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시한 노래 이야기/시시한 노래 뒷담

득템 신고 + 써밍 A/B 테스트

이런 저런 고민을 했지만
어찌 저찌 아주 저렴하게
생각해오던 채널스트립을 싸게 업어올 기회가 생겨
열심히 질렀건만
지른 그 제품을 담당한 몰의 사정으로
거래취소 크리를 먹고
약간 멘탈 붕괴가 있었지만
다시 정신을 추스르고 보니
손에 이런 것이 들려 있었다

 
맥키의 VLZ 프리가 달려 있다는 꼬마믹서다

뭐 그래서 이걸로 무얼했냐 하면
원래 해 놓은 곡을 써밍했다

작업 과정은
1. 드럼 트랙들을 2트랙으로 써밍
2. 어쿠스틱 스트록을 2트랙으로 써밍
3. 키보드들을 2트랙으로 써밍
4. 드럼 + 어쿠스틱 + 키보드 써밍소스와 나머지들을 다시 발란스 조절
5. 다시 전체 트랙을 2트랙 써밍
(이 모든 과정 중에 이펙터들은 모두 켜 놓은 상태로 써밍 받았음(당연하지만)
 각 트랙들을 스테레오로 써밍할 때 믹서에 달린 컷오프나 믹서에 있는 이큐는 사용함)


그리하여 결과물이 좀 궁금할거다


 
곡 제목에 쓰여 있으니 써밍한 것과 안 한 것은 비교 가능할 것이고
참고로 모두 노말라이즈는 해놨으니까
레벨 차이는 크게 없을 것이다.

어차피 나야 막귀라 판단을 해서 써밍이 최고네, 쓸모 없네 이런 이야기는 안하려 함
일단 알아서들 듣고 판단하면 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