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흉한 괴물 이야기" 라는 곡을 쓰고
집에서 묵혀둔 것이 이제 몇달이 흘러간건지 알 수 없게 되었다
갑자기 필을 얻어
다시 보컬을 입히고
Reatune의 얇아지는 목소리를 견딜 수는 없고
그렇다고 음정이 틀어지지 않게 부를 기량은 없어서
음정 틀어진 대로 그냥 끼워넣고
기타는 오래간만에 Pandora Mini를 좀 활용하자 싶어서
집어넣고
이런 저런 작업을 마무리한 다음에
드럼소스를 바꿔넣고 나서(실은 드럼소스 바꾼 것이 가장 큰 영향이 있었다)
요렇게 나왔다
다른 애들 소리가 툭툭 튀어나오도록 열심히 잡힐 동안에도
일렉기타쪽은 그냥 흐리멍텅한 상태로 놔둔 버전이다
그리고, 아무래도 좀 아쉽다 싶어서
다시 만졌는데
졸린 상태에서 비몽사몽 만지고 잤더니
다시 일어나 들어본 결과로는, 일렉이 좀 많이 크게 들어간 듯 싶은 버전이다
중간점을 만들까
잠시 만져 만든 중간점
아니면 둘 중에 택일할까
물론 비교 부탁을 여기다 올려도 별 반응이 없으리라는 예상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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