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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한 노래 공장 소개

[공짜 소프트웨어 실패기]

공짜 소프트웨어 사용에 도전하다가
결국 가장 마지막 단계라 할 수 있는
모든 소프트웨어의 크랙버전 척결을 시도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실패다

단계별로 하나씩 이야기를 풀어가보자
겸사겸사해서 무료버전 소프트웨어들을 소개하는 기회도 갖고
그 중에 그래도 쓸 만한 무료버전 소프트웨어들도 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고....

1. 가장 먼저 기본적인 OS를 무료로 사용하기 위한 방법....
노트북에 딸려나오는 비스타 홈 프리미엄을 사용한다!
이것은 여러번의 시행착오를 거친 후에 어느정도 성공을 거두었다

비스타는 컴퓨터 사양이 받쳐주지 않으면 필히 최적화를 거치는 것이 좋고
다른 것은 모르겠지만
시각효과를 줄여주는 작업과 유저계정콘트롤(UAC) 오프 시키는 것 정도는 건드려주자
그 외에도 구체적으로 서비스중에 별로인 것들은 중지시키는 작업도 병행하면 좋겠지만
이 부분은 자신있게 이야기할 부분은 아닌것 같아서
다음 링크로 토스한다
http://blog.naver.com/uhmtaisoo?Redirect=Log&logNo=110041516721

그 외에도 소소하게 프로그램이 에러를 내뱉으면 가끔씩은 한글로 된 화일명이나 폴더명때문인 경우도 있다


2. 오피스 무료버전
 openoffice 사용.......
이건 거의 완벽 실패했다.
 회사의 음원 DB만 10mb 를 넘는 용량을 가진 엑셀인데,
열려고 했더니 먹통이다
(이는 비스타의 문제인지, 아니면 오픈오피스의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무거운 엑셀은 열려고 하면 한세월이었다)
 가벼운 엑셀은 열렸지만 프로그램은 마치 오피스 2010을 연것 처럼 무겁기만 해서 실제적인 사용은 어려웠고
워드도 마찬가지였다

 다른 이들과의 문서 교환이 많지 않거나 기존의 문서들이 가벼운 경우에는 갈아타도 괜찮을 정도로
 오픈오피스는 강력한 도구이긴 하지만 내가 회사업무를 보기에는 어려웠다....Bye~~
http://openoffice.org



3. 이미지 보정툴 - GIMP
 솔직히 깔아놓고 그 뒤로 몇 가지 무료 프로그램의 사용 실패를 만나고 바로 지웠다.
 여러 가지로 장점이 많고 포토샵에 비해 가볍기도 하다
 레이어도 물론 적용되고 좋은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다른 프로그램들에서 실패해서 덩달아 안녕~~ Bye~~~
 (사용을 거의 못했기 때문에 별반 감상도 없다)
 http://www.gimp.org


4. 이미지 보정툴 - Inkscape
 벡터기반의 이미지 보정툴로 어도비일러스트레이터를 대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기능적으로는 상당히 쓸만했고 인터페이스만 익숙해진다면 쓰기 좋을 듯 하다
 다만 AI 파일을 여는 시간이 오래걸렸고
 eps 파일은 열 길이 없었다
 악보파일을 변환하고 구버전으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하는데에 있어서
 가장 필요한 기능이었기에 이 프로그램도 안녕....ㅠㅠ
http://www.inkscape.org

5. PDF 생성기 - Primo PDF
프린터를 생성하여 프린트를 지원하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PDF를 작성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쉬우나마 Adobe  Acrobat을 대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린터 기능으로 PDF를 만들어주기에 기능도 만족스럽고 무엇보다
아크로벳보다 가볍고 있을 기능만 딱 있다
조금 아쉽다 싶으면 Nitro PDF라는 유료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하다
http://www.primopdf.com


그리고 무엇보다 강추 무료 소프트웨어중 하나는
AVG 라고 하는 백신이다!
망할놈의 비스타라는 운영체제는 정말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한국 백신 V3lite으로는
정품 인증시스템을 바이러스로 감지해서 날려먹는 경우가 존재한다
(난 그래서 OS를 다시 깔았으니까.....)
한글버전도 물론 존재하고 한글 사이트도 존재하며
무료버전에서 유료버전도 손쉽게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무엇보다 비스타사용자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http://www.avgkorea.com/free


그리고 또 하나 강추 프로그램군을 갖고 있는 회사는
ashampoo 라고 하는 소프트웨어 저제작사이다
일단 네로를 대체할 수 있는
Ashampoo Burning Studio 6버전을 무료공개하고 있다
http://download.cnet.com/Ashampoo-Burning-Studio-Free/3000-2646_4-10776287.html

이외에도 살아남은 프로그램으로는
Kompozer라고 하는 HTML 에디터가 있겠다.



종합하여 요약하자면
무료소프트웨어 사용에서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데이터교환의 편리성과 시간과의 싸움을 이길 수 있는가 이다
회사에서 별의 별 잡일을 다하는 입장에서 데이터 컨버팅에 제약이 있는 프리웨어는
개인적으로 독약에 가까웠다
게다가 ai 파일 하나 걸어놓으면 에헤라디야 하는 inkscape를 바라보자니 회사에서 한숨만 나왔다고 해야 하나?

다만 정말 개인적으로 사용하게 될 가벼운 용도의 컴퓨터가 있다고하면
무료프로그램만으로 구성된 클린컴퓨터를 구성할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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