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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거나 말거나

지난 10월 3일에 있었던 기억하는 노래


3일 정오 12시에 시작해 4일 정오 12시에 마무리하는

24시간 릴레이 콘서트 중에서

한 시간(정확히는 30분)을 지원했습니당
조촐하게 잘 치렀구요
3030의 웽알웽알거리는 디지탈스러움 넘치는 소리에

감동했습니다

그리고 시간상 슬픔이라는 테마에 붙어 있었지만

슬픔이랑 관련없는 곡들로 도배를 해놨는데다가
거의 시간관련 드립만 치다가 마무리해서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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