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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한 노래 이야기/시시한 노래 뒷담

아주 흉한 괴물 이야기(스토리보드) 그림은 요번에 호갱테크 밟으면서 기변한 베가 5번의 넓은 액정에다 그려놓은 그림으로 스토리보드를 짰습니다 (그런 관계로 디테일 같은 것은 안드로메다....ㅠㅠ) 그리고 노래라는 특성상 후렴이 반복되는지라 그림을 재활용할 수 있음 좋겠다는 생각도 좀 있습니당 흉한 모습을 한 괴물이 있었어 사람들은 모두 그를 싫어 했어(요 정도 까지 나올 장면) - 몸에 가시가 삐죽 삐죽 난 모습을 그려주심 될 듯 합니다/ 그리고 이야기의 주인공 안내 온통 가시로 뒤덮여 있어서 - 제가 재주가 없어 뒷모습으로 그렸습니다만, 이건 알아서...^^;;;; 사람들은 다가 갈 수 없었어 - 외소하게 그려진 괴물과 손가락질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걸 잘 표현할 방법이 있었으면 합니다) 다가 가면 멀어지고 (사람들이 가까이 오는 괴물을.. 더보기
일단 B판 공개 - 개구리의 대모험, 아주 흉한 괴물 이야기 모바일 버전에서는 아마도 들리지 않겠지만 사운드 클라우드에서는 또 올렸다 지웠다 하기가 좀 그래서 일단 이번에는 티스토리에 직접 올리는 방법을 쓰려 한다 개구리의 대모험 진행 과정으로 따지자면 개구리의 대모험은 누군가 쏘울풀한 여자보컬이 불러줄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런 일은 내 살아 생전에 일어나지 않을 듯 하니 그냥 내 보컬에 만족하고 살아야지 싶다 현대적인 악기들과 오케스트레이션이 들어가야 하나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그냥 EP와 워블 베이스들 말곤 그냥 국악기들로 밀고 끝이다 (절대 게을러 그런거라고 인정하지 않는다....ㅡㅡ;;;) 앞으로의 계획은, 버브 좀 더 자연스럽게 만지고 맨 뒷부분 "내가 언제"는 뺄까 고민중이다 (내가 하니깐 쌩뚱 맞다) 아주 흉한 괴물 이야기 이건 진행과정으로 따지자면 .. 더보기
아주 흉한 괴물 이야기 - 피아노 스케치 버전 이거 미디로 찍어놔서 다행이었다고 본다 노래를 불러보고 얼추 안맞는 부분은 다시 피아노를 밀어야 겠다 그리고 브릿지 부분에서의 내용은 원래 온 몸의 가시가 길어져서 털로 변해서 다가가기 좋아진다는 내용인데 이걸 표현할 표현력이나 연출력이 전무하다 결국 그냥 흐지부지 끝내버릴 생각 그리고, 언제나 그렇지만 악기들이 많이 나와서 목소리를 묻어버려야 하는데 그냥 피아노 스케치 버전이라서 노래를 못한 것이 너무 티난다 노래를 잘하고 건반을 잘치는 사람이 있다면 이것도 맛이 있을거 같은데 지금의 내 기량으로는 허접하기 이를 데 없다 (곡은 마음에 드는데 뭐랄까 오체불만족 같은 상황이다) Monster(Sketch Piano) by Dogtune 더보기
[기억용 메모] Monster 아주 옛날에 한번 거론한 적이 있지만 울 교회의 한 권사님이 이야기했던 꿈속의 괴물 이야기를 언제나 쓰고 싶었지만 이게 쓰기가 좀 난감한 이야기였기도 해서 차일피일 밀렸더랬다 2011/02/24 - [잡담] - [잡Sound] 안으로 침전하는 음악을 만들어 보고 싶은데 그러다가 어제 이사한 집에 들여놓을 욕조 중고거래를 하러 가는 차안에서 나온 A파트 가사와 멜로디가 나왔다 그리고 옛날에 생각해 놓았던 C 파트의 멜로디에 가사를 우겨넣기 시작... 뭐 그렇게 해서 일단 까먹지 않기 위한 가사 기록용 포스트다 ------------------------------- 1. A> 흉한 모습을 한 괴물이 있었어 사람들은 모두 그를 싫어했어 온통 가시로 뒤덮여 있었어 사람들은 모두 다가 갈 수 없었어 B> 다가가.. 더보기
개구리의 대모험 - 본격 개구리 재난극복 스펙타클 드라마 일단 이 곡에 대한 가사는 내가 운영하는 내 다른 블로그에 실린 짤막한 이야기가 그 배경이다 그것을 바탕으로 구전 민요스러운 국악반주 6/8 박자와 매우 락킹한 일렉이 몰아치는 12/8 박자 파트가 교차되는 뭐랄까.....종잡을 수 없는 음악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Image from Flicker(of Blanzer). Some rights reserved by CCL 실험적으로 딸에게 후렴파트(?)가 될 예정인 "개굴개굴개굴" 무한 반복 부분을 불러주니 매우 좋아하더라....ㅡㅡ;;; 일단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국악스러운 느낌의 단조 선율을 따라갈 것이다..... 여튼 지금 구상만 한 가사는 (일단 구상이 끝난 느린 파트만....) A ---------------------------------- .. 더보기
코코우유.....스케치 원래 이것도 상당히 즉흥적으로 튀어나온 곡인데 기특하게 우리 따님께서는 기억하고 있었다 그리곤 언젠가 흥얼거리길래 놓치지 않고 불러달라고 해서 받았다 일단 영상 한번 볼까? 듣다 싶이 이것만 봐서는 이게 어떤 곡인지 감이 별로 없을 듯 하다 그래서 준비한 스케치 버전.... 이게 원형은 상당히 신나는 곡이었는데 조금 늘려서 레게박자에다가 뭔가를 넣으려니 흥이 안나서 고민이다 아마 다 뜯어 고칠 듯..... 더보기
요청에 의한! 아빠랑 말을 타고 연주 영상 아빠랑 말을 타고 여행을 간다 같은 경우 나에겐 상당히 각별한 곡이다 알다 싶이.....뭐....설명은 반복적으로 해서 생략하고 연주 영상을 올린다 특별한 코드는 없지만 포인트가 될 부분에 슬라이드로 코드를 내려주는 부분이 있다 그것만 주의하면 됨 아, 원곡을 모를 사람들을 위해 원곡도 플레이어 걸어 둠 Horse Riding with Papa by Dogtune 더보기
내 노래가 여기 저기 뻘글을 중구난방으로 날리다 보니 내가 이 이야기를 여기 썼는지 저기 썼는지 거기 썼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다시 이야기를 처음부터 풀어보자면 처음 이 이야기의 발단은 누군가가 페이스북의 비공개 클럽에 올려 놓은 시였다 "어젯밤 꿈에서 누군가가 나의 시는 자기 합리화라고 말했다 오늘밤 꿈에서 누군가가 나의 시가 나의 삶이라고 말해주길" 이것이랑 내용만 비슷한 짤막한 시였고 이걸로 모티브를 삼아 노래를 만들고자 했다 그리고 원작자로 부터 허락을 받았고 그걸 뼈대로 시작해서 뚝딱 뚝딱 하룻밤 사이에 나오고 이것을 갖고 졸음 믹스를 했더니 그 다음날은 못들어줄 수준의 음악이 튀어나와 있었다 또 다음 날 다시 정신차려서 슬슬 만진 결과물이 아래의 음악이다 (아마 모바일페이지에서는 나오지 않을 것이다) 아쉽.. 더보기
완성본 No Money 뭐, 앞의 몇 포스트를 통해서도 소개했지만 이번에는 얼추 완성된 트랙으로 다시 정식 소개하려고 한다 요 몇일 나의 의욕을 불태우던 트랙인 No Money가 완성되었다 뭐, 제대로 얻어 걸린 베나시 베이스와 그리고 하다 만 덥스텝 그리고 얼마 전에 들어서 꼭 써먹어야지 싶었던 TTS 프로그램의 적용, 그리고 현장음 섞어 넣기 까지 이건 방구석이 지금껏 해왔던 음악중 가장 병맛이라고 자부한다 그럼 일단 배경이 되었던 것들을 하나씩 풀어가보자 베나시 베이스는 워낙 요즘은 흔하게 나와서 그다지 흔할 것은 없고 한번 설명이 되었으니 생략하고.... 덥스텝이라 하는 것은 무엇인고 하니 일단 영상하나 보면 설명 끝날거 같은디..... 저 펭귄이 춤추는 음악의 둔중한 베이스에 무자비하게 글릿치 된 비트의 조합이다 이게.. 더보기
No Money 이 곡은 상당히 즉흥적으로 튀어나왔던 곡이다 꽤 오래전에 설명을 써놨고 안드로이드의 시퀀싱 툴인 Uloop Studio 로 스케치 제작했던 버전을 올렸지만 2011/02/22 - [시시한 노래 이야기/시시한 노래 뒷담] - [가사만] No money 오랫동안 잊고 지내다가 요번에 베나시 베이스를 구현하겠다고 쌩쌩 난리를 치던 이유가 바로 이 곡을 다시 구성하기 위한 초석이었지만..... 일단 태생 자체가 어쿠스틱한 음악이다 보니 베나시 베이스를 깔아 넣어도 거기에 신쓰 음 몇개 집어넣어도 무료 보컬로이드한테 노머니 라는 가사를 우겨 넣어도 원래 갖고 있던 어쿠스틱한 분위기를 지우기는 어려웠다 덕분에 드럼과 베이스, 기타 그리고 리얼 브라스 느낌을 넣어줄 예정이다 (어차피 완전하게 일렉트로 느낌을 줄 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