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Zoom A3의 심층 리뷰가 되어버렸습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
이번에는 입력보정을 지나 바디 시뮬레이터를 거친 소리를
각각 들어보는 영상을 만들어드렸는데
이번에는
그 영상 안에 있는 소리로 이상형 월드컵(...)을 거쳐서
제 개인적인 취향 + 기타의 성향에 맞춰
소리의 Before / After를 들어보는 영상입니다
이거 다 만들고 보니
그게 그거 같아서
그닥 좀 허무하지만
일단 어느정도 차이가 있긴 합니다
그럼 이번에도 백문이 불여일청이라고
한번 들어보시면서
각 소리들의 차이를 느껴보시는 쪽이 좋을 듯 합니다
제 개인적인 취향은 Square Shoulder가 입력쪽 보정으로는 좋은 듯 합니다
(나름 알맹이 있는 느낌이거든요
- 이건 AC2 홍보영상을 찍은 어떤 아티스트도 비슷한 이야길 하더근영)
3밴드 이큐는 취향이나 기타 성향따라 조절해주시면 될것이고
입력 보정파트에서 피에조/마그네틱/Flat 보정은
자기 픽업에 맞춰 해주심 될 듯 하구요
(전 Piezo 보정을 뒀는데 괜춘한 것 같았습니다
- 아마 다음엔 EJ-160E에 마그네틱 보정을 영상으로 찍어볼까 합니다)
그 다음에 바디 시뮬레이터는
AC2에서 사라진, 그리고 그 상급기종인 AC3에서만 지원하게 된 기능인데
이건 솔직히 있으나 없으나 별 차이는 없습니다만
발로 밟아 프리셋을 휙휙 전환하는 A3의 경우라면
상황이나 분위기, 곡에 따라 휙휙 바꿔주는 것도 가능한지라
이건 있는 쪽이 유용하긴 합니다
어쨌든 다음엔 마이크 파트를 또 분석해드릴 예정입니다
(보컬 이펙터로의 A3는 어떤가.....같은거?!)
아, 그리고 유투브엔 올리지 못했지만
결론같은 이야길 드리자면
A3의 보정파트는 좋은 기타를 더 좋게 만드는 기능은 아닌듯 합니다
다만 구린 기타를 덜 구리게 만드는 기능은 하죠
(저라면 좋은 기타 쓸거라면 여기에 보정기능은 최소한으로 활용할 것 같습니다)
A3나 AC2,3 나 프로모션 아티스트들의 영상을 보면
대부분 (영상 마지막에 나오는 2, 3번 슬롯)이펙터를 걸어서 연주하죠
즉, 결국 보정은 그저 보정일 뿐이지 치장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2, 3번 슬롯에 대한 리뷰를 다루자니
원래 한 편으로 끝내려던 영상이 4편까지 늘어진걸 봐선
이거 다루면 끝이 안날 것 같아서
안다루려고 합니다
(혹 하게 되면 AC2,나 AC3처럼 사용 가능한지 정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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