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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앨범 이야기/흑역사(시시한 노래 시절)

자켓 시안 나오다!

혼자서 레이블이랍시고 레이블 로고 만들었고
레이블 로고와 더불어
이번에 배포하게 될 앨범의 자켓 시안 만들었다

물론 무료 소스들을 적절히 활용하여 만들었기에 이번 앨범의 자켓도
프로페셔널한 느낌을 받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가장 지대한 공헌을 한 것 무료 소스로는
무료폰트들을 들 수 있겠다

로고는 온전히 무료폰트를 받아
45도 꺾은 뒤에 적당히 배치만 해놓은 것 말곤 별 다른 것이 없을 정도이니 말이다....


레트로나 빈티지랑은 또 다른 옛날 느낌 나는 폰트에
싸구려 티켓의 느낌을 주기 위한 노란 바탕에 라운드 귀퉁이를 주었고
펀치로 뚫은 느낌으로 사용한 티켓 내지는 입장이 이루어진 티켓의 느낌을 주고 싶었다

Dogtune 이란 단어는 '시시한 노래'라는 슬랭

무료 폰트는 폰트클럽에서 받을 수 있다
사용된 폰트는 Cube Regu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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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켓 시안은....
역시나 무료 소스들을 구글링으로 찾아서
사용범위 확인후에 제작....



이번에는 음악 자체가 우울하다
젊을 때 호기롭게 달릴 수 있던 목표가 생각보다 멀더라는 내용에서 부터
몽땅 다 말아먹고 뻔뻔하게 집으로 돌아와서 당신만 있으면 된다는 내용을 노래하는 탕자이야기까지
인생 자체가 상당히 우울하고 개팔자가 상팔자(실제 탕자 이야기에서는 돼지팔자가 상팔자....)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자켓이다
(물론 그렇게 보이지 않겠지만....)

아.....사용된 폰트는 네이버에서 무료 공개하고 있는
나눔 폰트(나눔 폰트는 네이버스러운 느낌을 주기에 매우 적합한 고급스러우면서 깔끔한 느낌의 폰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