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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스틱 기타

[공짜 소프트웨어 열전] 리얼기타를 대신할 무엇? 특유의 기타 스트럼 머신(?)이면서 적당한 용량에 적당히 리얼한 느낌을 제대로 주는 리얼기타는 상당히 유용한 VSTi이다 특히나 변변한 어쿠스틱이 없는 환경에다가 손가락도 변태 같아서 코드를 깔끔하게 못잡는 나에게 있어서 리얼기타는 직접 연주하는 기타보다 느낌 좋게 나오는 어쿠스틱 스트록을 선보여주는 멋진 악기이다 단음 연주나 해머링온, 슬라이딩등의 주법도 가능하고 (조금 불안정한 면은 있지만) 코드별 스트록 데이터도 두세가지 보유하고 있어 상당히 다양한 연주를 그럴싸하게 만들어 낼 수 있는것이다 (함께 제공되는 스트록 데이터를 잘 이용하면 상당히 그럴싸한 스트록 배킹도 가능하다) - 시노의 '우리 헤어지자' 같은 경우엔 100% 리얼기타의 스트로크만을 배킹에 깔았다 크랙버전을 척결하면서 지울까 말까 상.. 더보기
[믹스중] 그대만 내 곁에(어쿠스틱 버전) 자작하여 하는 음악은 그리 많은 음악을 하지는 않았지만 의뢰 받아서 하는 음악이 아닌 다음에야 음악의 성향을 결정하는 것은 제작자의 성격인듯 하다 게으른 성격탓에 규정되어지는 음악의 스타일은 무언가 빈듯한 허전한 음악이 되어 가고 있다 (이번 음악도 예외는 아닌듯...) 믹스중인 어쿠스틱 버전의 '그대만 내 곁에' 에서 사용된 악기는 어쿠스틱 현과 피에조 픽업이 달린 변태 일렉기타 1대 프렛을 몽땅 뽑고 픽업을 바꾼 데임의 초기 시험용 베이스 기타 1대 동남아에서 건너온 젬베 1개 화장품 통에 쌀 넣어 만든 쉐이크 1개 딸랑 4개에 목소리 더빙 1번으로 끝나버린 허무하다면 허무한 트랙이 나왔다 지난 '이스라엘의 하나님' 만들 때 까지만 하더라도 이런 허전한 트랙은 안하리라 다짐했건만 게으름 앞에 장사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