4) 현실 속에서는 나약한 나의 영웅 늘어진 뱃살과 저질체력으로 계단이 무서운 불량중년 현실 속에서는 가난한 나의 영웅 월말이 무섭고 잔고가 팍팍한 30대 박봉의 샐러리맨 정의의 사도(x00) 원래 노래의 앞부분 멜로디는 2년 넘게 머릿속.. 더보기
[시노 1집 - 정의의 사도] 크레딧 Credit Executive Produced by 시노 Produced by 시노 ----------------------------- All songs Composed Lyriced and Arranged by 시노 E-Guitar_시노 A-Guitar_시노 Bass_시노 Vocal & Chorus_시노, In Love Djembe_시노 Recording Studio_시시한 노래 Recording by_시노 Mixed by_시노 Mastering Studio_시시한 노래 Mastering Engineer_시노 Jacket designed by 시노 이번 앨범은 그래도 객원 보컬 한명 늘었습니다 (In Love..... 실은 제 아내입니다...ㅠㅠ) 더보기
[시노 1집 - 정의의 사도] ‘시시한 노래’ 의 시시한 생활 이야기… 시노 1집 뻔뻔함과 망각정신으로 밀어붙이는 두번째 싱글 ‘그냥 한번 해보지’ 라는 성격이 강했던 시노의 0집(?) 앨범인 Room of Worship의 예견된 실패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시노의 1집 싱글 ‘정의의 사도’가 발매된다. 이번 싱글은 ‘실패도 몇 번 해볼 가치가 있다’는 핑계를 달고 뻔뻔하게 다시 이름을 내건 앨범으로 지난 앨범과는 확실히 다른 노선을 걷고 있다. 시시한 생활을 담은 자전적 내용의 첫 시리즈 타이틀곡인 ‘정의의 사도’에 나오는 가사인 ‘30대 박봉의 샐러리맨’, ‘늘어진 뱃살과 저질 체력’ 등 가사 안에 내용들은 가수 자신의 생활에서 묻어 나오는 이야기들을 담아내고 있다. 그 외에도 친한 후배에게 해주던 조언을 그대로 가사.. 더보기
[믹스중] 잘자라 우리 아가 잘자라 우리 아가 잘 자라 온 밤 내내 온 밤 내내 하늘의 천사들을 보내리 온 밤 내내 온 밤 내내 *깜박 깜빡 졸다가 깊이 깊이 잠들렴 x2 5월 초가 예정일인 우리 아이를 위한 자장가를 하나 만들어주고 싶었다 그런데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공대, 군대 도합 10년을 지내고 나니 머릿속에서 감성이라곤 눈을 씻고 찾아도 찾을 수 없는 상황이라 가사를 적으면 뭐든 다 유치뽕이 되어 버렸다 이 상황에 한 줄기 빛 같았던 것이 태교를 위해 읽어주던 '엄마 아빠가 읽어주는 명작 시 모음' 이라는 책이었고 그 속에 있던 웨일즈 지방의 구전시를 차용하여 음율에 맞추어 조금 가사를 수정, 그렇게 완성된 곡이 잘자라 우리 아가 이다 1분 살짝 넘기는 이 노래는 아마 미리듣기만으로도 거의 전곡을 다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더보기
이스라엘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 날위해 죽으신 주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 평강의 왕 무릅꿇고 경배하리 주께 주님은 만왕의 왕 무릅꿇고 경배하리 주님 존귀하신 평강의 왕 상당히 오래된 옛날 곡이고 왠지 모르게 중동스러운 느낌이 잘 묻어나오는 곡이다 이번 앨범에서는 모든 허접하게 소리 낼 수 있는 손악기를 직접 넣어 귓속임(?)이 없는 트랙을 하나쯤 넣어보자는 쓸데 없는 생각으로 착수한 프로젝트로 베이스, 기타, 보컬만 있는 썰렁한 트랙으로 탄생했다 (아마 다시는 손악기만 갖고 시도하는 일이 없을 지도 모르는 재앙 수준의 트랙이라고 해야 할까?) 작년 여름에 여행에서 10000원 돈에 사온 동남아의 얼후를 연습해서 중동 특유의 동양적인 느낌을 살려보겠다고 열심히 연습했는데 기량은 안늘고 줄은 끊어지고 마이크는 말썽을 부려 .. 더보기
[믹스중] 우리 헤어지자 우리 헤어지자 서로 노력했고 서로 성실했으니 이제 서로 놓아주자 우리 헤어지자 평생 양보하고 평생 얻는것 보다 잃는 것이 너무 많아 어차피 이별이란 연애의 과정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 서로를 위해서도 서로를 축복하며 기쁘게 헤어지자 x 2 나이가 나이이고 나름 이제 아이도 조만간 태어날 입장이다 보니 연애상담을 간간히 하게 된다 상황마다 틀리겠지만 어느 후배에게 해 준 조언이 바로 저 노래와 비슷했다 "연애 하다 보면 헤어질 수도 있고 다시 만날 수도 있는것이니깐 어려울 것 같으면 헤어져도 나쁘지 않을거 같다 오히려 결혼하고 나면 그 때는 되돌리기 어려우니 이별이라는게 연애하는 사람의 특권 아닌가 싶네" 였다 그리고 계속해서 머릿속을 귀찮게 맴도는 단어가 "이별은 연애의 특권" 이었다 (마스터링 전의 믹.. 더보기
Room of Worship Vol.0 첫 디싱인 Room of Worship 의 표지이다 인쇄용으로 사이즈는 잡았지만 실상 웹상에 보여질 사이즈는 매우 작기 때문에 폰트의 테두리 깨짐 현상이나 'By 시노' 같은 허접한 요소들은 그냥 껴안고 갔다 - Room of Worship 처음에 가수 필명으로 생각했던 다른 이름과 앨범의 타이틀을 연관지어 만든 타이틀 예정했던 가수 필명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 와서 부득불 빠르게 지어낸 이름이 "시노" 였다 그 덕분에 앨범 타이틀은 전혀 연관성을 찾을 수 없다 - 나는 자유해 지금의 앨범 타이틀과 상당히 경합을 벌였던 서브 타이틀이다 일반적으로 곡 하나도 띄우기 힘든 이 바닥에서 앨범 타이틀과 타이틀곡 제목을 다르게 가는 것은 아무래도 모험이다 (라곤 하지만 실상 홍보를 안할 생각이었기에.....과감.. 더보기
크레딧 - ROW 0 Executive Produced by : 시노 Produced by 시노 ----------------------------- All songs arranged by 시노 E-Guitar_시노 A-Guitar시노 Bass_시노 Vocal & Chorus_시노 Recording Studio_시시한 노래 Recording by_시노 Mixed by_시노 Mastering Studio_시시한 노래 Mastering Engineer_시노 Jacket designed by 시노 솔직한 이야기로 나도 다른 사람이 앨범에 참여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허접한 손가락으로 연주하고 허접한 음정 박자로 혼자 노래부르고 허접한 귀를 믿고 혼자 믹싱 마스터링을 하려니 문득 문득 '이게 무슨 궁상인가....' .. 더보기
Room of Worship Vol.0 - 뒷이야기 나는 자유해 - Jon Egan 버티컬 워십에서 부른 나름(?) 신곡이라 할 수 있는 워십곡이다 한국에서는 워십팀이 부른 것 보다는 강찬 3집에 수록된, 추가된 브릿지를 갖고 있는 CCM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지만... 실제 원곡을 들어보면 놀랍게도 곡 안에 코드는 4개인가? 5개인가가 계속 반복이다 A, B 파트 할 것 없이 모두....ㅡㅡ;;a 노림 수는 딱 하나였다 곡 끝나고 나면 '나는 자유해' 라는 가사만 머리에 남았으면 좋겠다.... 라는 것 이른 바 훅송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가요의 그것에 비해 처음 부터 노리고 만들어진 작곡도 아니고 편곡자(시노)의 기량도 밑천이 전혀 없다 보니 그다지 효과가 없었다........ㅎ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