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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한 노래 공장 소개/Bandcamp

음악가여 페이스북 페이지를 활용하자! 어쩌다 보니 밴드캠프 소개로 시작했던 이 카테고리는 이제는 주제가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으로 넘어왔다! 그만큼 페이스북 페이지라는게 대중화되어 가고 있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근데 음악하는 입장에서 페이스북 페이지가 갖는 강점은 무얼까? 음....딱히 없다 있다고 한다면 많은 사람이 접속하고 있는 서비스라는 점? 솔직하게 말하자면 페이스북의 페이지를 처음 접하면 꽤나 어렵고 무엇을 해도 시간지나면 흘러가버리는 Wall(담벼락) 때문에 음악을 가지런하게 올려놓고 내 음악 들려주기도 버겁다 이런 면에서는 마이스페이스가 참 좋은데 마이스페이스의 유저층이 지금으로서는 그리 두텁지 않다 게다가 음악하는 사람들끼리의 커뮤니티 느낌이 강해져서 그런지 일반 팬페이지를 만들기에는 무리라는 생각이다 그렇지만 페이스북은 위에서.. 더보기
디지털 음원 올려놓고 그냥 두지 마세요! 큐오넷에서 주옥같은 글을 하나 발견했는데 문제는 큐오넷의 글은 회원 가입을 하지 않으면 볼 수 없다 그렇다고 이 글 보자고 회원 가입을 하라고 하기에는 조금 무리수이고 (물론 큐오넷은 회원가입하고 거기서 차근 차근 공부하면 꽤 좋은 정보들이 많지만) 이 글을 어딘가 로그인하지 않고도 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고민을 해봤다 글의 요지는 디지털 싱글의 수익을 높이기 위해서는 1. 자켓 디자인을 신경써야 한다 (여기에 대해서는 난 완전 낙제점) - 다른 사람들의 조언을 좀 얹어보자면 일단 이쁘게 디자인 되어야 하고 요즘의 분위기상 국제적으로 겨냥하는 것이 좋고 인물 사진이 뽀샤시하게 들어가주면 좋다는 것이 요지이다 2. 장르는 좀 먹힐 장르로 만들어야 한다 일렉트로니카 같은 유럽에서나 먹힐 장르는 국내 디지.. 더보기
방구석의 사운드클라우드 안내 방구석, 사운드 클라우드를 개설했다 실은 만들어 놓은 지는 조금 되었지만 실제적으로 활용방안을 찾지 못했던 참이라서 이걸 그냥 묵혀두고 있었는데 어쩌다 저쩌다 알게 된 Bootleg 앨범이라는 개념을 생각해서 교회 실황을 올리게 되었다 (물론 이걸 교회 찬양팀에서 알게 되는 날에는 숙청 당할 지도 모른다 일개 엔지니어 따위가 라이브를 녹음해서 제 멋대로 올려 버렸으니 말이다) 게다가 부틀랙답게도 모든 저작권은 음반을 제작하기 위한 처리가 되지 않았다 물론 가사도 일부 승인된 가사와 다른 경우도 존재한다 실은 이 팀 무지 잘하는 팀인데 라이브 엔지니어가 꽝이라서 발란스는 개판오분전이다 어떤 경우에는 꽤 좋은 부분도 있지만 대부분의 발란스는 이거 뭔가 싶은 수준이니 그냥 이해를 부탁드리는 바이다 01 새힘얻.. 더보기
밴드캠프, 음원 예약구매 시작 영어로 워낙 뭐라 그래서 정확한 이야기를 알아듣기는 어렵지만 여튼 밴드캠프는 이제 예약구매가 가능해졌다 가령 발매일 전까지는 티저 음악이나 티저 영상만을 제공하고 그걸로 예약한 사람들에게는 완성된 앨범이나 트랙들을 모두 올리면 그게 자동적으로 제공된다고 한다 음..... 뭔가 간단한 아이디어인데 상당히 멋지고 전복적인 생각을 준 밴드캠프들에게 박수를!! 일단 설명을 한번 볼까?? 한 달에 전체 아티스트들이 60만불의 수익을 가수들이 거둬간다고 광고하는 밴드캠프의 새로운 서비스 영상을 따라가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준비한 밴드캠프의 블로그에 있는 설명도 링크로 제공한다 설명 보러 가기 더보기
My Space 질도 이제는 시작! 벌써 2년 전이 되겠지만 마이스페이스가 잠깐 한국에 진출했다가 어? 하는 사이에 없던 일이 된 적이 있다 이 때도 마이스페이스가 주력하던 것은 '음악인을 위한 서비스' 였다 프로모션 이벤트들이 윤상 쇼케이스 or 브로콜리 너마저 설문 인터뷰 등... 대부분 음악인들을 주축으로 돌아갔으니까 이제는 엄청난 뒷북이지만 그 때도 유심히 지켜봤고 지금도 다시금 유심히 지켜보는 마당에 느끼게 되는 것은 음악인에게 있어서는 페북도 좋은 시스템이지만 마이스페이스는 하나쯤 키워도 좋다는 판단이다 특히 음악인에게는 말이다 (단순한 관계 지향성의 소셜네트워크를 추구하는 '한국인'에게는 해당 없겠지만) 음악을 매개로 걸고 서비스를 하겠다면 마이스페이스는 아직도 꽤나 좋은 공간이다 이유를 들자면 다음과 같다 본인의 음악을 올릴.. 더보기
[두고봐] 공정거래위원회가 내린 절망적인 판결과 관련하여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음원사이트들의 담합에 대한 과징금을 내렸다는 뉴스를 접했다 요점만 이야기하자면 다른 곳은 가격을 내려서 판매하고 싶은데 몇 몇 음원 공급처와 서비스 업체가 담합해서 해당 서비스에 음악을 제공하지 않거나 관련 서비스가 불가능하도록 조치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소비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음악의 가격을 내리는 서비스를 하는 곳을 잘 도우라는 요점이다 관련된 기사 보기 뭐, 취지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서 음악하는 사람들은 안그래도 굶어죽었네, 생활고에 시달리다 죽었네 하는 뉴스를 접하고도 거기서 가격을 더 내리자는 것은 뭐하자는 플레이인지 모르겠다 손과 발이 진짜 잘 안맞는 것이다 불과 얼마 전에는 요런 모임을 하고 음악인의 생계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던 높으신 양반들이 말이지 .. 더보기
또 약간 다른 느낌의 직접 음원 서비스, 인디팬 여기에 이런 저런 서비스들을 소개하면서 한국적인 대안음원 사이트를 소개했던 적이 있다 꾸준하게 소개하고 있는 블레이어가 대표적인 경우인데 그 밖에도 9:1의 터무니 없는(?) 분배율을 자랑했던 인디씨티는 이제 흔적도 없이 사라졌고 그 때 언급만 했던 조금 다른 성향의 음원서비스 사이트인 인디팬을 소개하고자 한다 일단 사이트를 가 보면 알겠지만 음원 서비스가 주력사업은 아니다 그냥 얹어가는 경우라서 방구석 같이 음원을 중심으로 뭔가 굴리는 경우에는 그리 큰 메리트는 없지만 가령 공연이 함께 굴러가는 일반적인 인디밴드들의 경우에는 상당한 메리트를 가질 수 있다고 본다 자체적으로 인디팬 라이브홀을 갖고 있으면서 라이브 대관, 공연 실황을 함께 서비스하고 거기에 맞춰 음원 서비스가 추가(!) 제공되는 형태이다 .. 더보기
[Bandcamp] 무료 다운로드를 이용한 Bandcamp 활용하기 Tip 음악인들이 보통 앨범 발매하고 나면 음반을 지인들이나 각별한 팬들, 혹은 주위 평론가들에게는 어느정도 뿌린다 (이거 안하고 인색하게 굴지 말자 음반 홍보하려면 투자되는 음반은 어느정도 있어야 하니깐) 근데 이걸 밴드캠프로 대신할 수 있다! 외국 서비스들의 좋은점인지 맹점인지 모르지만 본인확인이니 인증번호니 이런것이 없다보니 밴드캠프에서 서비스하는 음원들은 내가 메일을 알고 있는 인물들에게 선물로 음악을 줄 수 있는 서비스도 되는것이다!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고 받은 이들에게 스팸으로 들어갈 확률도 좀 있지만 영어가 아주 울렁거리는 인물이 아닌 이상 받은 메일을 보고 다운받는 절차도 그리 복잡하지 않다 참고로 컬쳐포트락에서 받은 이메일 주소를 통해 그 날 왔던 분들께는 어디까지더라? 메일로 음악들을 보내드렸.. 더보기
[Bandcamp] 블레이어 이제 유료 서비스도 개시한다? 아직까지 블레이어는 유료 서비스가 없었는데 16일 사이러스 황룡대표님의 트윗에 올라온 내용을 보니 곡당 1000원에 다운로드 서비스를 준비중에 있다고 한다 물론 핸드폰 벨소리와 음원을 동시에 제공하면서 1000원이면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싸이월드 BGM + 다운로드 상품이 800원인걸 감안하면 경쟁력이 있는 가격은 또 아니다 심정적으로 100번은 더 응원하고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굴뚝같지만 개인적인 생각에 아직은 조금 시기상조가 아닐까 싶은 부분도 있다 192 mp3 라는 부분 역시 경쟁상대로 삼은 다른 곳들에 비교하자면 극복해야 할 부분이고 앨범이나 곡에 대한 설명을 적을 수 있는 란도 아직은 구비되지 않았다 아이튠즈의 LP 서비스까지는 아니더라도 앨범단위로 묶으면 앨범에 대한 소개는 가능하게.. 더보기
[BandCamp]대한민국의 밴드캠프,블레이어 지금까지 밴드캠프에 대해서 여러차례에 나누어 설명하는 포스트를 작성했는데 문제가 있다면 한글을쓰는 한국의 유저들에게 밴드캠프는 절대 친절한 사이트가 아니다 영어로 되어있는 가입폼은 당연히 거쳐할 과정이고, 페이팔을 못한다면 음원서비스는 무료이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언제나 아쉬운 부분이었지만 이 부분을 속시원히 긁어줄 해법도 없었다 한국적인 대안 음원서비스가 존재하지도 않을뿐아니라 있더라도 그렇게 잘 짜여져 있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 입장에서 블레이어를 소개할수 있다는 것은 큰 기쁨이다 http://blayer.co.kr 베타서비스때도 보도자료를 접한 적이 있다 보니 들어가 본 적은 있지만 이번 기회에 아티스트로 가입하고 곡을 실제올려보았다 사이트는 한글로 되어있으니 특별한 가이드는 필요없으리라 생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