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내(가 절친했다고 여긴 남의 뒷통수를 치게 된) 상황에 대한

반성으로 다시 부르니

참 부끄럽고 미안하고 안타깝고 새롭더라


어찌 되었든 이번에도 뭔가 두어개의 레퍼런스를 잡았는데

하필 잡은 레퍼런스 중 하나는 처음부터 생각했던

라디오헤드의 크립이었다
ㅇㅇ 그 곡 맞다....완전 초특급 쇼킹 명곡....


어쨌든 Creep의 포인트는 (특히 오리지널버전)의 경우

막던지는 듯 한 보컬과 덜 된 듯 한, 그렇지만 명료한 편곡에

가슴 후벼파는 가사에 있다고 보이는데
그건 Creep이니까 먹히는거고

뒷통수는..... 크립과는 다르다 크립과는....

(그렇게 성의없이 던지고 너무 덜된 듯 한 편곡을 명료하게 내버리면
기다리고 있는건 재앙 수준의 참사 뿐이다)


그래서 찾아본 것이

오리지널 버전 말고 다른 커버 버전들을 찾아보았으나

콘의 (괴기스러운) 어쿠스틱버전과



라디오헤드가 2009년에 부른 라이브버전 정도로

다시 참고 레퍼런스가 압축되었더랬다



어쨌든 그 밖에 다른 곡이 정작 믹스할 때는 발란스를 체크하기 위해 쓰이긴 했지만

정작 편곡을 위한 참고 자료는 저 정도였더랬다

(믹스할 때 위에 얹어놓고 비교하던 트랙은 Take That의 Patience 였더랬다)


물론 그렇게 참고하고 참고해서 나온 결과물은

상당히 쌩뚱맞게 이렇지만...;;;



이 뒤로 좀 더 추가되거나 보강된 것이 있다면

탬버린을 녹음해서 입혔다는 정도겠다

어쨌든 음원 사이트에 다음달에 올릴 생각을 하고 만든거긴 한데
아마 시기가 시기인지라
"바람이 분다"가 4월이 될 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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