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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한 노래 공장 소개/장비 소개

Vox 과거의 명기 복스 톤랩, Tonelab SE 톤랩 SE에 대한 짤막한 사용평 길게 사용해본 것이 아니고 앰프를 물린 상황이 아닌지라 정확한 평가를 내리긴 어렵습니다만 일단 사용편의성이 좋긴 합니다 익스프레션 페달 2개라는 것이 상당히 좋은 점이고 사용법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아서 노브 돌리고 톤 잡고 저장하면 됩니다 버튼은 모두 철컥 철컥 느낌있게 눌리는지라 좋구요 FX버튼을 눌러서 개별 이펙터를 쓰느냐 아니면 프리셋으로 맞춰놓은 이펙터 세트를 전환하느냐를 고릅니다 일단은 이펙터 세트 전환을 생각하고 작업했습니다 첫 뱅크에서 프리셋 1은 부띠끄 드라이브 프리셋 2는 어쿠스틱 시뮬 프리셋 3은 복스와우 프리셋 4는 리버스 딜레이가 걸린 퍼즈(즉 괴기스러움) 으로 잡았고 앰프는 모두 AC30tb에다가 A채널은 클린 B채널은 게인드라이브 요런 식으로 .. 더보기
지관통 디저리두의 끝판 차마 왕자를 붙이지 못했다 어쨌든 집에서 굴러다니는 원통형 종이튜브를 끌어모아서 이렇게 만들었다 대강 눕혀놓은 크기로 짐작 가능하겠지만 1미터는 넘는다 그리고 길어지니까 좋은 점은 훨씬 저음이 잘나온다는 것이고 안좋은 점은 제대로 안불면 소리가 안나온다는 점이다 연주를 제대로 해야 하는데 그게 잘....;;; 더보기
판도라 미니의 가장 큰 단점은... 진짜 일본 집적화의 끝판왕코르그의 판도라 미니는 아무리 봐도상당히 잘 만든 물건이다프리셋도 나름 충실하고소리를 잡기 따라서(이론상) AX1500g 정도에서 나오던 소리도 내줄 수 있고리듬머신도 들어 있고그럼에도 불구하고 배터리는 AA 하나면 되고USB 전원으로도 작동하는지라요즘 많이들 쓰는 외장 배터리 전원으로도 작동하고크기는 초소형 컴팩트 멀티 이펙터 중 가장 작다 그렇지만 크기와 기능, 가격으로 용서가 되지 않는 가장 큰 단점이 있었으니바로 이 녀석은 꼽고 나면둘 곳이 마땅치 않다 주머니에 넣어두기도 그렇고빼두자니 벨트 클립따윈 없고휴대폰 고리 끼우는 곳이 있지만스트랩 끼워놓은들손을 흔들면서 연주하는 오른손에도 코드를 수시로 바꾸는 왼손에도 못 걸친다 즉 라이브에서 쓰는 것은 거의 고려하지 않았단 이.. 더보기
지관통 디저리두의 소리 샘플 뉴질랜드의 전통악기 디저리두의 경우저가형 PVC로 만드는 일이 많다곤 하지만일단 지관통으로 된 디저리두가 제대로 소리는 날까 반신반의하는 사람들이 꽤 있을 것이다 이미지에서 보이듯 일반적인 디저리두는 나무로 되어 있고길이도 사람 신장보다 큰 것까지 있고 작아도 1미터는 넘는다 포스넘치는 일반적으로 1미터 넘는 길이의 디저리두들에 비교하여당연히 소리가 구린 것이 사실이고재질도 재질이고 가격도 가격인지라소리가 구린 것은 어느정도 감안해보자면일단 지관통 디저리두는 그럭저럭 연습용으로 쓸만하다 일단 소리 샘플......;;; 더보기
원래 약장수 모드를 위해 구비했던 장비들이 파손되었다 개인적으로 무한히 애정하는 삶송의 콘서트에서어쩌다가 오퍼레이션 보고얼래벌래 얻어온 에그쉐이크를 이용해서원래는 기타를 잡고 스트로크 하는 손엔 쉐이크발에는 딸랑이 방울이런 구성으로리듬파트는 손과 발이 알아서 해결하고코드는 기타로 치고노래는 입으로 부른다....라는 모드를 생각했었다 근데이번 선거일 뚝섬 유원지 연습에서동네 꼬마들에게 강탈당한 에그 쉐이크는.....음악분수 정중앙에 쳐박혀 빼내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더랬다 (물론 음악분수가 작동될 때 수압으로 분출되었을거다...) 다행한 것은그래도 지난 카순에서 이런 방식을 써먹어서급하게 1인 약장수 악단 모드를 시전할 일이 없긴 하다만 그래도 아쉬운건 아쉬운거다 나의 원대한 꿈이.....;;; 뭐 그렇다고 그렇게 좌절하고 있긴 그렇고어차피 에그쉐이크를 손에 .. 더보기
점보바디 어쿠스틱 기타에 소프트 케이스는 정녕 없단 말인가? 얼마 전의 글에서 밝혔듯방구석이 사용하는 기타는 에피폰 존레논 통키타 이다 물론 세고비아는 어쿠스틱을 여전히 쓰지만 이 키-타의 경우나이도 워낙 많고관리도 안한 상태라서5프렛 넘어가면 공중에 떠 있는 줄을 누르는 자체가 아주 고역이다 그런지라 이런 저런 이유에서 영입한 기타가EJ-160E 라는 존레논 어쿠스틱인데문제는 이 녀석은 처음에 딸려오는 케이스는 하드케이스인지라바깥에 갖고 나가려면상당히 고생이다 그런 관계로 이 녀석을 위한 소프트케이스를 알아보기 시작했는데진짜 이제 부터가 고생기 시작이다 먼저 EJ-160은 J라는 글자에서 보듯점보바디이다하필......일반적으로 큰 기타라고 알려진 드레드넛보다조금 더 크다(...)그런지라 일반적인 케이스들에 왠만해서 안들어간다 거기다 아주 운이 안좋게도초창기 존레.. 더보기
에피폰 존레논 통기타 EJ-160E 방구석의 메인 기타는오랜동안 정도 들고개조도 많이 했고나름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었던세고비아 합판기타 SJ-63이다소리도 나름 여물었고합판이라고 하더라도 훌륭한 소리를 내주어신품 30~40대의 다른 기타들과 비교해서 크게 후달릴 것이 없었는데문제는 네크가 돌릴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서하이프렛은 뭐...그냥 에어기타 수준이다...;;;게다가 요즘 나니아의 옷장 이후로통키타 들고 혼자 연주하면서 내 곡을 해야 할 일들이종종 생긴지라..... 통키타를 계속 알아보고 있었다원래는덱스터 유승우기타라고 하는 녀석 정도의 아주 무난하고 짹 꼽을 수 있는 통키타를 노려보고 있었다그 밖에도 비슷한 가격대의 드레드넛 정도의 무난한 녀석들중고로 안나오나....하는 중이었달까.... 그러다가 써킷에 대한 나름 깔끔함이 있는.. 더보기
온라인에서 마이크별로 청음할 수 있는 공간이 없을까? 라는 고민을 누구나 해볼텐데솔직히 회사에서 음향 입점하는 문제로 이런 저런 사이트를 보다가마이크몰의 이런 시도를 보게 되었더랬다 뭐, 퀄리티를 떠나서시도 자체를 좀 높게 사고 싶고비교가 나름 된다는 것을 위로로 삼아서이런 성지를 만들어준 마이크몰에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 이젠 미리 마이크 소리를 들어보고 결정하자 http://mikeedu.cafe24.com/wp/ 더보기
베이비사이즈 소리가 그렇게나 비는걸까? 일전에 소리 샘플을 올리겠다고 말했지만아직까지 실현되지 못했더랬는데드디어, 소리 샘플을 올려본다 이번에 올리게 되는 샘플은알바레즈의 저가형 여행용기타 RT-16 세고비아의 올드 합판 드레드넛 기타SD-63 그리고 세고비아 합판 기타에다 붙여놓은 자작 피에조 픽업 요렇게 3개의 음원 비교다 물론 연주의 허접함은 그냥 감안하자어차피 장력이나 줄이 떠있는 정도를 생각하면연주의 차이는 딱 그정도의 연주감을 보여준다고 생각하면 되고마이킹은 사운드홀에서 약 주먹하나반 정도 뜨게 했다 파일명을 보면 어떤게 무엇인지는 구분이 가겠지 여튼 이러하다고 보면 되고교훈이라면 중고장터 5만냥 기타 얕보지 말자여행용 기타는 여행용의 미덕이 있다피에조는 피에조다 뭐 요런 정도 아닐까? 더보기
알바레즈의 여행용 기타 RT-16 이런 저런 이유가 있어서알바레즈 여행용 기타인 RT-16을 Get!언제나 그렇지만 참 남들 안쓰는 물건을 입수하게 된다국내에서 이 기타에 대한 사용기가 올라온 블로그 글은수입을 주관한 스쿨뮤직이나 통기타를 판매하는 딜러들의 글 뿐이다 근데 추후 스쿨뮤직에서프랑스 국민기타라고 하는 LAG의 비슷한 가격대 기타인Tramontane 66 시리즈랑비교해보니라그쪽은 소리가 좀 날라댕기는 편이었다가격은 라그쪽이 좀 더 나가고바디는 라그 드레드넛바디를 잡아도베이비사이즈의 알바레즈보다 소리가 날아댕겼다(ㅇㅇ?) 여튼 그런 관계로베이비 사이즈에선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선택이 될 듯 하다 비슷한 가격대인 덱스터 주니어 M 이나 요번에 새롭게 나와서 이거 쨩이라고 광고중인 야마하 주니어 정도랑 비교해봤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