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시한 노래 이야기/시시한 노래 뒷담

기적이 뭐 별거 있나

일단

마스터에 리미타를 마구 눌렀더랬다


곡 자체는 일상의 기적에 대한 노래를 하고 싶었고

삶에서 마주치는 것에 대해

관점을 바꾸면 기적을 찾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지만

아마도 망한거 같고....;;;


만들면서 낮선 도시에서의 하루(에피톤 프로젝트) 앨범을

계속 들어서

구성을 베낀 티가 나는 부분들이 종종 나온다


가사는


기적이 뭐 별거 있나
당신이 기적인 것을

기적이 뭐 별거 있나
오늘이 기적인 것을

아침에 눈을 비비고
당신을 바라 보는 것

이렇게 노래하는 게 바로

기적이 뭐 별거 있나
우리가 기적인 것을

기적이 뭐 별거 있나
오늘이 기적인 것을

당신과 마주 앉아서
이렇게 웃고 떠들고

이 노랠 들려 주는게 바로


어쨌든 그러함

자켓으로 예상하는 이미지는 두 컷인데


1

2



아직 결정 못했고

음악은 일단 보칼이랑 아쉬운 어쿠스틱 기타만 다시 한번 녹음해보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