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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스/ 레코딩 기초

[홈레코딩] 역시나 아는게 힘! 요즘 큐오넷의 리뷰란에 올라온 글 하나가 뜨거운 감자이다! 멀티컴프레서의 사용에 대한 이야기로 세세하게 따지고 들어가서 이게 다이나믹을 손상시키네, 소리의 뉘앙스가 변질되었네 같은 이야기를 떠나서 포괄적인 개념으로 보자면 결국 멀티컴프의 개념을 살짝 틀어 강력한 이큐로 사용하면서 이큐를 통해 공간바란스를 잡아Boa요~! 라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상당히 효율적으로 공간바란스를 잡아놓은 예제들까지.... 그것도 단계적으로 날것에서 부터 시작하여 공간에 적절히 파고들도록 살짜쿵 건드려주는 내용들을 하나 하나 보여주었을 때.... 뭐랄까 고작 3년 일하고 이제 5년 가까이 필드에서 떠났던지라 완전히 감각을 다 잃어버렸다는 느낌을 절실하게 느낀 리뷰였기에 상당히 충격이었다 그 전까지는 야메로 배우고 했지만 '3년을.. 더보기
[홈레코딩] 기본적인 가상 악기들은 뭐가 좋은가? 일단 DAW까지 결정되었으면 직접 연주할 수 없는 악기들을 연주할 수 있는 가상악기(Virtual Instrument)들이 필요할 것이다 스타인버그에서 만든 VST 라는 개념에 악기라는 Instrument를 붙여 보통 줄여 부르길 VSTi 라고 부르는 녀석들이다 뭐....우리나라의 공유사이트에 가면 여전히 검색 한번 잘하면 100원~ 500원 꼴에 악기를 받아서 사용 가능하다 그 악기들이 싸게는 30만원, 비싸게는 300만원 정도 되는 것을 인식하는 사용자는 얼마나 될지 모르겠지만 일단 합법적으로 무료 사용이 가능한 악기들 중에서 장르 불문하고 이것 만큼은 필수적으로 가지고 있으면 좋을 범용 악기들에 대하여 간략하게 소개하도록 하겠다 1. Proteus VX 90년대 미디 음악했던 사람들에게 있어서 명기.. 더보기
[홈레코딩] 홈레코딩에 대한 두번째 고민 - DAW 프로그램은 뭘 쓸까? 지난 잡담을 통해 추천하는 오디오인터페이스를 구비할 수 있었을 것이다 뭐, 못구했다고 해도 상관은 없지만 일단 하드웨어를 갖추고 나면 그 다음에 고민해야 할 부분이 소프트웨어이다 지금껏 [공짜 소프트웨어 열전] 이라고 하여 정말 무료라는게 말도 안되는 무료 플러그인들에 대한 소개를 계속해오는 중이지만 정작 이 플러그인들을 돌리기 위한 호스트프로그램은 아직 제대로 소개하지 않았다 이유라고 하면 메인 시퀀서로 쓸 만한 프로그램들은 대부분 유료에다 가격이 비싸다 (일반적으로 오디오 인터페이스의 가격 투자랑 비슷하게 소모된다고 보면 된다 - 싸게는 10만원 비싸게는 2~300만원(누엔도) / 1000만원대 넘어가는 경우도 존재함(프로툴HD- 하드웨어랑 통합형)) 프로툴 시리즈는 하드웨어랑 통합판매되는 녀석이므로.. 더보기
[홈레코딩] 홈레코딩에 관련하여 이런 저런 질문을 가끔 받을 때... 함께 운영하고 있는 다른 블로그에 가끔 깔짝 거려놓은 글은 있지만 이게 그다지 크게 와닿는 부분이 있을까 의문이다 일단 기초의 기초인 이 내용은 조금 지루할 수도 있고 뭔말인지 이해하기에 조금 벅찰 수도 있으니 이건 그냥 링크로 떼우도록 하고 ------------------------------------------------ 실시간으로 모니터링과 레코딩이 이루어지려면... http://roomside.tistory.com/46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관하여... http://roomside.tistory.com/47 ------------------------------------------------ 1. 홈레코딩이란 무엇인가?? 홈레코딩이라는 개념이 무엇인고 하니... 집에서 녹음하는것이다 간단하게는.. 더보기
[공짜 소프트웨어 열전] ReaPlugs 사용 Reaper에 딸려 있는 번들 플러그인중에 몇가지만 떼어 무료버전으로 공개했다 ReaComp ReaXcomp ReaDelay ReaEQ ReaFIR ReaGate ReaStream 이렇게 제공해주는데 직접 써본 플러그인은 ReaComp / ReaXcomp / ReaDelay / ReaEQ / ReaFIR 정도이다 전체적인 ReaPlugs 의 특징은 깔끔 투명한 느낌(나쁘게 말하면 빈약한 느낌)에 있어야 할 기능만 정확히 딱 있다 덕분에 가볍고 필요한 부분에 정확하게 사용만 한다면 매우 좋은 플러그인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 컴프레서의 느낌은 괜찮은 편이다 - 과하거나 많이 찌그러진다는 느낌은 없으며 착색이 별로 없는 느낌이고 딜레이도 그저 있어야 할 딜레이 정도의 느낌이다 - PSP84 같은 걸기만 .. 더보기
리퍼를 조금 더 큐베이스처럼! 지난 포스트를 통해 키매핑을 변경한 설정을 올려놓았다 근데 큐베이스에 익숙했던 입장에서 아직도 아이콘들, 믹서창, 사소한 그래픽 인터페이스들은 생소하다 근데, 이런 고민은 나만 한 것은 아닌 듯 하다 (솔직히 초기 리퍼의 인터페이스는 애시드와 거의 같다고 하던데 시노는 애시드를 써본 경험이 없다) 리퍼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중 하나는 스킨을 사용자가 직접 제작해서 사용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상당한 노가다를 요구하는데 친절하게 이미 만들어진 테마들을 사용하면 큐베이스와 큰 위화감 없이 리퍼를 사용할 수 있다 http://stash.reaper.fm/theme/374/blue-cube.rar Reaper용 큐베이스 테마 다른 이들이 만들어놓은 프로툴 테마와 키맵도 존재하니 다른 DAW에서 .. 더보기
가볍고 저렴한 DAW - Reaper 그나마 가장 믿을만 하고 저렴한 DAW 프로그램을 찾던 중에 구한 프로그램이다 보통은 이 프로그램은 무료라고 알려져 있는데 버전 낮은 경우(1.6?? 이하 버전이라고 알고 있다)에는 무료 제공되지만 2.0 버전 이후부터는 유료로 제공된다 다만 1개월 후에 삭제를 권고하는 공지만 뜰 뿐 특별한 제한이 없기에 대부분 무료라고 알고 있는데 실상 이 프로그램은 1개월후에 양심에 따라 자진 삭제를 해야 하는 유료 프로그램이다 다운 받으러 가기 다만 비상업적 이용의 경우 $60(한화로 8만원대)이므로 부담없는 가격에 나름 강력한 성능을 가진 DAW로 활용이 가능하다 음악 제작을 통한 연간 수입 $2000 미만이거나 음악으로 밥벌어 먹는 경우가 아니라면 이에 해당하니 상당히 사용하기 좋다 커머셜 유저 라이센스는 20.. 더보기
[전세계 사람과 하는 공동 음악] Indaba Music 전 세계 사람들과 함께 하는 공동 작업! www.IndabaMusic.com 인다바뮤직 이라고 하는 서비스가 새로 런칭했다 아직 서비스의 성패를 알기 어려운 상태이지만 아이디어만큼은 상당히 쓸 만하다 가령 '나는 걸쭉한 흑인의 랩이 얹어진 노래를 만들고 싶은데 한국에서 흑인의 랩을 어떻게 찾노?' 라는 고민을 한다거나 반대로 'Ethnic 한 동양악기를 연주하는 사람을 찾고 싶은데 이 넓은 미국 땅에 가야금 주자를 어데서 찾지?' 같은 고민을 하는 경우에 서로 오디오 파일을 교환하고 믹스를 공동으로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사이트가 오픈된 것이다 아직 구체적으로 사용해본 것은 아닌지라 정확한 이야기를 전달하기는 어렵지만 일단 가입절차는 간단한 영어만 알고 있다면 이메일주소와 패스워드 입력만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