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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한 노래 공장 소개/DIY

카혼 만들어 볼 생각 돈이 없으면 별 생각을 다 하게 된다 원래는 저렴한 젬베를 알아보던 중이었는데 젬베의 경우 연주가 될 정도의 수준이려면 금액적으로 조금 부담스러웠다 (더군다나 Pandora Mini 질러놓은 상황이라서 ㅡㅡ;;) 그러던 참에 예전에도 좀 보았던 카혼이 생각났다 물론 카혼은 젬베보다 가격대가 더 높게 형성되어 있다 다만 카혼은 자작하기에 좀 만만하게 생기지 않았던가... (역시 궁하고 볼 일이다......응??) (자, 만만해 보이지 않는가? 근데 가격은 좀 된다) 그래서 열심히 DIY Cajon으로 구글링해 보니 몇 몇 자작 자료들이 걸린다 기성품도 나와 있고, 불친절한 자료 부터 친절한 자료까지... 그리고 기성품의 스펙까지..... 이것 대로만 만들어도 실패는 안할 기세다 구글에서 Cajon DIY .. 더보기
헝그리 + 비장의 무기 / 자작 프렛리스 베이스 아....어서 집에 올라가 중고 장터에 올릴 사진들 찍을 때 함께 실물 사진을 찍어 올려야 하는데 이 녀석은 유서깊은 녀석이다 이번 '나의 사랑하는 책'에 나오는 프렛리스 베이스는 이녀석이 내준 소리이다 프리앰프도 나름 중가에서 쓸만한(?) 녀석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프리소리는 전혀 쓰지 못해서 마이킹해서 받은 순수(;;;)나무 울림의 프렛리스 소리를 집어 넣은 것이 이번 '나의 사랑하는 책'에 들어갔다 들어보러 가기 이런 소리가 나는 녀석의 유래를 살펴보자면.... 원래 기본 베이스가 되는 녀석은 데임의 초기 실험작이었던 폴엔폴이었다 (지금 나오는 숫자 붙은 녀석도 아니고 그렇다고 많은 사람들이 추억하는 겁나게 무거운 폴엔폴도 아닌 나름 괴작이다) 이걸 나한테 베이스를 배운 교회후배가 나 군대간 사이.. 더보기
MXL 990 마이크 MXL 990 마이크...... 재작년 회사에서 미국으로 웍샵을 갔다가 들른 기타센터에서 운좋게 990/991 세트 $100 에 구입! 요렇게 세트로 판매한다는 이야기로 99.9불에 구입해왔다는 것은 매우 싸게 구입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 물론 2007년 4월의 환율은 지금같은 살인적인 것도 아니어서 매우 매우 싼 가격에 구입했다. 다만 구입할 당시의 기쁨은 한국에 돌아와 마이크를 케이블에 끼운 그 순간에 사라졌다....ㅎㅎ 마이크가 불량이었는지 소리가 그다지 좋지 않았다. (물론 저가형 마이크이니 소리가 좋지 않다는 것은 어느정도 감안하지만 진동판에 바람이 불 때 마다 들리는 지직! 지직 거리는 노이즈가..ㅠㅠ) 어차피 버린 자식이니 과감하게 개조하기로 결정하고....자료 수집.... 구글링을 통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