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곡이 안나오기도 하고

해놓은 곡들이 안습의 결과물들을 자랑하는지라

조금 이미지 개선도 필요하고 해서

지금까지 나온 곡들을 좀 수선해서 다시 음원화하는 작업을 하려는데

원래는 첫 타자로 걸린 것은

지난 번 누군가의 프로포즈 이벤트를 위해 다시 손봤던
"기적이 뭐 별거 있나" 였지만

아무리 안습한 결과물이 이렇게 돌아다닌다고 하더라도

해당 음원 자체가 나온 지 얼마 안된데다가

그 사이에 음원을 공개한 것이 없다 보니

내놓고 바로 리메이크 하는 형국이 되어버려

다른 곡을 물망에 올려놓던 참에

걸린 곡이

"대로 사는 것이" 였다

이 역시 기타로 치면서 노래 부른 버전이 땡인지라

안습한 결과물이긴 마찬가지이고

작년에 밴드처럼에서 라이브로 꽤 불러봤던 곡인지라

리메이크할 방향에 대한 부분도 어느 정도 감이 잡혀 있긴 했었더랬다


그렇더라도

라이브 버전을 그대로 옮겨 가는 일은 아니었으면 하는지라

찾고 찾은 레퍼런스는 Keane의 "Somewhere Only we know"로 잡았더랬다

이건 따님 덕분에 2011년 위니더푸우 극장판 트레일러에 배경으로 쓰인 음악을 듣고
알던 거였던지라
요기서 처음으로 들었었다



어쨌든 덕분에 Keane의 베스트 앨범을 음원으로 구매하고

해당 곡을 몇번 듣고 나서

다시 내 곡으로 돌아와서 구성이니 이런 저런걸 참고한 다음에 나온 결과물이

이런 안습한 결과물이다



이젠 자켓이 남았는데

그냥 생각에는 많은 힘 들이지 않으려는 목적이긴 하지만

폰카로 찍는 사진에다가 타이포만 잘 얹어서 가볼까 한다
(이건 성공적이면 앞으로의 리메이크 및 음원 공개에서도 계속 될 예정이긴 한데
과연 그렇게 될까 모르겠다)

어쨌든 이제부턴 사진 찍기 모드로 돌입....;;;


PS> 여기서 사용된 어쿠스틱 기타 소리는 에피폰 존레논에 피에조 픽업 달았던 것과 일렉 픽업을 어쿠스틱 시뮬 넣은 것과 섞어서 만든 소리이다
마이킹했을 때 나오는 소리보다는 찰랑거리는 느낌이 강하고 그러면서도 마이킹한 것 같은 노이즈는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나름 개성있는 결과물이 되어서 좋은 느낌이다

2015/02/05 - [시시한 노래 공장 소개/DIY] - 듀얼 아웃풋을 가진 일렉의 미덕


Posted by Roomside 트랙백 0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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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윤영환 2015.03.05 16:56

    좋은뎅. 힌트를 얻었다는 곡이랑 비교(를 해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해볼 때
    뭔가 더 묵직한 스타일로 바뀐 듯도 하고.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