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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한 노래 공장 소개

넷상의 공룡 네이버, 밀림을 부활시키나? 20대 후반에서 3~40대 음악하던 사람들에게 추억거리중심심치 않게 거론되는 것이 "밀림"이다 음악을 직접 만드는 이들이 올리고듣는 사람들의 피드백을 받고 순위도 나오고 주간 베스트, 월간 베스트 그리고 밀림의 지원을 받아 제대로 작업하기도 하고 밀림 출신의 좋은 음악인들도 나오고 하던 커뮤니티 느낌이 나는 음원서비스 느낌의 무엇이었다 (지금으로 보자면 사운드클라우드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얼추 비슷한데 사운드클라우드는 소리를 기반으로 하는 트위터라는 성향이 강한 반면 밀림은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음원 차트 정도였다고 본다) 어쨌든 비슷한 시도를 국내에서도 많이들 했었는데그리 신통한 결과를 보여준 곳이 없었다 그리고이젠 넷 공룡인 네이버가 뮤직의 성공을 기반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뭐, 네이버의 시도는음악.. 더보기
지난 금요일에 있었던 산책 공연 이젠 뭐 어느 정도 어디서 공연을 한다는 것이그렇게 낯선 이벤트가 아니긴 하다만이번엔 공연 했다는 사진과 글이왜때문에 DIY 라는 카테고리에 올라와야 했는지 좀 의아한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일단 그런거 모르겠고공연 사진 아마 지금 저 자세는카포로 슬라이드바를 대체하여 삶은 계란 연주하는 중인거 같다그렇다면 지금 흘러나오는 곡은 삶은 계란일거고관객은 안타깝게도산책 카페 지킴이님과 기획사의 ㅅㅅ 사장님 뿐이었다..... 여기까지로 일단 공연 이야기는 마치고....(아...잠깐 눈물 좀 닦고....) 일단 이 날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고 만졌는데... 가장 사진상 오른쪽 퍼커션을 담당한 홍삼님의 오른 쪽에 있는Bongo Cajon 내지는 Lap Cajon 정도로 불리는 악기이다 물론 자기 고유의 이름이 있다곤.. 더보기
기타 기본 코드는 익혔고, 전환도 어느 정도 된다 싶을 때 뭘 하지? 솔직히 저건 이제 15년 넘게 기타랑 지내오면서 수준이 제자리걸음인 내 고민이기도 하다 교회에서 기타 배워서누가 가르쳐 준 것이 아닌 그냥 동아리 가요악보집 보듯찬양 악보집 보면서 기타 치고 따라 불러 늘려놓은 실력이라는게어차피 기본 코드로 코드 악보 보면서 반주만 하면 만족인지라스트로크 얼마나 잘 쪼개나기본 스트로크로 기타 치면서 노래 부르는게 가능한가정도에서 판가름 나지더 이상의 무언가를 요구하지 않으니까10년 넘도록 그 수준 이상의 무언가가 없었더라는게 내 상황이다 어차피 음원 사이트에서 음악 들어보면 대강 이해는 할거다이게 무슨 이야기인지....;;; 자, 여기서 무얼 좀 더 하면 좋을까 혜민쎔 영상을 볼까아니면 레몬트리(?)를 볼까 뭐 이런 저런 고민을 하고 통이야기 샘플 나온 것을 따볼까 하기.. 더보기
지관통 디저리두의 끝판 차마 왕자를 붙이지 못했다 어쨌든 집에서 굴러다니는 원통형 종이튜브를 끌어모아서 이렇게 만들었다 대강 눕혀놓은 크기로 짐작 가능하겠지만 1미터는 넘는다 그리고 길어지니까 좋은 점은 훨씬 저음이 잘나온다는 것이고 안좋은 점은 제대로 안불면 소리가 안나온다는 점이다 연주를 제대로 해야 하는데 그게 잘....;;; 더보기
피에조 버저를 이용한 캔마이크 두번째 지난 번에는 구식 전화기의 수화기에 들어 있는 크리스탈 압전소자를 이용한마이크를 제작했었더랬다 이번엔 비슷한 원리이지만좀 더 단순하고구식 전화기가 없어도 가능한피에조를 이용한 마이크이다 제작이 어렵진 않다자세한 설명은 생략해도 될 듯 하고캔의 평평한 면이 수음을 받는 곳이다(원래는 외쿸에선 하모니카 마이크를 이런 식으로 자주 자작한다)유투브에 이런 식의 제작은 상당히 많이 나옴 그렇지만 노림수는 이것임테스트를 빙자한 노래 섞기(...) 더보기
판도라 미니의 가장 큰 단점은... 진짜 일본 집적화의 끝판왕코르그의 판도라 미니는 아무리 봐도상당히 잘 만든 물건이다프리셋도 나름 충실하고소리를 잡기 따라서(이론상) AX1500g 정도에서 나오던 소리도 내줄 수 있고리듬머신도 들어 있고그럼에도 불구하고 배터리는 AA 하나면 되고USB 전원으로도 작동하는지라요즘 많이들 쓰는 외장 배터리 전원으로도 작동하고크기는 초소형 컴팩트 멀티 이펙터 중 가장 작다 그렇지만 크기와 기능, 가격으로 용서가 되지 않는 가장 큰 단점이 있었으니바로 이 녀석은 꼽고 나면둘 곳이 마땅치 않다 주머니에 넣어두기도 그렇고빼두자니 벨트 클립따윈 없고휴대폰 고리 끼우는 곳이 있지만스트랩 끼워놓은들손을 흔들면서 연주하는 오른손에도 코드를 수시로 바꾸는 왼손에도 못 걸친다 즉 라이브에서 쓰는 것은 거의 고려하지 않았단 이.. 더보기
지관통 디저리두의 소리 샘플 뉴질랜드의 전통악기 디저리두의 경우저가형 PVC로 만드는 일이 많다곤 하지만일단 지관통으로 된 디저리두가 제대로 소리는 날까 반신반의하는 사람들이 꽤 있을 것이다 이미지에서 보이듯 일반적인 디저리두는 나무로 되어 있고길이도 사람 신장보다 큰 것까지 있고 작아도 1미터는 넘는다 포스넘치는 일반적으로 1미터 넘는 길이의 디저리두들에 비교하여당연히 소리가 구린 것이 사실이고재질도 재질이고 가격도 가격인지라소리가 구린 것은 어느정도 감안해보자면일단 지관통 디저리두는 그럭저럭 연습용으로 쓸만하다 일단 소리 샘플......;;; 더보기
디저리두 최저가로 마련해보기 디저리두라는 악기는아주 오랜 역사를 가진 악기이며아마 인류가 가장 처음 고안해낸 악기중 하나라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로단순하기 이를 데없는데참 포스 넘치는 소리를 내는 악기이다 원리는 아주 단순하게긴 원통을 통과하는 소리는 변형된다는 것이다이런 관계로외쿸의 DIY사례를 검색하면PVC 파이프를 이용해서 디저리두를 만들더라만그것보다 더 저렴한 디저리두 제작이 가능한 방법이 있으니지관통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지관통이 무엇이냐면 요런거다 1미터 길이로 구해서한 쪽은 원래 개폐를 위해 열리는 곳이고 다른 쪽은 강제로 잘 뜯어주면 캡이 열린다 그렇게 하면 디저리두 완성....;;; 대강 1미터짜리 지관통은 10개들이 세트로3만원에 팔더라 즉석 디저리두 3000원인거다 공구 하실 분? ㅡ,.ㅡ / http://www.i.. 더보기
원래 약장수 모드를 위해 구비했던 장비들이 파손되었다 개인적으로 무한히 애정하는 삶송의 콘서트에서어쩌다가 오퍼레이션 보고얼래벌래 얻어온 에그쉐이크를 이용해서원래는 기타를 잡고 스트로크 하는 손엔 쉐이크발에는 딸랑이 방울이런 구성으로리듬파트는 손과 발이 알아서 해결하고코드는 기타로 치고노래는 입으로 부른다....라는 모드를 생각했었다 근데이번 선거일 뚝섬 유원지 연습에서동네 꼬마들에게 강탈당한 에그 쉐이크는.....음악분수 정중앙에 쳐박혀 빼내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더랬다 (물론 음악분수가 작동될 때 수압으로 분출되었을거다...) 다행한 것은그래도 지난 카순에서 이런 방식을 써먹어서급하게 1인 약장수 악단 모드를 시전할 일이 없긴 하다만 그래도 아쉬운건 아쉬운거다 나의 원대한 꿈이.....;;; 뭐 그렇다고 그렇게 좌절하고 있긴 그렇고어차피 에그쉐이크를 손에 .. 더보기
영상 편집을 위한 비디오패드 이번 달까지만 프리웨어 비디오를 간단히 잘라 붙이고편집해서자막을 넣을 수 있는 프로그램인비디오 패드 영리적 이용이 아니라면 사용 가능한 프리웨어버전이 이번 달까지만 공개된다 http://www.nchsoftware.com/videopad/ 아래는 방구석이 비디오패드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영상, 이미지플리커에서 무료 공개였던 이미지를 바탕으로 만든아빠랑 말을 타고 뮤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