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gtune'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9.02 Dogtune Station 소개 (2009.9.1)
  2. 2009.08.26 음악 모두 확정!! (2)
이제는 글이 중복되어버리는 이야기지만
다시금 쓰는 이유는
베스타 매니악 기타를 소개하고 보니
새삼스럽게 내가 가진 장비들의 나이가 궁금해졌기에
스스로 정리한다는 목적이 조금 더 크다

그럼 이제 부터 가장 핵심 장비들 부터
다시 한번 간략한 소개와
 1999년 제품 출시와 함께 매뉴얼이 제작됨
 발표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단종되었으니까 
 10년된 기기라고 보는게 옳을 듯 하다
 제품의 컨디션은 연차에 비하여 매우 좋고
 제품에 딸려 있는 아웃보드는 보컬 녹음시에 매우 유용하게 사용하는 중이지만
 현재까지 여기에 있는 아웃보드를 레코딩이나 믹싱에 투입한 적은 없다
 요즘 들어 컴프레서를 레코딩시 적용하는 중이다
    Pro - 착한 중고가격으로 많은 기능, 적절한 음질을 가진 디지털 믹서
    Con - 모터페이더가 없으며 콘트롤러로 사용하기에는 불리함
 
2. Audio Interface - Presonus Firebox
 2005년에 제작된 매뉴얼 발견, 시리얼 넘버 확인해봐야 하겠지만
 현재까지도 제품이 제작중이고 제품을 중고로 구한 것이 이제
 2년정도 되어가므로 나이가 많으면 4살, 적으면 2살 정도
    Pro - 비교적 착한 가격에 나름 적절한 음질, 넉넉한 In/Out을 가진 인터페이스
    Con -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되는 믹서가 약간 부실(거의 사용안함)하고, 아주 하이엔드한 음질은 아님

3. Preamp - Presonus Tubepre
  2007년 미국 출장중 염가 구매했고 연초에 클리어런스 제품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3년차 일 가능성이 크다
  미국에서는 확인이 불가능했는데 노브자체에 노이즈가 있다
  이미 귀국한 뒤에는 반품도 불가하고 AS는 유상이라서 그냥 사용....
  한 때 중고로 넘겼다가 노브 노이즈로 인해 다시 반품 받아서 사용중
     Pro - 싼 가격에 얼추 나오는 튜브의 느낌
    Con - 역시나 싼 가격에 나오는 튜브 느낌

    얼마 전에 구입한 제품으로 매장 전시 제품을 중고가에 가깝게 구입
  가격과 사양을 비춰보자면 역시나 2~3년차일 가능성이 크다
    Pro - 싼 가격에 나오는 괜찮은 컴프레서, 프리셋을 통해 어느정도 보장된 컴프레싱
    Con - 프리셋으로 저장되어 있어서 미세한 조절이 어려움
             (이 부분을 극복하기 위해 결국 디지털 믹서의 컴프까지 조합하게 됨)

5. Mic - MXL990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마이크는 MXL990에 로더스타인 컨덴서와 카나레 케이블로 모디파이한 제품이다
 2007년 초에 미국에서 클리어런스 세일하는 제품을 구했기 때문에 3년차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
 실제적으로는 모디파이하기 전의 제품에 대해서는 소리를 들어볼 기회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올려준 MXL990의 샘플들로 판단하자면
 개조 제품은 저음 응답성이 좋아졌고 중음에서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어
  저가형 컨덴서 마이크가 잘 보여주는 특징인 과장된 고음은 느끼기 어렵다
  Pro - 싼 가격에 어느정도 자연스럽게 수음되는 소리
  Con - 개조되기 까지 엄청난 삽질 / 개조 안된 경우에는 차라리 SM58이 나을찌도 모름

  메인 마이크 외에 Behringer C1, MXL 991 컨덴서와 D880 다이나믹이 있지만 사용 거의 안함
 
6. Monitor Speaker - Britz BR-1000a
 컴퓨터 스피커이면서 뽀대(?)때문에 많은 헝그리 음악 유저들을 보유하고 있는 브리츠의 스테디셀러 1000a이다
 구입한 시기는 대강 2001년 초의 겨울이었다
 고로, 이 녀석은 9년차일듯...
 2007년에 마이크 개조하고 남은 컨덴서를 이용하여 트위터 모디파이를 거쳤고
 내장 흡음제 튜닝을 거친 후에는 조금 더 안정적인 소리를 들려준다
   Pro - 상당히 경제적으로 모니터링 스피커(?)를 마련할 수 있다 / 싼 맛에 구입한지라 부담없이 튜닝!
   Con - 역시 PC 스피커인지라 한계가 명확하다

7. Headphone - Sennheiser HD270
  지금은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종적을 찾을 수 없는 제품으로 젠하이저의 베스트라고 할 수 있는
 HD25의 느낌과는 많이 틀린 성향을 갖고 있다
 구입한 시기는 대강 2001년이었으니까 이녀석도 9년차 정도 된듯...
  생긴것은 영락없는 텔레토비인 이 제품은 저음이 강할 듯 한 인상을 주지만
 실제는 저음이 약간 빠지고, 프렛한 느낌을 주지만, 공간감을 가늠하기에는 조금 어렵다
 (공간감의 문제는 길을 잘못 들인 탓이 크다)
    Pro - 가격대 성능비로 상당히 만족할만한 헤드폰, 적당한 차음에 발란스
    Con - 단종된지 오래되어 부품수급이 안됨, 외관이 매우 투박

여기까지는 악기들을 제외한 제품들 열람 - 홈레코딩에 있어서 어느정도 필수라고 할 제품들이다
1번인 믹싱 콘솔은 요즘에야 오디오인터페이스들이 좋아져서
필요성이 적어지긴 했지만 있으면 확실히 편하고
3, 4번인 프리앰프와 컴프레서도 있으면 좋고 없어도 지장은 없는 제품이지만
확실히 있는 쪽이 많이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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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포스트에서는 악기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악기들도 나름 사연이 깊다

주인 잘못 만나서 내장을 바꿔치기 당했다거나
이상한 스티커를 붙였다거나
곰팡이가 폈다거나 하는 등의 일들이 일어난 악기들을 소개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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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실험이자 두번째가 되는 자기 이야기
그리고 첫번째가 되는 레이블 앨범

모든 음악 작업이 새롭게 구매한 Reaper 안에서 이루어졌고
덕분에 플러그인의 퀄리티도 상용 크랙버전을 쓰던 시기에 비해서 상당히 많이 떨어졌다
승부를 볼 만한 필살기 같았던
Waves SSL 시리즈에 있던 채널스트립 느낌은 죽어도 나오기 어려웠고
역시나 Waves의 슈퍼탭 같은 자연스럽고 템포씽크보다 탭으로 딜레이 타이밍을 조절하는 플러그인도
구하기 어려웠다

사용한 플러그인은 왠만하면 최소화시켰다
덕분에 음정 보정을 위한 오토튠도 전혀 거치지 못했다
 - 오토튠의 사용은.....이전까지는 방음 안된 방에서
 새벽마다 반복적으로 고성방가를 질러대다 보니
 이웃의 민원이 들어올 것을 염려하여
 노래는 최대한 조금 부르고 어느정도 근접한 결과가 나오면 오토튠으로 최소한의 보정을 거쳤는데
 오토튠 역시 상업프로그램인지라 ReaTune에게 자리를 양보했다
   근데, Reatune은 사용법을 숙지 못한 탓에 이번 앨범에는 전혀 사용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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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악기

A.G / E.G - Segovia Vester Maniac SAF-30
Bass - Cort Artisan B4 Funk edition
Mic - MXL 990  Roderstein Mod
OutBoards - Presonus TubePre / Presonus Comp16 / Roland VM-3100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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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Ti

Independence Free Version 
 '다 그런거야' 의 후반 배킹 일렉 기타 / '그대만 내 곁에' 의 E.P
  나중에 소개를 할 기회가 있을까 모르겠는데, 상당히 좋은 VSTi이다
 무료임에도 불구하고 3GB의 용량을 자랑하는 충실한 샘플들로 가득 차 있다
 소리들도 유용한 소리들의 집합체인데,
 용량도 용량이고 Kore Player와 많은 부분이 겹쳐서 이번 작업 이후 지웠다.

DSK String
 곡 전반에 사용된 스트링들은 모두 DSK 스트링의 소리들이다
 DSK는 그럭저럭한 퀄리티에 무료 악기들을 많이 공개하고 있다
 그렇다고 이번에 사용된 스트링들이 퀄리티가 매우 좋아서 사용한 것은 아니고
 무료로 공개된 스트링악기들이 없다는 것이 이유이다

 '그대만 내 곁에'의 드럼
 아날로그 드럼사에서 공개한 무료 샘플로 받으면 배터리, 콘탁 프리셋과 웨이브 파일이 제공된다
 나름 좋은 드럼 소리를 제공하는데 문제는 탐탐이 작은 탐/ 큰(플로어)탐 뿐이다

Kope Player(이건 이전에 소개한 적이 있다......검색할것!)
 '다 그런거야'의 드럼

 '다 그런거야'의 브라스 
 양질의 브라스를 제공해주는 뉴욕 베스트 브라스
 리얼 브라스이긴 한데, 자체적으로 리버브가 좀 걸린 음원이다
 실지 사용은 샘플러를 이용한 것이 아니고 연주가 있는 리프의 일부를 잘라서
 템포에 맞게 맞춰놓은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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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T Effects

Antress Modern Bundle
 상당히 멋진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는 플러그인으로
 소리도 나름 괜찮게 뽑아준다
 '다 그런거야'의 소리들은 보컬을 제외한 대부분 Comp16을 영입하기 전에
트래킹을 한것이라서 Modern Comp의 힘을 많이 빌렸다
 그 외에도 '그대만 내 곁에'의 마스터 트랙 아웃단에 리미터를 걸어줄때도 Modern Limiter를 사용했다

 DAW 프로그램인 리퍼에 함께 딸려 들어오는 플러그인들로서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인터페이스에 꼭 필요한 기능 이외에는 갖고 있지 않아서
 가볍기도 하고 직관적이기도 하다
 사용한 플러그인으로는 보컬에 ReaEQ 와 ReaFIR(채널 스트립) 을 사용했고
 마스터 채널에 ReaCompX(멀티컴프)를 걸어주었다
 리퍼의 플러그인은 리퍼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사이트에서 무료 공개중


 기타릭이나 앰플리튜브 비슷한 앰프 시뮬레이터이다
 애초 계획에는 '다 그런거야' 두대의 어쿠스틱으로 스트록을 더블링하는 느낌이었는데
 왠지 한쪽에는 약간의 크런치를 주고 싶어서 공짜 앰프 시뮬들을 이것 저것 걸어보다가
 낙점되었다
 일단 다른 공짜들과 퀄리티에서 다른 차원의 소리를 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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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런거야(미리듣기 1분 정도)

그대만 내 곁에(미리듣기 1분 30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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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 to Go

실제로는 보컬은 조금 더 불러서 덜 민망한 수준까지 올렸어야 했는데
방음사정도 그렇고 다다음주에 있을 해외출장 전에 마무리를 못하면
한도 끝도 없이 밀릴 듯 하여
일단 앨범 등록....ㅡㅡ;;;

아쉬움이 많이 큰데
무엇보다 전체적인 보컬의 수준이 상당히 낮다는 것과
'그대만 내 곁에'의 전주와 간주에
리드계열이나 기타연주를 통해 주선율이 되는 라인을 넣었어야 했다는 점
그리고 코러스에서 좀 더 제대로 된 화음 구성에 신경을 썼어야 했다는 것과
코러스는 하다 못해 두번은 더빙했어야 했다는 점이
여전히 안타까움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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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4orce 2010.11.15 18:21

    항상 유용히 잘 보고 있습니다

    리퍼에 대해서도 알았고

    멜론 통해 음악도 잘 들을께요~

    fun joy 합시다

    • addr | edit/del Roomside 2010.11.16 01:10 신고

      감사합니다~ 민망한 시절의 음악인데도 즐겨주신다니 정말 감사할 뿐입니다!!
      리퍼에 대하여서도 좀 더 알곡만 쏙쏙 추려서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